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그로
우선..제소개를하면...저는..연고가..파주,문산쪽인지라...(지금은..일산에서살고있고요),,
임진강..한탄강등을..아주많이..출조합니다..
나이는..많지않으나...어려서부터....낚시에..푹빠져서...나나고대루..피래미낚시부터..대물낚시..얼음낚시..주로..붕어를대상으로,..,,안해본..낚시는없습니다..^^....
인터넷이..발전하기전에(지금같은..포털이많지않을때)..유니텔..낚시동호회..민물낚시..대물회..수심회에서...본격적인..
붕어..낚시에..입문해서..10여년이넘게...붕어만을...짝사랑해왔는데요..ㅋ
유명한..저수지나..대호만,천수만등을..찾아전국을..다닌적도있지요....
헌데...최근몆년간...강낚시의..매력과..자연에...흠취해서..나름..열심히...강가를누비구..다녔는데요...
여기에...저수지와는달리...몆가지..노하우가생기길래..약간.아는척(?)즘..할라구..몆자적습니다..ㅎㅎㅎ
일단..강은....(임진강)을...위주설명하면...저수지와는가장틀린게...유속입니다..
겉으로는...움직이지..않는것같고...잔잔해보여도...그속에는..말로표현못할...에너지가넘치는게..강이지요..
소용돌이..물흐름...그리고..오만가지..자연생태생물들이..항상..미끼에영향을주는게..강바닥인데요..
여기에서..낚시꾼은..저수지와..약간은..다른..채비가유리하다할수있겠습니다..
제기준으로..보면...저는...봉돌을,...약간무겁게사용합니다...물론..대물낚시하시는..조사님들도..수초사이에박아넣느라고..무겁게들..사용하시는데..강에서는..가장큰적은..유속이기때문에..유속에따라..더무거워질필요두..있습니다.
그럼...무거운봉돌을...붕어가..올릴수있느냐?....올립니다...아주잘올립니다...
인찌끼나..릴낚시해보신분들은..아시겠지만...8치급붕어만돼도...미끼를..일단..흡입한상태에서는...릴대루끌구갑니다..
그리고..봉돌을..바닥이..뻘인경우와..돌받인경우에는...다르게..채비하시는것두..유리하지요..
예를들어..뻘바닥이많은...임진강..주월리쪽바닥은...가지바늘을..이용하시면..조금유리하고요....
바위와..돌들이많은..율포리쪽은...분할봉돌이나...목줄자체를..아주약하게..씁니다..
그..이유는...흔히들..저수지에서는...바늘이..수초나..갈대..연줄기에..걸려서..채비가터지거나..하는경우가많지요?
허나강은...특히..수초가없는..임진강유역은...믿걸림의..거의대부분이..바위틈에..봉돌이걸리는겁니다.
이럴때...강제루..힘을쓰거나하면..수초처럼..탄력있는믿걸림에는...버티던..낚시대가...그냥..두동강나는경우가많습니다.
저는...원줄은..3호에서..2.5호를주로쓰고요...목줄은..1호를..선호합니다..
캐부라.합사.1호만돼도...붕어의힘에..터지는경우는..아주..드물거등요..
대신...봉돌이..바위에껴있을때...은근히..힘을주거나.(낚시대를뉘여서)..살살살..긁어내면...목줄만터지고...찌나..원줄은..건질수있죠...물론..제가.100%정답은..아니겠지만요..ㅎ
바늘은...보통..9호에서..12호까지..큰바늘을.,.쓰고(미끼를..크게달기위해서),,,2봉을..선호하고있습니다.
미끼는...지렁이를...3마리에서..5마리까지끼고...떡밥으로..집어후..지렁이로..캐스팅하는경우가..많습니다.
임진강붕어는...대부분..돌붕어(바위에서..서식함으로..채색이검고..유선형이며..아가미쪽에..점같은..무니가..있는게특징)
임으로..일단..입질이오면...아무리큰미끼두..마치새우낚시하듯이..멋있는찌올림을..보여주고요...걸리면..덩어리라는..속설두있습니다..
또..강에서는..여러가지..어종을..볼수있는데..붕어낚시에..자주등장하는..발갱이는물론이고...강준치..누치...모래무지..꺽지..쏘가리등...여러어종이..미끼에..달려드느경우가많은데...밤낚시에는..잉어..참게 를제외하고는..좀처럼..덤비질않으니..
