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님들, 안녕하세요? 꽤 오랜만이죠?
초짜 무지개붕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주제 넘게도 강좌란에 감히 글을 올리게 되었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것도 오랜만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다만, 평소에 생각했던 바를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제 나름대로 한번 풀어 놓아 보는 것이니
혹시 제 얘기가 틀리거나 다르더라도 널리 양해해 주시고, 그저 여러분의 사랑으로 보듬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은 이 글이 강좌라기보단 평소에 생각해 본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들을 적어 본 것에 불과합니다.)
제가 대물낚시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4~5년 전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당시 채비나 장비에 대한 개념도 물론 없을 때였고,
단순히 바늘에 지렁이를 꿰어 작은 붕어 몇 수 낚는 재미가 낚시의 전부인 줄만 알았던,
그야말로 단순하고도 순진했던 낚시 초보 시절(물론 지금도 초짜의 모습을 못벗어 났지만...^^)이었답니다.
그런데, 낚시를 다니다 보니 언제부턴가 조금은 낯설고 희한하다 싶은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 횟수가 조금씩 늘어나더군요.
그것은 바로 다대편성이었지요.
그 모습을 처음 봤을 때, 그것은 저에게 하나의 작은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낚시의 내막을 알지 못하는 저에겐 (지금 생각하면 우습게도) 그것은 비난과 조소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저 사람들 왜 저러나... 했지요.
'나 낚싯대 많네...' 하듯 무슨 낚싯대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뭔놈의 대를 저리도 많이 폈나...
얼마나 고기 욕심이 많으면... (첨엔 멋도 모르고 속으로 욕도 했었답니다.^^)
그렇게 그 사람들을 그저 낚싯대 많이 가지고 있고 고기욕심 많은 사람들로 치부해 버리고 지낸 세월이 약 십 년......
그러다가 낚시방송이 활성화되면서 대물낚시라는 것이 부각되기 시작했지요. 아마 한 5년 쯤 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물낚시에 대해 서서히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도 그 시기쯤인 것 같습니다.
윤기한, 송귀섭, 이창수씨 등의 대물낚시 강의와 실전방송을 보면서,
아, 그때 여러 대 주~욱 늘어놓고 낚시하던 그분들이 바로 대물낚시를 하는 분들이었구나 하고 비로소 깨닫게 되었지요.^^
(아무것도 모르고서 괜히 속으로 그 사람들 욕까지 하며 지냈던 시간들이 미안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미끼는 통상적으로 지렁이가 아닌 새우를 쓴다는 거......
그리고, 입질이 잦지 않기에 여러 대를 펴고 한방을 노린다는 거......
거기다 통상적으로 대물낚시 장비와 채비는 크고, 굵고, 단순하다는 거......
방송을 보면서 막연히 가지게 된 대물에 대한 기대와 환상, 그리고 대물에 대한 지나친 욕심과 오해......
결국 나름대로의 시도와 시행착오의 과정......
그런데, 제가 현재 구사하는 낚시, 혹은 낚시장비와 채비는 어쩌면 남들이 보기엔 약간 우스꽝스럽고도 특이한 형태가 아닌가 합니다.
그것은 바로 미끼만 새우를 쓰고 있지 채비나 장비는 지렁이낚시에나 어울리는 그런 형태의 낚시라고나 할까요?
월척에 와서 대물낚시에 관한 많은 정보들을 얻으며 배우고 있습니다. 대물낚시에 관해 조금씩 조금씩 느껴가고 있지요.
그런데, 지금 누군가가 저에게 "당신은 어째서 이런 장비와 채비로 대물낚시를 하고 있나요?"하고 묻는다면
저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다만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네요"라고 밖에는......
그렇습니다. 그냥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고, 제 취향, 또는 스타일이 되어 버린 거지요.
그럼, "당신은 현재 대물낚시꾼인가요, 아닌가요?"하는 질문엔 뭐라고 답하는 것이 좋을까.....?
