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고수님들.... 작년11월에 낚시에 빠진...초보 인사드립니다...
날은 춥고.. 물은 얼음으로 변해있고...요즘 간간히 송어터에서 손맛보구 있는 초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제가 외삼촌으로 부터....한 10년? 전에 쌍대로 구입했다던..마스마 6.0케브라 ?? 이눔을 저에게 주셨는데...하여튼..무게 달아보니깐... 560g나오더라구여... 펴보면....겁네 길구 이걸 도체 어디로 가져가서 써야할지...궁금하지 안을수 없습니다...
이천에서 날풀리면 갈수 있는곳 추천해 주심 고맙겠습니다... 그리고..겁네 무거운데 도대체 바늘을 원하는 곳에 투척할수 있을래는지?? 하는 의심이 들어...쏠채라 하나여?옛날 릴낚시 강가에 여러대 펴놓구....뜰채가튼데 끝에 달린 주걱가튼거로 멀리 던지는 그걸 써야 하는지...겨울이라...눈팅하시는 고수님들 초보에게 가르침을.. 꾸뻑^^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길이가 1m 되는 장찌를 사용하더라도 수심이 8m 되는 지점까지도 커버할 수 있는 엄청난 장비인데요.
얕은 곳에서 멀리 던지기위해서 힘만 믿고 무모하게 휘두르다가는 근육통으로 입원(ㅋ)하실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수심이 4m 이상이 되는 곳에서 삼봉(세바늘)채비로 떡밥미끼를 밤톨 만하게 다신 다음
“줄잡고 던지기” 투척방법으로 잠수함급의 대형붕어, 잉어를 노릴 때 쓰시면 좋습니다.
쏠채의 사용법에 익숙해지면 편하겠지만 그것 역시 줄잡고 던지기보다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당장 운용이 어렵다고 그 대를 멀리하지 마시고, 다니시다보면 그 대가 안성맞춤으로 필요한 현장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 외삼촌의 깊은 뜻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짧은 대의 운용에 익숙해진 다음에 사용하셔야 됩니다.^^
5칸대 이상 장대 휘두르시는 분들 있습니다.
휘이잉~ 어떤 분은 두바퀴 휘돌리다가 던지던데~~
날아가는 모습과 휘파람 소리가 환상입니다.
그치만~
이 넘 휘두르시려면 엄천난(?) 내공이 필요하다는~
현재 6칸~8칸장대를 사용하고있는 조사입니다. 6칸을 구하셨다고하니 일단은 동지애?가 생기네요~ㅎㅎ
6칸기준 560g이면 그리무거운 무게는 아닙니다~보통6칸기준 500~850g사이로 보시면 문안합니다~
사용방법은 쏠채를 사용하시는 방법과 스윙으로 돌려 사용하시는 방법이 있으며 저 나름으로는 스윙이 제맛이라생각하여 스윙으로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스윙낚시를 하고있습니다. 던지는 방법과 자세만 익히신다면 6칸이 아니라 그이상도 문안하리라 생각됩니다. 보통 6칸기준 수심대가 최소 낮아도 2m50cm정도는 나와야 장대찌맛을 즐기실것같습니다. 이천에서 가까운 광주에 위치한 추곡지 추천해 드립니다. 수심이 5~7m정도 되는데 찌맛보기에는 좋은장소인것 같습니다.
헌데 보통의 장대를 사용하는 유로낚시터의 경우 대물잉어, 향어 전용터들이 대부분 입니다. 하여 채비를 튼튼히 하시여 낚시하면 될것이고, 낚싯대의종류는 제가 잘 알지못하는 제품이라서 pass~
보통 장대의 경우 경질, 또는 초경질 대를 많이사용합니다. 이유인즉슨 강제집행도및 제압이 쉽기 때문입니다. 낭창되는것과 빠빳한것 두 종류 모두 장단점은 있겠지만 장대낚시에서는 빳빳한 종류의 낚싯대가 유용한것같습니다.
인터넷 잘 뒤져보셔서 쉬윙연습 많이하세요~
그런 장대도 소중히 쓰일대가 있으니 지공채비로 세팅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완전 초보분이시면.....좀 힘들지않나 싶은데요.......
삼촌의 콧대를 꺾고 싶으시다면
열심히 낚시다니셔서 터득하신후~~
꼭 삼촌의 콧대를 꺾어주시기 바랍니다!!!!ㅎㅎㅎ
초버님 파이팅!!!
좋은 글 남길수 있겠지요...
어복 충만하시고..건강하세여...
봄철에 수초치기 낚시를 하시면 좋습니다. 줄을 좀 짧게 매셔서// 경험이 없으시면 다른 조사님들과 짧은대로 교환을 하시면 되구요....
아무래도 장대인 만큼 대물을 노려야 제맛 일껏 가튼데여...
용인지주님 광주에 추곡지라 함은...어디쯤인지....^^ 아~~나두 고수 되고싶다...
요즘 수초 들어뽕 구멍치기에 딱이지싶네요.^^*
수초치기를 하신다면 아주 그냥 왔다겠는데요. ^^*
아직은 부속 장비가 보편화가 못이뤄져 조사님들스스로 보강하여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앞뒤받침틀 보강제작, 투척시 사용되는 쏠채라는것의 수제작, 수심이 깊은곳에서 주로사용하는 이유로 장찌제조 방법,
거리가 먼 관계로 찌의 식별을 용이하게 하는 방법 등등.........
낚시도 종류가 다양하죠? 저처럼 고루하는것도 좋을것같읍니다
더구나 받으신 대를 보유하시는데 .....
메타급 잉어의 장대 손맛은 마음이 설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