지렁이여러마리꽤기..채비로..붕어대물을..노려볼만하지요...허나..여름에는..밤낚시때..참게의성화에..낚시를포기할때두많구요..그럴땐..아예참게채비루..참게를..채집해서..가사에..보템두합니다..ㅋㅋ
아..그리고..여담으로..갖은..뱀과...멧돼지..고라니(특히많음)...온갖철새때...그리고..머구리까지..참..재미나는..모습니많습니다...
머구리가뭐냐구요?...ㅋㅋ...다슬기를줍기위해..잠수하는..잠수부들을..저는..그렇게부릅니다..ㅋㅋ
얼마전...강가에..나홀로..저녁에있는데..제찌근처에서....거품이..올라오길래..전..잉어가..지나는줄아랏었거등요..
그러다..갑자기..찌앞에서..사람머리가..쑥~~~~~~~~올라와서..기절할뻔한적있습니다..
불법이긴한데...임진강에..다슬기가..돈된다고들..하니..그걸..채집할라고..산소통메고..들가는..인간들도..꽤있거등용..
으찌나..놀랏는지..ㅋㅋ..신고한다고.소리치니까..건너편으로..도망가던데..가끔..이런인간들..볼수있습니다..ㅋㅋㅋ
또..가끔은...허가를받고..생게를위한...민물어부들이..친그물을..건드는낚시꾼들이있어서.,.싸움도나고요..ㅡ,,ㅡ;..
임진강은..적성..문산..일대..주민들..식수원인데...온갓쓰래기를...버리는..낚시인들도..많습니다..
파주시에서는..요즘..낚시금지 유역이..늘고있습니다..우리모두..각성하고..반성해야델..부분이라고..생각하고요..
아직까지..임진강..시즌이.시작안돴는데..내일부터..함..들어가볼라고..생각중입니다..그러다보니..마음이..설래여서..이렇게..
쓸대없는..글..몆자..적게되네요..^^히...
회원님들..안출하시고요.....항상..즐겁구..재미나는.낚시하시고..자연을..먼져생각하시는맘..있지마시길..빕니다.
이상...허접한..찌그로의..글이였구요...읽어주셧다면..갑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4-27 10:14:20 기타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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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어릴때 강낚시해보고는 아직 안해봤네요. 찌그로님 글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글쓰신다고 수고하셧습니다^^
그쪽으로 가본지가 언제인가도 모르겠군요.
20년도 훨씬 넘었네요.
지금은 너무나 많이 변했겠지요?
임진강변에 버드나무집이 주 단골 이었었는데~~(메운탕집)
여름 장마철만 되면 낚시대와 그물들고 미꾸라지 잡으러 댕기고 구석구석 안가본데가 없었는데~~
화전서부터 시작하여 강매 능곡 운정 백마 일산 금촌 탄현 문산 적성 벽제 광탄 파주 일영 송추~~ 의정부 동두천 양주 철원까지~
세월 무상이네요. ㅠ.ㅠ
항상 안출 하시고 건강하시길~~^^
잘하면 만나 뵙겠네요..^^.~
근데 쬐메 이르죠..ㅜㅜ
강붕어의매력 특히 바위나 큰돌 주변에 사는 붕어들은 그 힘이 장난이
아니지요 7치 이상만 되면 찌올림 미쳐 보질 못하여 자동훅킹 된 붕어가 갑자기 낚시대
전체가 휘청 할때도 있는데 그 긴장감 그리고 각종 토종물고기들의 입질마다 패턴이
틀려서 언제나 긴장 그 자체 .. 하룻밤 낚시하면 매운탕으로 메기나.퉁사리(빠가사리)모래무지..등등
간간히 올라와서 낚시하는 재미 또한 쏠쏠 하지요..(이슬이 안주) 잡어민물매운탕(100% 자연산)
촌동네 사는 재미가 이맛에 살아갑니다..
강붕어 낚시 참으로 매력 만점..회원님들 가끔 한번쯤 강붕어 낚시하번 해보세요.
자연의 맛을 한것 느끼실겁니다..
항상 모든 회원님들 안출하시고 498 하십시요..
강붕어 498은 꿈에서..
특히 낚시가 그래요.
노지든 양어장이든 나는 못잡는데 옆사람은 계속 잡아넬경우 도대체 뜩밥은 무얼쓰며 물성은 어떤지
가서 쭈물러 보고싶은데 좀 체면차리시는 분들은 물어 보지도못하고 계속 정답주위를 맴맴돌고
이게아닌갑다 하고 장비는 장비데로 돈은 돈데로 드러가자나요..