한참 후에 지금 제가 준비한 대답은 "저는 어떤 낚시도 아닌, 저만의 낚시를 합니다. 다만, 미끼는 새우를 좋아하지요.^^"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저만의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뭐라 불러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미끼는 새우를 씁니다.^^
그럼, 여기서 잠시 제 장비와 채비를 한번 훑어 볼까요?
낚싯대는 총 천연색으로 각양각색의 스물 대여섯 대 정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통 현장에선 7~8대 정도를 폅니다.
낚싯대 칸수는 1.4칸에서 3.6칸까지로 0.2칸 단위로 2~3대씩입니다.
낚싯대의 휨새는 주로 중경질에서 경질을 선호하며, 지나친 경질과 연질은 피하는 편입니다.
경제적인 형편 상 모두 중저가 위주구요.^^
원줄은 모노 3호, 목줄은 케브라합사 2호를 씁니다.
찌는 떡밥, 짝밥, 지렁이, 새우낚시를 모두 한꺼번에 하기 위해 고리봉돌 6호에서 깎는 정도의 28~30cm의
오동찌를 쓰고 있습니다.
바늘은 주로 붕어바늘 7호에 해당하는 이두메지나 9호를 사용하고 있구요.
어떤 낚시, 어떤 미끼를 쓰던 간에 저는 일절 장비나 채비 교체를 하지 않고 사용합니다. 심지어 바늘마저도 그대로 씁니다.^^
이제 드디어(?) 본론으로 넘어가 볼까 합니다.^^
월척에서 가장 빈번히 등장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대물낚시의 장비와 채비에 관한 질문이 아닐까 합니다.
(제 스스로도 그동안 많은 질문들을 해 왔었구요.^^)
어떤 낚싯대가 대물낚싯대로 좋은가요?
휨새는 어때야 하나요?
초경질이나 연질대로도 대물낚시가 가능한가요?
원줄이나 목줄은 어떤 거 몇 호를 써야 하나요?
찌는 어떤 게 좋은가요?
등등......
많은 분들의 대답과 수많은 자료들을 검색하고 종합해 본 제 나름의 결론(주제 넘는다면 용서하십시오.^^)은 이렇습니다.
즉, 당사자의 낚시 스타일이나 선호도에 따라 다 다른 것이지, 한 마디로 딱 잘라 말할 수는 없다는 것.
하지만, 대물낚시, 혹은 그에 준하는 낚시를 구사하려면 어느 정도의 원칙(?)이나 지침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엔 동의합니다.
즉, 낚싯대는 앞치기와 제압을 위해 될 수 있으면 경질이 유리하고,
원줄과 목줄은 대어를 예상하거나 험한 포인트환경을 생각해서 굵은 것이 유리하고,
찌나 찌맞춤은 무겁고 둔한 것이 유리하고,
바늘은 굵고, 크고, 튼튼한 것이 유리하고,
될 수 있으면 수초를 끼고 하는 것이 유리하다.... 등등등.
그러나, 저의 생각은 이런 원칙 또는 지침서도 하나의 참고사항일 뿐, 어떤 상황에서든 모두에게 일괄 적용되는
절대절명의 원칙 또는 지침서가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낚시에 있어 그런 것은 있을 수도 없다고 생각되구요.
대물낚시 혹은 새우낚시를 하면서 대물전용대 혹은 향어대를 쓰는 분들이 계신가 하면, 연질대 혹은 초고탄성대,
그도 아니면 떡밥대로 알려진 대로도 자신만의 대물낚시 혹은 새우낚시를 얼마든지 구사하고 계신 분들도 꽤 계신 걸로 압니다.
그것은 곧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대물낚시의 모습이 아니라고 볼 수 있지만, 엄연히 그런 분들이 계신 것을 감안하면
대물낚시에 대한, 그리고 대물낚싯대에 대한 정의가 너무 성급히 내려졌거나, 아니면 너무 편협한 정의 또는 개념을
가지고서 지금까지 우리 스스로를 옭아매어 왔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다면, 대물낚시의 장비와 채비는 어떤 것이 좋은 것일까요?
