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항상 안출하시고 대물 상면하기시를 기원드립니다.
터무니 없이 값비싼 낚시장비보다 내맘에 편한 소품을 저렴하게 만들기 좋아하는 백수천하입니다.
다른 낚시의자도 이것저것 사용하지만,
유료터를 가면 주로 소좌를 사용하는데 항상 오래 앉아 있다보니 허리가 불편합니다.
시중 판매되는 등받이 허리받침을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깔끔하지만 역시 비싸기만하고 불편합니다.
분리수거를 하려고 들고 나가던 물품 중에 몇가지를 챙겨 다시 들어왔습니다.
전자제품 보호용 하드스티로폼(단단합니다), 가벼운 목재(선반 만들고 남은 짜투리입니다), 신발파우치(부직포)
스티로폼에 목재가 삽입되도록 커터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파냅니다.
이렇게 목재가 한쪽으로만 삽입되어야 합니다.(접착제 약간 사용) 반대편은 등과 허리에 닫는 부분입니다.
신발 포장용 부직포를 등받이에 맞게 재단하고 재봉틀로 마감하여 완성합니다.
세로로 세워 장착해야 허리에 힘을 받고 편안합니다.
소좌 방석과 등받이 사이에 세워끼우면 안정감 있고 편안합니다.(등받이 의자를 2단으로 늦추고 장착)
심심한 시간에 돈 한 푼 안 들이고 편안하고 간편한 소좌용 등받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낚시터에 나가 1박2일 낚시를 3회 이상 사용해봤는데 허리가 하나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부피와 무게는 거의 부담없는 수준입니다. 가방 한 쪽에 쏙.....
사용한 재료는 :
① 단단한 스티로폼
② 가벼운 목재
③ 신발포장용 부직포(신발주머니?)
④ 약간의 접착제, 커터, 바늘과 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편한 소좌 등받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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