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선배와 똑같은 신수향 낚시대를 사용중입니다.
똑같이 32 한대를 펴고 손맛터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 낚시대에서 우는소리가 두배는 더 난다는걸 알았습니다.
30전후의 발갱이를 걸어도 피아노줄 소리가 많이 나던데요,
선배 낚시대와 휨새를 비교하면서 낚시를 했는데,
확실히 선배 낚시대 보다 두배이상 많이 났습니다.
선배랑 편심이 문제가 될거 같다고 추측만하면서 했는데..
정말 편심이 문제인가요?
같은제품 같은칸수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가 궁금하여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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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카본원줄인 경우 가늘수록 피아노 소리가 많이 납니다.
위의 경우도 아니라면, 고수님께 패스를~
편심으로 피아노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닌것이지요.
덩치급을 걸었을때 낚시대에서 꾸~~욱...하는 다소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원줄 호수의 차이 또는 원줄 재질의 차이에서 나는 소리로 보입니다.
저의 경험상은 그렇네요,,^^ 참고하세요~
쉑~~쉑~~~ 푱푱 퓽퓽퓽
그러다가 얼마전 재수없게 팅~ 하더니만 뒤쪽 나무에 찌 걸고 왔습니다. -_-;;;
저는 아직까지 원줄에 힘이 낚시대에 전달되어 낚시대에서 특히 경질대일수록
크게 나는 소리인줄만 알았네요.
월님들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날 저는 2.5호 선배는 3호줄 썼다고 하네요.
0.5호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날줄이야..
붕어특공대님처럼 0.8~1호 쓰면 장난이 아니겠네요
고맙습니다~
우우~웅 ㅎㅎ
피아노 소리보다 좋아용 ^^
써보십시요...
소리끝내줍니다....
고탄성 낚시대가 잘 웁니다. 모노필라멘트라인은 소리가 잘 안나구요.
카본라인이 소리가 잘납니다. 그냥 제 허접한 경험입니다.
((챔질시 나는 소리가 아닌 챔질후 제압하는 과정에서 고기가 힘을 쓰며 파고들때 느껴지는 소리.))
이중에 가장 경질인 무한이 피아노줄 소리가 끝내
줍니다 또 손목까지 윙윙 울리는 소리는 한번 맛들
리면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참 원줄은 최대한 가늘게......
아침에 아주 큰웃음을 주는군요.
제가 써보기에는 극상대가 가장 좋은 소리가 나는것 같았습니다.
임하호에서 월척급을 걸었는데 20m떨어져 있는 조우가 멍하니 처다볼정도로 소리가 좋았습니다.
그리고는 모두 극상으로 구매를 하고 손맛볼시에 그것을 쓰고 있다는것이죠.
20년된 옥수대 두어대 남아 떡밥대로 씀니다.
애정이 더 가거든요.나머지대는 거의 도둑님에게 드리고~~~~
울어라 열풍아~~~
물어라 붕어야~ 울어라 낚시대야~ 낚시줄아~~~^^
단 낚싯대의 휨새 등 특성에 따라서 그소리가 약간 차이가 나므로 줄과 낚싯대의 협연이죠.
피아노줄+연주자-----------원줄+낚싯대
즉, 원줄의 굵기와 낚싯대의 연.경질에 따라서 다른소리로 나타납니다.
맨날 찌만 목욕시키구 돌아 와서리~~~~
소리함 들어 봤으면~~~
쓸데 없는 소리만 하다가 물러 갑니다~~
늘 안출 하세요~~
정말 끝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