많은 분들이 얘기하길 흔히 자신의 손에 익은 장비와 채비가 가장 좋은 것이라고 말들을 합니다.
그렇다면, 손에 익은 것이 없거나 손에 익을 기회조차 없었던 초보들의 선택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낚싯대로만 범위를 좁혀 생각해 본다면, 저는 그런 분들에겐 우선 중저가의 중경질에서 경질 사이의 무난한 대들 중에 권해 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생각해서 처음부터 고가의 대, 그것도 경질의 대물전용대를 세트로 권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반대입니다. 왜냐하면, 낚시엔 반드시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을 직접 시험하거나 경험할 시간이 필요한 법이고,
그런 자신만의 경험을 통한 스스로의 결론에 따라, 혹은 갑작스런 욕심으로 인해 언젠가는 낚싯대를 바꿀 기회가
반드시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작 나중엔 중저가의 낚싯대가 자신의 손에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그 분의 취향(?)을 고려하여 가장 저렴하면서도 무난한 대를 추천하여 한동안 자신만의 대물낚시를 경험하게
한 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 자신의 필요에 따라 낚싯대 업그레이드를 하게 될 때 스스로 본색(?)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비용 면이나 여러 면에서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추천인이 생각하기에 좋다고 여기는 낚싯대를 "비싸도 좋은 물건이여~" 하면서 자기 기준에서 덥썩 권하기보다는
일단은 대물낚시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동안 사용될 바로 그 낚싯대를 권할 필요가 있기에 말입니다.
그리고, 좋고 나쁜 것을 가릴 수 있는 사람에게서만, 그리고 그 대가 손에 맞는 사람에게서만 그 좋다는 좋은 대는
제 기능과 가치를 발휘하게 되는 까닭에......(이런저런 생각과 얘기를 쓰다보니 참 글이 두서없네요.^^)
그럼, 낚싯대를 위주로 제가 생각하는 대물낚시 장비와 그 선택에 관한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
첫째는, 자신이 자주 가는 낚시터의 여건이나 환경입니다.
즉, 수초가 빽빽한 평지형이냐, 아니면 비교적 수초가 듬성한 계곡형 또는 준계곡형이냐에 따라 요구되는 낚싯대의 휨새,
줄의 강도 등이 달라지게 됩니다.
둘째는, 대어를 낚고자 하는 열망 또는 욕심의 정도입니다.
낚싯대가 부러지는 한이 있어도 챔질에 성공한 고기를 절대 놓칠 수는 없다 라고 하는 분들에겐 향어대가,
비교적 여유있는 낚시를 구사하는 분이면 중경질 이상 경질의 케브라대 정도가,
오로지 자신의 기술과 노하우를 즐기면서 그날의 어복에 맡기는 분이라면 연질 혹은 초고탄성의 가벼운 대도 가능할 것입니다.
셋째는, 챔질과 파이팅 스타일입니다.
일순간에 우악스럽게 대를 들어 만세를 외치면서 대가 부러지거나 혹은 고기를 놓치거나 하는 두 가지 가능성만이 존재하는
분들에겐 향어대 또는 중질에서 중경질 정도의 어느 정도 낭창하면서도 질긴 케브라대가 어울리겠고,
그렇지 않고, 대가 부러지는 것을 걱정하면서 부드러운 챔질과 부드러운 집행(?)이 몸에 익은 분들이라면
초고탄성의 가벼운 대도 쓰지 못할 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초고탄성의 고가이면서 가벼운 대를 제시하고선 “이 낚싯대, 대물낚싯대로 사용해도 되나요?”
라는 질문을 접하게 됩니다.
달리는 댓글들을 읽어 보노라면 크게 두 의견으로 나뉩니다. 물론 실제 사용자들의 답변입니다만.
