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블1 32대로 40~50 사이즈 잉어를 걸었을 때 느낌이 아직 있기에,
교견을 여쭙고자 올린 글에 대한 말씀을 듣고,
'형님붕어'님께 도움을 청한 후 22시간만에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물속에 담구고 뭐라도 건져봐야 자세히 느껴보겠습니다만,
편심 등 뽑아서 흔들고 살펴보고 해보니, 퀄리티가 참으로 훌륭하더군요.
다대편성과 떡밥낚시의 주요 관점 또한 전문가분들이시니, 타사 제품 및 대강은 생략하겠습니다.
느낌에 대한 정리를 해보면,
- 그립감 및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사용 완성도는 추후에)
- 외대만 사용할지언정, 떡밥대 찾아 삼만리 그만했으면 좋겠고,
- 다대편성의 확신이 섰으며,
- A/S 카드가 든든하다.
(덧말씀)
까칠한 제 성격을 헤아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형님붕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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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도 외대나 쌍포로 떡밥낚시도 자주하지만
국내대표하는 조구사제품 거의다 써보았구요..
체블2에서 더이상 눈에안들어오더라구요..
떡밥낚시가 갖추어야할 여러가지를 생각했을때
체블2는 떡밥낚시에 갑입니다..^^
그러나, 통초릿대끼우면,,, 생미끼 대물낚시에도 갑일듯합니다.
그러나,,, 전 휘가 더 좋답니다.ㅋㅋㅋ
제 블루2들이 서운해 하겠네요.ㅋㅋㅋ
하지만, 블루2로 세운 기록을 아직 휘로 기록을 못깨고 있답니다.ㅎㅎㅎ
날씨 따뜻한 날, '대' 드리울 수 있는 좋은 곳으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한 잔의 차조차 대접 못함이 송구스럽습니다.
다윤아빠님 / adamos님의 답말씀에 쐐기가 박혔고, 우연히 보게 된 다윤아빠님의 지난 사용기를 봤지요.
조구사 정책변경에 일조를 하셨다는 글을 본 이후였으니, 바로 형님붕어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제 생각의 떡밥대 '갑'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낚시를 시작한 게 20여 년이 훌쩍 넘었네요. 중간에 쉬는 시간이 너무 많긴 했습니다.
시간이 여유롭지 않은 직업이기에, 다대편성은 내년에 이어갈 간절한 소망입니다.
떡밥대 많이 잡아봤고, 살펴 볼 생각에 한 대만 부탁드렸습니다.
손이 기럭지는 길지만 손가락이 길어서 그립감을 보고 흔들어 봅니다.
낚시대 하나 사면 성이 찰 때까지 A/S 보내는 까칠한 성격이지만... 마음에 들더군요.
수입산 주문하려다가 잠시 뭠췄습니다.
저는 문제없이 잘쓰고 있지만 아닌분들도 꽤계신듯..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만...
수입산도 애로사항이 좀 보였습니다.^^
국산보단 나은부분도 많이 있지만, 로드는 로드입니다.
본인 손에 잘맞는 로드를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올해 휘와 블루2를 대략 일년좀 안되게 써보니
신체적인 조건과도 잘 맞는 낚싯대가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꼭 dif제품이 아니더라도 낚싯대 선택때문에 골치아프시지않게
아주 찰떡궁합인 로드를 만나서 즐거운 낚시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지도가 있는 낚싯대는 그런 이유도 있지만, 남들이 좋다고 해서 본인에게
잘맞으라는법은 없다는것을 잘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엔 낚싯대 추천 문의가 있으면 제가 쓰는 낚싯대를 1순위로 추천드렸지만,
로드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니, 신체적인조건, 가격대, 취향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부분들을 잘 생각해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낚싯대 이야기가 나오면 또 말이 많아지는 다윤아빠였습니다.
즐거운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잘 맞아서 아끼게 되고 오래토록 같이 지내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래토록 낚시하시던분들이 오래된 낚시대도 안버리시고 애장하시는 이유이기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라디오에 장국영 노래가 나오네요 ㅋㅋ 잘맞게 "영웅본색"이 생각나네요 ㅋㅋ
매치가되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