낚시는 좋아하지만 초보수준이라 그냥 되는대로 대를 쓰고 있었으며 욕심도
없었습니다. 윈다,융성,은성사 제품(오래된 것들) 쓰다가 슬슬 장비에 욕심이 생겨 몇대 구입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아는 분이 상품으로 타서 가방째 주신 설화수골드셋을 쓰다보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문제는..그 셋트를 낚시하며 알고 지내던 사람이 대물 낚시 간다고 빌려간 후로 연락이 안되요..
그러고 나서 알고보니 제법 비싼 낚싯대인걸 알았습니다...ㅡㅡ;;;
주로 관리형 저수나 계곡지에 많이 갑니다. 그러다보니 잉어나 향어를 자주 만나기도 합니다.
예전에 얻어 쓰던 명작대32와 드림대25를 쓰다가 명작대는 잉어에 부서지고 드림만 남아 25 29 추가
구입해서 쓰고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구입해보려 합니다.
드림대로 마출까 하다가 요즘 기포 문제가 많다고 하는데 심한가요..저는 4대 다 그런 문제는 없었는데
여기 와서 보니 고민이 되네요.. 낚시 하고 수건으로 물기만 닦고 접는 타입이라...기름칠은 힘든데..ㅜㅜ
각설하고 본론으로..잉어 향어도 자주 접하고 좁은 유료터에서 옆에 분들에게 폐끼치기도 싫어요.
드림은 좋긴한데 붕어가 마구 날아와요. 요즘엔 기포문제도 생긴다고 하구요..
유료터 주변 분들에게 폐끼치지 않고 계곡지 수초나 연밭도 할만하고 붕어가 날아오지 않을만한.. 그런
경질대는 없나요..? 신수향이 위 요소들을 어느정도 충족시켜 준다는 분도 계시고 이도 저도 아니다는
분도 계시고..현재 드림대와 펴기에는 색상이 너무 안맞기도 하는데..팔아버리고 다른것으로 일괄
마추는게 나을지.. 드림이나 신수향 정도가 자금의 한계입니다..ㅠㅠ
고수님들 그 선에서 주력대 어느 것을 쓰시는지 답변 부탁드려요~
어복 충만하시고 안출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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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색상
1) 유료터에서 대물 가능한 손맛대
2) 검정 색상 계열
3) 드림이나 신수향 정도의 가격대를 원하시는 것으로 요약 되네요.
저도 현재 드림대를 사용중이며 언급하신대로 출조 후 사후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는 현장에서 대충 물기를 닦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절번 분리하여 그늘에서 1~2일 정도 건조 시킨 후에 보관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1년여 정도 사용했음에도 아직까지 기포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울러,벗풀님께서 원하시는 조건들을 80~90%정도는 충족시킬 수 있으며 현재 사용중인 대 중에서 추천 드리고 싶은 대로는
송원산업 독야, 삼일조구 강죽골드, 동와 수보 등이 무난할 듯 싶습니다.
자수정Q와 산노을대도 검정 계열이지만 드림보다 경질이며 가격대도 약간 높아서 그렇고요
혹시, 주위분들 중에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면 직접 경험 해보시거나 아니면 주력 칸수 한두대 정도만 구입하셔서 사용 후에 추가 구입을 결정하시는 것이 금전적인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사료됩니다.
여건이 허락하시면 수향 경조도 고려해보시고요.요즘 어떤 이유에서 인지는 몰라도 제가 구입할 당시보다 가격도 많이 착해졌더군요.
아무쪼록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조언을 구하고서 일때문에 오늘에서야 접을 하네요.
주로 만져보고 사는 타입이라 댓글 확인하고 지금 주변 낚시점들 쭈욱 살려봤는데
독야대 만져보기 힘드네요.
아무래도 주문해서 사야지 싶네요.
비도 오고 잉어 산란 붙었다던데..그래도 모처럼만에 출조 준비 하렵니다..
모두 안출하시고 월척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