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히 계속 북한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전쟁위기 상황까지 염려되건만
전쟁이 안일어날꺼라 믿는 느긋한 낚시꾼 입장에서는 통일후를 가끔은 생각해봤지만
낚시대 드리우는 상상과 욕구는 그다지 없었습니다.
허나 오늘 낚시가서 먼저와 낚시하시는 82되신 동네 어르신과 대화나누다 그분고향 황해도 해주 이야기와
살날이 얼마남지않아 돌아가시기 전에 북녁땅 고향마을에서 낚시대 한번 드리우는게 소원이시라는 말씀에 마음 뭉클해지더군요..
그분 어렸을때 말씀을 들으니
왠지 북한쪽엔 대물들 득시글하고 대담구기가 무섭게 4짜 5짜 올라올것 같은
상상도 더해지고..ㅎㅎ
월님들께서는 통일이 되면 어디에서 제일 먼저 낚시해보고 싶으신지요??
저는 비무장지대에서 해보고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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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게 없어서 사람들도 죽는판국에 먹고살려면 저수지 물말려서라도 고기 꺼내먹지않았을까요!!
붕어들 배뒤집고 둥둥 떠오를듯 해요 ㅎ
피골이 상접한 모습에 측은지심으로 하루가 내내 괴로운..
많은 낚시인들..환경오염에 일조도 하지만,많은어족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을지도..
피터지게 전쟁에 임하여 반드시 여러 선배님들을 위해 전쟁에서 승리하겠슴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노동위주환경과 어획활동할 시간부족, 낚시장비부족으로
오히려 어느정도는 보존이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아무튼 속히 통일이 되기를 기원하며
모든분들이 행복한낚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