그 하나는, 대물낚싯대로는 부적합합니다. 너무 잘 부러집니다. 하는 분들이 계신가 하면,
또 하나는, 대물낚싯대로 쓸 수 있습니다. 남들은 잘 부러진다고들 하는데 저는 아직 초릿대 한번 부러뜨리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두 쪽 중에 어느 쪽이 옳은가를 생각하기보다 두 쪽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바로, 그 낚싯대를 사용하는 사람의 챔질과 파이팅 스타일에 따라 그 낚싯대로는 도저히 대물낚시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은 약하다는 낚싯대를 가지고서 충분히 자신의 스타일을 즐기면서 대물낚시를 구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후자 쪽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넷째는, 자신의 경제적인 여건입니다.
분수나 형편에 맞지 않는 장비구입은 금전적으로도 손해일 뿐만 아니라,
그 내면을 들여다 본다면 참된 낚시인의 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섯째는, 좀더 길게 보는 안목과 장비 선택의 신중함입니다.
제가 아는 낚시란 평생 하는 것이지 대물 몇 마리 낚고서 끝장을 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정말 여유있게 즐길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는지,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 앞으로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금방 시들해지거나 낚시 장르를 바꿀 가능성이 있는 분들은 좀더 신중하고 느긋하게 선택하실 것을 권합니다.
여섯째는, 낚싯대의 길이 배열에 관한 것입니다.
제원과 실제 길이가 일치하는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일정한 길이 배열에 따른 낚싯대들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물낚시의 특성상 초릿대를 절단한 후의 길이 배열도 미리 생각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일곱째는, 한두 사람의 평가나 단편적인 평가를 넘어선 자신만의 확신에 찬 결론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검색 또는 조사, 체험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덟째는, A/S상의 편의성, 비용, 회사 인지도 혹은 신용도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홉째는, 결국은 자신의 취향입니다.
낚싯대의 휨새는 그렇다 치더라도, 디자인이나 무게감에 대한 취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비록 험한 대물낚시라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선 뽀대를 중요시하고, 가벼움에 목숨을 거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열째는, 기타등등입니다.^^
이상, 두서없으나 평소 제가 생각하던 대물낚시의 장비나 채비, 그 선택에 관한 견해를 적어 보았습니다.
결국은 낚싯대를 생각하기 이전에 자신과 자신의 낚시에 대한 냉정하고도 정확한 판단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연후에 이루어지는 장비 선택은 고민을 넘어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대물낚싯대, 경질이든 연질이든, 초고탄성이든 저탄성이든 제 생각엔 다 사용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고기를 달고 있는 것은 낚싯대지만, 그 낚싯대를 쥐고 있는 것은 낚시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자신의 눈에 익은 찌가 가장 좋은 찌라는 생각입니다.
미끼가 무엇이든 간에 상황이 어떻든 간에 자신만이 간파할 수 있는 자신만의 찌... 비록 싸구려 허접한 막찌일망정 말입니다.
부끄럽지만 감히 저는 그러한 저만의 낚싯대와 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부디 그런 자신만의 낚싯대와 찌로 자신만의 낚시를 구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이렇게 다 아시는 얘기를, 초짜지만 입이 근질거려 한번 두서없이 늘어놓아 보았습니다. 주제 넘었다면 용서하시구요.^^
허접하고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여러분, 항상 행복하십시오.^^
초짜 무지개붕어 올림.^^
축하드립니다.
2006년 12월 일반부문 월간 BOB에 선정되었습니다.
행복한낚시의 아이디를 운영자에게 쪽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강좌(Tip)
· 테크닉, 미끼운용, 용품, 역사, 문화 등 낚시 장르에 구애 없이 낚시와 관련된 모든 실용적 강좌나 TIP이 해당됩니다.
· 기존제품의 개조 또는 자작용품의 경우 나의낚시장비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인이 저작권을 가지는 게시물만 게시하여 주십시오.
· 질답 게시판이 아니오니 질문은 월척지식을 이용하십시오.
· 동영상은 동영상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취미가 그렇듯..자신만이 만족하면 되지 않을까요..낚시가 수학계산도 아니고..정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이장비 저장비도 구입해보면서..시간이 지나 남아 있는 낚새대와 낚시 장비가 자기 손에 맞는 낚시대와
장비가 아닐까 합니다..
그냥..그냥..내 여건에 맞게(가끔 오바도 합니다..장비 구입한다꼬.)...재미있게..즐겁게..즐기는거지요..