윗글은 잘란체가아니고 한편의 길라잡이 같으니 맘껏 잘난체좀 하세요..
사실 찌그로님께서 쓰신 방대한 노하우를 얻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돈이 드러갔을텐데 이 원문 나까지만보고
확 찌그려버리면 안댈까여?...ㅎㅎ
건강이 젤이요 행복이 둘짼데 둘다 가지세여.. 퐉 퐉.....
임진강은 또다른것 같군요..한강하고는 ~~..
아직여기도 한강은 이릅니다.
그래도 낚시가려고 아침부터 준비는했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라 어렵네요.ㅎㅎ
좀자면 살살 나가 보려고요.^^
저도 2년전부터 강낚시의 매력에 빠져 5월부터 초가을까지는 주로 강으로 다닙니다
아는 상식이 없어 눈팅으로 배운 낚시법을 응용하여 다니는데 아직까지 큰놈은 잡아보질 못했습니다
제가 대전에 살다보니 금강으로 주로 다니는데 요즘은 준설도 많이해서 좋은 포인트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주 안타깝습니다
찌그로님의 말씀처럼 무거운 찌맞춤은 기본이지요 5-6치 붕어도 찌 몸통까지 다 올려 주니까요
정직하게 올라가는 찌오름을 보면 정말 한마디로 죽입니다
* 아주 짧은 상식이지만 몇자 적어 보렵니다(부실해도 이해해주세요)
(1) 먼저 찌맞춤은 무겁게 합니다(봉돌만 달고 약간 물속으로 찌가 잠길정도로요)
(2) 찌는 다루마(일명오뚜기) 형이 좋습니다 중심이 모아져 있어 유속이 있는 곳에서 좋습니다 찌올림도 중후하구요
(3) 부력은 좀 무거운걸로(고리 5호 이상) 찌길이는 50cm를 넘지 않는걸로(저의 경우 45-50cm 사이를 사용 합니다)
*유속이 있을시 짧은찌가 빠른 입수로 인하여 흐름이 덜합니다
(3) 원줄은 카본(인장력 좋은거..)라인 2호-2.5호 사이가 좋습니다 원줄을 빨리 가라 앉게 하기 위함이죠
(4) 저의 경우 가끔 원줄에(찌 와 초릿대사이) 편납을 아주 작게 달아 사용 합니다) 찌의 입수시 원줄이 동시에 가라앉아
흐름을 둔화 시키기 위함이죠
* 찌올림이 워낙 좋아 큰 방해가 안됩니다
(5) 낚시대 편성은 3대 이하가 좋고 상류쪽으로 짧낚시대를 편성 합니다(유속으로 인한 낚시줄 엉킴이 감소 됩니다)
(6) 바닥이 돌이 많은 곳의 경우 낚시대 투척시 약간의 여유를 두어 던집니다
* 바늘이나 봉돌이 돌사이에 끼일경우 여유분만큼 낚시대를 앞으로 밀어 살살 들면 쉽게 빠지거든요
(7) 외바늘 사용시 바늘에 지렁이를 끼고 저는 봉돌에 딱딱하게 집어용 곡물 떡밥을 달아 함께투척 합니다
* 집어제 역할을 동시해 하게 하는 방법인데,, 아직 효과는 못 보았습니다
(8) 여유가 되면 고무보트만 구입해서 2인이 다니면 좋습니다 장비가 많아 들고 메고 포인트에 진입 하려면 진이빠져 낚시할
힘이 남아있지 않거든요 또한 요즘은 편한 포인트는 놀이객이나 릴을 던지는 사람들이 많아 한적한 곳 아니면
조용한 낚시는 어렵습니다(저의 경우 차량 진입이 어려운 건너편 으로 보트를 이용해서 진입 합니다)
* 낚시 끝날때까지 저만의 포인트가 되어 조용하고 편해서 스트레스 다 풀립니다)
(9) 낚시시간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 보면 다 다릅니다 (저의 기준 입니다)
* 낮엔 좀 쉬다가 저녁 해질 무렵부터 아침까지 꼬박 합니다
낮에 비해 잡어의 성화가 덜하고 무슨 이유진 몰라도 찌흐름도 주간에 비해 덜 흐릅니다(강수위도 수시로 변하더군요)
특히 동틀때 집중적인 입질이 들어올 경우가 많습니다(저는 바닥이 돌이 많은 곳을 잘 다니는데 해뜨면 잡어의 성화가 심
해 낚시가 피곤 합니다 따가운 햇볓도 부담이구요) 그래서 날을 새고 아침 일찍 철수합니다
(10) 모두들 아시겠지만 붕어 입질이 없을시 다슬기 줍는 재미도 그만 입니다 2시간에 한번정도 주위를 돌아 다니면 다슬기
꽤 많이 주울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처가가 근처라 장인에게 드리면 노인네가 가끔 떡밥값이라며 몇만원씩 주시기도 합니
다 (물론 아내의 눈치도 덜 보죠 ㅎㅎㅎ)
(11) 모든 분들 공감하실 겁니다 쓰레기죠 내가 사용 한 것이라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깊은 산속 강가에 가보면 몇 안되는 가구가 사는데도 강쪽으로 나있는 아주 작은길도 나무로 막아 놓은 걸 자주 보았거
든요 쓰레기는 보통이고 자동차로 밭이고 농작물이고 마구 밟아 버려 못들어 오게 막는 것 이지요
낚시......좋은 취미죠 우리 모두 자연을 사랑하는 낚시꾼이길 바래 봅니다
*** 잘 알지도 못하는 상식 그냥 적어 보았습니다 좋은 정보 있으신분 알려 주시면 고맙겠구요
잘못된 상식 있으면 지적도 부탁 드립니다
파주에 살고 있는 건곤일척이라고 합니다........
