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안녕하세요
한주를 시작하는 기분좋은 월요일입니다
이번한주도 내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가 가끔저는 생각해도 낚시를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비병도 상당합니다
사람나이가 40이 넘어가면 불혹이라고 해서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말아야 하는데 아직도 흔들리니 걱정입니다
한 2년전일입니다
당진쪽으로 출조를 나갔는데 내내 입질이 없다고 철수하려고 하니 입질이 집중되더군요
회사는 출근해야 되지 고기는 나오지 이거 고민되더군요
철수안하고 3일도 하다가 왔습니다
회사에는 아파서 출근못하다고 하고요
회사는 다니는데 계속 생각이 나는겁니다
해서 고민하다고 집사람한데 말했습니다
" 나 지금 낚시 못하면 죽을거 같아 "
우리 마눌님 어이가 없던지 말이 없더군요
해서 회사 그만두고 딱 6개월정도 낚시만 다녀습니다
죽으라고 하고 나니 어느정도 낚시에 대해서 안정이 되더군요
지나치면 모자란것만 못하다고 하는데 항상 마눌님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낚시때문에 싸움도 많이 했습니다
무슨 경조사 이런거 가야하는데 정말 내가 가야되는거 아니라고함 안갑니다
그때는 그랫습니다
아니 무슨 낚시갈 시간도 없는데 어디를 간다고 그래
이거 미스코리아 정도되는 이쁜여자를 봐도 별 감흥이 없는데 물만 보면 가슴이 아직도 뛰니 제가 낚시를 좋아하기는 하는거 같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우리 마눌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물론 지금도 금요일밤부터 일요일까지는 거의 저 보기 힘듭니다
저 사람 낚시 아니면 안되는 사람이구나 하고 이해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서도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월님들도 부인에게 좋은남편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즈음 저를 이것저것 생각하게 하는 낚시대가 하나 생겼습니다
해원에서 출시된 탈렌트라고 하는낚시대 입니다
아니 무슨 이름이 탈렌트야 이거 궁금해지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또 미끼머스꼬님 에게 이것저것 궁금한거 물어보다가 걍한번 보기로 하고 구입해 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의 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외관및 도장상태
우선 제가 구입한대는 가장많이 쓰는 3.2와 3,6 입니다
구입한다음 하나 하나 마디 살펴봅니다
3번대부터 무광도장이 들어갑니다
무광도장 된곳에 손톱으로 확 상처를 내보니 상처가 생깁니다
이부분에 조금 문제가 될거 같기도 하지만 서도 일부러 하지 않는이상 문제가 될것은 없을거 같습니다
마디를 하나 하나 살펴보니 조금 아쉬운 면이 보입니다
일정한 두께가 아닌곳이 눈에 조금 보입니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서도 조금 아쉬운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마디 미미 부분이아주 성형이 잘된거같습니다
낚시대를 빼보니 아주 부드럽게 마디 부분이 유착이되는거 같습니다
확실히 빼고 살펴보니 어디 구부러지 부분이나 이런면이 전혀 안보이는거 같습니다
외관이나 도장은 제가 보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2 제원에 손잡이대 부분
3.2와 3.6 제원 확인에 들어갑니다
3.2 제원길이가 5.8M인데 실측시 5.78정도 나옵니다
3.6 제원길이가 6.5M인데 실측시 6.47정도 나옵니다
이정도면 이해되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무게는 확인못해보았지만 제원보다는 조금 더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봐야 5g내외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네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부분이 손잡이대 입니다
아주 이쁜 탈렌트가 연상되는정도 이더군요
낚시대 전체를 봣을때 디자인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판단하기는 머하지만 서도 무난한듯하면서 세련된 도시미인 같은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3 앞치기및 고기제압력
우선 3.2대는 대길이보다 24센티정도 3.6은 40정도 짧게맨다음 앞치기에 들어갔습니다
대의 탄성으로 손목을 조금만 들어주는 동작으로도 아주 앞치기가 용의합니다
3.6의 조금아쉬운점중에 하나가 무게중심이 조금 선단에서 형성되는관계로 조금 손목에 부담이 되는 무게 이지만 서도 큰 무리없이 앞치기 가능합니다
제가 맨것보다 한 10센티 정도 길게 매어도 될정도의 탄성으로 보여집니다
처음날에는 꽝을 치는관계로 인해서 낚시대의 성능을 못 보았습니다
해서 다음날 잉어향어장으로 가서 사용해보았습니다
탈렌트 일단 대를 보면 짱짱한 느낌이 듭니다
1번대와 2번대가 아주 고탄성으로 느껴집니다
챔질시 바로 반응하더군요
잉어와 향어 6마리걸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낚시대를 휨세를 볼려고 이리저리 누추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휨세는 한 7:3 정도 보여집니다
초릿대부터 반응하는 관계로 휨세가 내려오면서 3 번이나 4번대 정도에서 버티기가 들어갑니다
어렵지 않게 고기 제압가능합니다
4마리 이후에는 건순간 바로 강제제압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걍 제압되더군요
손맛도 아에 업는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짱짱함과 그속에 말랑말랑한 메시멜로같은것이 들어가 잇는듯 합니다
4 총평
탈렌트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는 떡밥이나 대물둘다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무광도장이 흠이 잘생길거같은점과 무게중심이 조금 선단에 걸리는점이 조금 아쉽지만서도 가격대비를 봣을때 이정도면 별 다섯정도 주고 싶습니다
내구성같은것은 시간이 지나야 되기 때문에 논외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받침대는 정말 짱짱하더군요
가늘면서 이정도 짱짱한 받침대는 보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받침대와 셋팅시 아주 보기 조은거 같습니다
다 제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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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품질.색상.등 상당히 만족합니다.
짱짱한 낚시대 바딱선(...)받침대..
한세트 구입해 놓고는 고기를 잡지 못해 사용기를 못올렸습니다.
어제 드디어 고기가 물리더군요...비록 떡붕어지만 힘이 좋았습니다.
탈렌트......
한마디로 굿입니다.
다만....원다보론을 사용했었던 제게는 손맛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 대물낚시인들이 대물전용대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천하명인 탈렌트......대물대로 사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대물대로 탈렌트를 만든 해원에서 나오는 제왕대와 동일레포츠의 소류지를 가지고 있는데...
굳이 비싸게 대물전용대를 살것없이 탈렌트 하나면 모두 해결될것 같습니다.
마직막으로 주의하실점...다른 회사제품도 비슷하지만...해원레포츠....정말 심합니다...
낚시대가 좋아서 사용하기는 하지만 잘 고르셔야 합니다.
편심문제.......마무리 문제.......정말 짜증납니다.....
저는 낚시대를 구입할때 같은 칸대가 여러대를 놓고 하나하나 확인하고 구입합니다.
각절번을 분리하지는 않지만 뒷마개 열고 확인하고...
낚시대 펴서 이리저리 흔들어보고 ......하여간 무조건 확인사살하고 구입합니다.
낚시점 사장님이 아주 피곤해 하지요...
해원레포츠............홈페이지 가보십시요.....정말 한심합니다.....자기제품하나 제대로 홍보를 못하니......
하지만 어쩝니까? 가격대비 이만한 낚시대는 흔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물가에 데리고 가질 않아서 잘모르지만 안산낚시님 글보니 은근히 편심때문에 겁이나네요.
머털꺼 장독대 티타늄,,이넘 편심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새록새록나는군요.
암튼 저도 한번,,붕어인간님처럼 사용해보고 올려볼께요. 끄적끄적요.
즐낚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