대물낚시 떡밥낚시..무슨 낚시든..즐기서 잼나게 할수있는거라면 장땡이라 생각합니다~! 취미 이니깐요~!
올한해 잘보내시고..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어복은 받지 마세용~!ㅎㅎㅎㅎ
꼭 그럴필요 있나요~떡밥채비에 새우인들 어떻습니까?
과연 "어신의 기준이 뭐에요? " 하고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일언!
"고기 잘 잡는 사람이지" 무붕님께서 무붕님 스타일을 구사하는건
똥고집도 아니고 대물낚시에대한 배반도 아닙니다.
자기 스타일이죠~또 무붕님 현제 쓰시는 채비로 충분한 재미를 보시잖아요?
아닌가~ㅋㅋ 의구심드는 것 당연합니다.
저역시 처음에 대물 한답시고, 4호이상의 줄에 경질대 7호 15호 이상의 봉돌 그랫는데
중요한건 포인트를 보는 안목과 미끼운용 챔질과 제압이 가장 중요하더군요.
언젠가 들은 생업을 포기하고 전국에 낚시만 다닌다는 낚시꾼은
600mm 5푼 떡밥찌에 바늘 7호 줄 2호 이렇게써서 대물만 건진다더군요.
역시나 중요한 건 포인트를 보는 안목과 미끼운용.블루길 많은 못에가서 중콩만 준비해서
자짜리 이상만 건져낸다는..예전에 저랑 낚시다니던 형님께서는
다 무거운 채비를 하는데 딱 한대, 자기가 가장좋아하는 대는 영점 찌맞춤을 합니다.
이 대에 가장재미를 보고 그래서 가장좋아하는 대가 됐지요.헌데 전부다 영점으로 맞추진
않더군요.쌍포 내지는 쓰리포라면 한 때쯤은 영점도 무난할 듯~
그러니깐 정답을 없어요.제가 볼 땐, 무붕님 스타일 그거 비법인데~너무 방송하고 다니는거
아닙니까?ㅋㅋ 누구는 바다찌낚시 처럼 참붕어를 뛰워서 대물을 낚기도 하는데요.
ㅋㅋ글고 낚시대 질문..흠.
물론 경질이면 제압 수초구덩이에서도 좋겠지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처음에 챔질 후 제압이라고 봅니다.그래서
무슨 낚시대이건 질이 들어 챔질과 제압을 잘하면 될 듯~
이제 이번 해가 일주일 남았내요.
저에게 이번해는 정말 즐거운 한 해였습니다.
떡밥하시는 어르신과 어저씨를 만나뵙는 기연으로
떡밥낚시도 정말 즐거운 낚시인걸 깨달은 한 해 였지요.
봄에는 8치 이상의 붕어 40수, 여름에는 월척행진
가을에는 안동댐에서의 대박조과 현 겨울에는 춘하추에 봐두었던
소류지에서의 대물낚시.허..^^
우리 모두들 한 해를 마무리짓는 "年記"를 써보는게 어떨까요?^^
어떠한 낚시기법이든 말로하고 머리속으로 생각만하는 낚시는 반쪽짜리 낚시에 불과 하며, 현장경험을 통해 채득하였을때
비로소 완전한 나만의 낚시를 구사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낚시에는 각자가 채험해온 것이 다르고, 느낌이 다르고, 추구하는바가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 없는 것이 아닐까요
또, 경험이 쌓여 갈수록 낚시에 대한 생각도 조금씩 다듬어지고, 바뀌고 하여 발전되어 가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낚시는 평생을 탐구하고, 즐길수 있는 좋은 취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지개붕어님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황금돼지의 해에도 보다 많은지식 나누어 주시고, 언제나 마음뿐 아니라 손맛도 행복한
조행 이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낚시대.. 잡은고기 경력으로...짬밥순.. ^^ 농담이구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초짜가 이정도 내공를 지니고도 초짜라고 하시면
저는 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짜이네요
앞으로는 초짜빼십시요
초짜들에게 욕얻어먹을런지......!!