좋은 정보 주셨네요~
임진강이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가게 되네요~주월리둠벙에서 대물이 나온다고 해서 구경차 한번 가보고...
백학둠벙도 한두번 가보고..... 그러고 보니 임진강에서는 한번도 낚시를 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구경차 가보긴했는데~ 대낚을 할곳이 얼마 없는것 같더군요. 보니까.....절벽을 좀 타고 내려가야 하는 곳도 있고요~
항상 즐거운 낚시하시기를 바라고요^^~*
이후에 시간이 되시면 한번 같이 동출하셔서 좋은 곳 좀 소개시켜주세요^^~*
시리즈로 계속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햇수로 깊이를 따질수야 없는것중에 하나가 낚시인듯 싶군요.
강낚시만을 고집스럽게 해온 실출나기 꾼에 속하지않는 저이지만 동요되는점이 많아 글 올립니다.
금강................
중학교 이학년 철 모를때 뽀빠이 두봉지에 목숨 걸고 금강을 맨 몸으로 헤엄치던때가 있엇습니다.
그곳은 차라리 이놈에겐 어느것보다 재밋는 놀이터라야 옳을런지도 모르겟습니다.
금강...........
어획량............어마어마합니다.
월이 이상 덩어리 손맛을 언젠가 싶으신분들 금강을 찾아보세요.
물론 예전 같지않다고들 하지만 제 소견으론 때를 잘 찾아 들어가심 분명코 헛됀 출조 없을겁니다.
금강...............
색다른 채비랄것도 없습니다.
다른곳 먹는 떡밥이면 되고 잘생긴 지롱이 골라 꿰일 필요 없습니다.
강낚시의 특정사항정도만 비롯된다면 어느곳 못지않은 조황을 보실줄 압니다.
붕어상식님께서 조목조목 잘 표현해주셧습니다.
좀 보태자면 강은 바다와 연관 되어있습니다.
즉 썰물때와 밀물때....수심 5~6미터이상의 깊이에서의 활성도를 잘 따진다면 꽝이며 좋은밤만을 보내고 철수했다는 조행은 없
을겁니다.
어획량이 많다곤 하엿지만 아무때고 좋은 조황을 바라지는 마시는게 옳습니다.
담수 저수지도 때가 있드시 강낚도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외람됀 애기지만 어죽잔은 점주 애기에 혹하진 마십시오.
들은것 많은 방위가 현역 열댓보다 군 비밀을 많이 안다죠?
어느 특정 지역을 말씀드리는것은 아니니 이점 행여 점주 사장님들은 오해 마세요.
행여 금강 붕어 궁금하신분은 쪽지 주세요.
아는바 없다지만 금강 어느기점을 둔다면 이놈보다 속속들이 아는이는 드물다 자부합니다.
누구와 동출을 좋아하진 않지만 원하신다면 소주 두어병 정도에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팔아도 보겟습니다.
강낚시는 그런대로 알겟는데................
솔직하게 대물이란것을 하긴해도 여간 이해하기가 쉽질않습니다.
하루이틀만이면 낚을 괴길 삼여년동안 햇음에도 낚질못함이라니.......
이거 해야 되 말아야 뎌..........ㅡㅡ
감사합니다.
한번..가보고싶어졌습니다...^^
항상 안출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