내지닌장비(손때묻은)에 원하는곳에 던지고 원하지 않는 잔챙이가올라와도 행복하니.......
물이있어 붕어가 있고 햇볕이 있어 무지개가 피니
인생 그런고로 행복하네요
님이 있어 더 행복하네요
대물낚시 글세요....
저도 대물낚시 한10년 했습니다. 제생각은 일단 대물지식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사람이라면 각자의 개성이 있습니다
노지에 가면 저에게 다가와 충고를 하는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것은 이러코 저것은 저럿타 나는 질문 한 일이 없는데
다가와 그런 저런 애기를 늘어놓는 사람들이 종 종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말하는 내용 질문하면 답변의 내용이
다름 사람임에 불과하고 거의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낚시 스타일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넘 많은것
같습니다 요즘 대물낚시 방송을 시청하신 분들이 너무 자기만의 스타일이 없고 방송에서 하는 말과 낚시 스타일을
너무 따라하기 식의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니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의 낚시방법 자기의 스타일 그것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방송에서 하는 말과 행동은 어느정도 참고로 하고 자기 스스로 계속 연구하고 노력 하는 것이 진정한 낚시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낚시 장비에 대해서는 장비가 좋으면 일단 좋은점은 많습니다 그것은 사실 입니다 그러나 자기 여건에 맞추어 한번더
생각 하시고 신중하게 결정 하십시요 막말로 애기해서 뱁새가 황새따라 가려다가 머한다고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자신의분수에 맞게 구입 하시는 것이 좋을듯 십습니다
그리 어려운것만은 아니라고 보여지는데
너무 깊이파고들고 어렵게 이해를 구하려하니
자꾸만 이해못할 어려움에 봉착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낚시대 또한 마찬가지라 보여집니다
수초낚시에 연질대는 안되고 중경질은 괜찮고 경질은
너무 빳빳하고.. 또한 출시된 무수한 낚시대중에 저사람은
저것을 사용하니까 괜찮더라 이사람은 다른종류의 낚시대를
사용하니까 손맛이 배가되더라 이건 정말이지 주위의말을
듣다가는 낚시장비 제대로 사지도 못할정도입니다
주위의 모든의견을 새겨들어서 나쁠건 없지만 본인이 사용할
낚시대이니만큼 자신에게맞는 낚시대와 채비방법으로 나에게
맞는 나만의 낚시를 구사하는게 제일좋은방법인듯 합니다
강좌코너에는 잘안보는편인데 무지개붕어님의 글이 있으시길래
잠깐본다는게 ... 너무깁니다 ~눈이아플정도로 ~~~
어디에도 원칙은 있겠고 또 필요하겠지만, 절대적 원칙은 없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낚시도, 낚싯대도...
하여, 부족한 글이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번 올려 보게 되었습니다.
뜻깊은 연말연시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댓글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피아노소리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셨길 빕니다.
낚시의 참뜻을 한번 더 새겨 볼 수 있는 말씀을 주신 점,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해엔 낚시로 인하여 더 행복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빕니다.^^
밤배님,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말씀드린 <저만의 낚시>라는 표현이 자칫 대물낚시의 보편적인 기준이나 지침을 근본부터 무시하거나 뒤흔드는 것으로
오해받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만, 너무 원칙에 구애받는 낚시가 되기보단 스스로 즐길 줄 아는 마음으로 편하고 자유롭게
하는 낚시가 대물을 낚는 대물낚시보다 더 상위의 낚시 개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그럼,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드립니다.^^
하늘피쉬님, 감사합니다.^^
제게 늘 관심을 가져 주시고, 매번 리플을 주시니 감사하고도 송구할 따름입니다.
항상 건강, 행복하시길 빌께요.^^
붕어와춤을님, 감사드립니다.^^
초짜인 저를 핑계삼아 자신을 더욱 초짜라 하시니, 그 내공이야말로 무서울 따름입니다.^^
언제나 유쾌한 님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엔 더욱 만사형통하십시오.^^
쌍피님, 저야말로 님의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자신의 분수에 맞는 장비구입과, 무턱대고 남들을 따라하기 보단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낚시에 대해 강조해 주셨습니다.
개성을 살리고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낚시를 할 수만 있다면 설사 대물을 못 낚더라도 우리는 행복한 낚시꾼일 겁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길 빕니다.^^
연어님, 리플 감사합니다.^^
연어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 중심이 없이 이 사람 말, 저 사람 말을 다 듣고 따르다 보면 낚시가 너무 어려워집니다.
낚시를 하는 데 있어 최소한의 원칙은 필요하되, 대부분은 스스로의 몫으로 남겨 두는 여유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너무 이것저것 완벽한 낚시를 하려다 보면 그것이 오히려 더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그냥 나름대로 편하게 즐기는 낚시를 하려 합니다.^^
모르면 모르는대로, 모자라면 모자라는대로. 그것이 대물낚시든 아니든...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다시 한번 더 댓글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월척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누가 저에게 낚시가 무엇인가 묻는 다면..
전 그냥 "친구"와 같다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냥..
내가 보고 싶을때 가서 잠시 보고 오면 되고,
여건이 되면 좀 더 오래 함께 할 수도 있으며,
때가 아니면 잠시 쉬었다 만날 수도 있는 것.
형편이 되면 좀 더 챙겨 주고 아껴주고,
그렇지 못하면 또 그런대로 옆에 둘 수 있는 친구..
허나 친구도 여러 친구가 있듯이....
대물낚시란 친구를 만날때는 그 친구에 최선을 다하고,
떡밥을 할때는 또.. 그에 맞게..
그리고 전층을 할때는 그에 맞게 내 스스로 그 친구에게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40대가 넘게 있던 (대물)낚시대를 30대 정도로 줄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줄일 생각입니다. 20대 정도나 혹 넘는다면 서너대 더 둘 생각이고요.
앞으로 대물낚시를 고집하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물론 스릴 있고 재미 있지만.. 시즌엔 대물을 하겠지만..
상황에 맞게 할 생각입니다.
떡밥 바닥낚시도 상황에 맞게 즐기고..
요즘은 전층 낚시에 대해서 잠시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전층낚시 특성상 비싼 장비들이 많으나..
이제 장비란 것이 허물없는 것이라는 것에 조금 눈이 띄였는지...
비싼 장비가 굳이 필요하게 느껴지진 않더군요.
지금까지 위에
무지개 붕어님이 올리신 글과는 별 상관없는 일반적인 낚시에 관한 글을 올린 이유는...
낚시대가 낚시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이제야 좀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편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 아주 연질대만 아니면 대물이며 다른 것이며 못할 이유는 없다 봅니다.
뭐 연질대라도 그에 맞게 사용할 수도 있겠지요.
낚시를 전문적으로 오래 하지는 않아서인지 몰라도 지금까지 낚시하다 초릿대도 한번 부러진적은 없습니다.
(사실 부러뜨릴려고도 해봤는데 잘 안되더군요. )
가끔 대물낚시대 추천 해달라고 올리는 분들이 있는데.. (저도 비슷한 질문을 올린적이??)
저의 경우 그곳에는 답글을 달지 않았습니다.
여러 낚시대를 사용해본 경험도 많지 않거니와,
잠시 몇번 휘둘러보고 그 대를 다 아는양 하는 꼴도 우스워 보이고.. (자칭 고수들은 파악이 가능할 수도)
그리고 왠만하면 대물낚시 하는데 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대신 사용해 본 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되도록 소상히 얘기를 해줍니다.)
슈퍼 포인트 약 9~10cm 자르니까.. 정말 좋더군요. ^^
어렸을때 고기 잡으러 다닐때 낚시대 탓해본 적 없습니다만..
머리가 큰 후에는 낚시 이외의 것들에 관심이 더 가더군요.
장비며 뭐며...
주객이 바뀐 것이겠지요.
그만큼 설레임도 줄어들었고... (그나마 대물낚시가 쫌~~ 더 설레임을 주는 것 같습니다. )
이제는 낚시를 하고 싶습니다. 상황에 맞게...
이런 저런 내 상황에 맞게 그냥 최선을 다해 즐기고 만나면 되는 것..
오래 된 친구 처럼..
가족이나 생업보다 우선이 될 수는 없겠죠.
무리하게 된다면 낚시란 친구도 오래 곁에 둘 수 없으리라 생각 됩니다.
서방님, 너무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좋으신 말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두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앞으로 두분을 더 자주 뵈올 수 있기를 청합니다.
초짜 무지개붕어 올림.^^
저 또 한 최고의 낚시대를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이야 있지만 제 형편상 한 중저가의 낚시대(슈퍼포인트.케브라포인트.거명다이
케브라)로 대물낚시를 즐기고 있으며, 이 또 한 저에게는 만만치 않은 가격이더라구요.
저가의 낚시줄(명인카본5호줄,200미터3000원)에 저가의 감성돔5호 바늘(100개에 3000원정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올 해 월척 35센티 전후로 몇수 하였지만 줄 끊어진적 없구요. 바늘 펴 진적없습니다.
또 한 낚시대 중경질이라고 월척올리는데 애먹은 적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가의 낚시대이지만 믿음이 가고 애착심이
생기더라구요.
사용기에 보면 최고급낚시대(다이...,자...청..)아니면 대물낚시 안되는 것 처럼 사용기 적어 놓은 글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회원님들 겉치레 보다는 멋진 대물꾼은 낚시대에 연연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각자의 형편에 맞게 대물낚시를 즐길수 있는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할 것 같네요...
역시 자기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낚싯대가 좋은 낚싯대라는 생각을 하시는군요.
다시 한번 님의 경험어린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럼, 또 뵙기를 청하며...
초짜 무지개붕어 올림.^^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매번 좋은 글 올려주시기만 여유있게 정독도 못하고
또 댓글도 올려보지를 못했음을 양해바랍니다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네요"가 정답입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칼라풀한 낚시대 열두어대를 들고 다니다가
월척을 알게되고 메이드인 월척의 조구가 하나 둘 보따리에 들어와
이제 주요 조구가 정리되는 듯 싶네요
그렇다고 조과가 나아진 것은 별로 없지만요
최근에는 받침틀까지 동원을 하다보니 초짜의 대편성이 그럴듯 해 보여
출사용으로는 그만이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참새콩 미끼에 다대편성의 유리한점 하나입니다
입질이 많지가 않아 행복하고 좋은밤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시도 때도 없이 찌가 올라와 준다고 생각 해 보세요
미끼 갈아 주랴 바늘빼랴 얼마나 피곤하겠습니까? ㅎㅎㅎ
그저 초저녁에 미끼 넣어두고 눈만 뻐끔거리다가 눈 붙이고 ...
마지막 월간 BOB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챙기시기 바랍니다
피에쑤 : 시즌이 시작되면 무지개붕어가 있는 못과 미끼, 포인트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늘 멋진 조행기를 통해 제 눈과 마음을 사로잡으시더니... 이렇게 여기 댓글까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쩌면 초짜로서 부족한 저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은 것에 불과한 글인데, 월척에서 귀엽게 봐 주셔서 월간 BOB까지 주시니
그저 황송할 따름입니다. 사실, 기분 좋네요? 이걸로 뭘 살까? 행복한 고민도 하게 되고...^^
그리고, 대물낚시와 낚싯대에 관한 님의 말씀도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포함한 모든 초짜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 그리고, 맨날 농담 아니면 어디서 줏어들은 얕은 상식을 가지고 마치 저만의 것인 양 제 식대로 늘어놓은 것에 불과한 제 글들을
좋은 글이라 칭해 주신 것,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쁘게 봐 주심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그럼, 올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면서, 그리고 또 뵙기를 청하면서,
초짜 무지개붕어 올림.^^
저도 피에쑤(^^): 무지개붕어는 제 마음 속에 있습니다.^^ 무지개붕어를 쫓다간 저처럼 되십니다. 그래도 행복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