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맞춤...
참 쉬운것 같으면서 누구나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것...
저 또한 어떤 답을 내놓기 보다는 고려할 점,,정도를 다뤄볼까 합니다.
어떤 정의를 내릴만한 자격이 저에게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편한 질실,,뭐 이런거 조금 더 알고 있는 낚시환자의 이야기,,쯤으로 봐 주시면 됩니다.
찌맞춤...'채비의 총 비중,,과 채비의 부력을 맞춰주는 작업'이죠...
달리 말하면 찌의 부양력에 합당한 봉돌의 무게를 지정해주는 일,,,입니다.
엄밀히 따져 수압,수온,밀도 이런거 분명 연관은 있는데요...무시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바닥낚시에서 항상 염두에 두고 해석할 필요가 없는 요소들은 있어도 없는 존재로 미뤄 두시고
영향력이 큰 부분만 생각을 하시면 쉬운낚시가 되실겁니다... 그중 한가지가 원줄의 무게,,였습니다...
낚시계의 많은 전문가들은 이상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찌톱의 무게를 논하는 설명이 그것입니다...
즉, 물밖으로 나온 찌톱의 무게에 물속 부피는 줄었으니 2배의 무게로 누른다... 유명인이 하신 말씀이죠.
'물밖의 찌톱무게와 물속 찌톱무게가 다르니 둘을 더한 무게만큼 누르는 힘이 발생한다',,그럴듯 하죠~~?
완전히 엉터리중에 엉터리입니다...
찌톱의 재질이 무엇이든 심지어 강철찌톱,,이라 할지라도
찌올림시 달라지는 것은 미미한 수준이며 사람이 판별할 정도가 아닙니다.. 거의 없다고 봐도 좋아요~
그럼 찌올림시 변화하는 것은 정체가 무엇일까요...
그건 찌톱이 물밖으로 나오면서 그 부피 만큼의 물속 비중,,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이유이고 결과입니다.
(물속 비중이라 말한것은 봉돌도 물속과 밖의 비중차이가 크기 때문임)
그렇게 해서 점차(찌올림시) 늘어나는 물속의 비중이 붕어가 담당하는 몫이 됩니다.
쉽게 이해해 보자면 찌맞춤선 아래로 수면위 올라온 찌톱의 부피에 해당하는 물속 비중...!!!
이해 하시겠죠~ 이건 그러니까 찌의 순부력 같은것과 많은 연관성이 없는 것입니다.
가장 큰 영향력은 찌톱의 두께이다~ 왜,,? 두꺼운것은 부피가 크니까...
0.5mm 찌톱과 1mm 찌톱은 4배의 차이가 나는 것이죠.
떡밥찌와 대물찌의 가장 큰 차이점,,, 첫번째 찌톱두께, 두번째 총 비중(이건 다른 측면..)
이 그림을 보면서 뭔가 와 닿는것이 있으신지요...
찌맞춤 가볍게 해라~ 무겁게 해라... 이런말은 아닙니다.(오해 마세요~)
윗그림에 부연설명,,, 표면장력 부분은 전체적으로 영향력이 있지만 표시구간에서 가장 큽니다.
케미나 케미고무상에 찌맞춤선(수면)을 맞추는 이유는 하기 편하고 매우 둔감한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이 둔감?한 부위(구간)들을 지나쳐 이론적으로 가장 가는부위 찌톱 반마디...
찌톱기준정밀찌맞춤,,, 어째서 탄생한 스토리인가 이제 이해가 가시리라 믿습니다.
수평맞춤 상태에서 상당량 봉돌을 잘라내도 확인 해보면 아직도 케미 중간...경험 있으시죠~?
케미 가장 윗면에서 아래까지 내려오며 봉돌을 몇g이나 깎아야 케미고무 아래로 내려오는지 실험해 보시죠...^^
생각보다 대단히 많은량의 봉돌을 깍아줘야 돌파?할수있는 구간입니다.
즉 붕어의 입질이 꼼지락 거린다고 열받지 마세요~ 여러분은 그 구간에 대고 낚시하고 계십니다.
찌톱구간에 내려와서는 변화하는 부피가 비교 될 만큼 차이가 있으니 시원하게 뽑아올려 줄지도...
그럼 그 구간들이 신경 쓰이시면 어떻게 하나요~ 찌맞춤을 가볍게 해서 붕어의 부담을 덜어주면 되는 것입니다.
찌맞춤 기준선 위로 나온 부위(케미?등)는 무게로만 영향이 있으며 이는 찌맞춤에 모두 반영이 된 상태겠죠.
그 기준은 개인의 몫(자유),, 맞춤선(수면)을 어디에 두어 어느정도의 부담을 붕어에게 지울까~ 선택의 순간입니다.
오히려 적당한 붕어의 부담은 안정적인 찌올림을 유도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가벼움만 추구하는 낚시 또한 유연한 시각이 아님을 밝혀 둡니다.
예고한대로 오늘이 마지막 연재입니다.
그래서 관심 높으신 스위벨채비 일부분 짚어드리고 가겠습니다.
찌맞춤이 무겁다,,수평맞춤 정도다,,이런 정도의 맞춤에선 문제점이 나옵니다.
그림에서 가위로 스위벨 윗줄을 잘랐을때 찌는 찌톱이 모두 나와야 정상적인 낚시가 되지요.
찌톱이 두껍거나 긴 장찌를 쓰실 경우... 최종 봉돌은 찌톱의 부피에 해당하는 물속 무게가 충분히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열심히 물어 올리는 붕어에게 미안하게도 찌올림은 조기에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렇지않기 위해선 스위벨 홋수를 +α 만큼 키워줘야 합니다.
그 +α는 원줄의 영향등에 의해 항상 늘 같은것이 아닙니다... 적당히? 알아서 하실 문제이겠군요...
도움주신 윤석아빠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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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선 모든 물체에는 질량이라는게 존재하지요!
그래서 물에 뜨는 나무도 육상에서 들면 무게감이 있으나
물에 던져놓으면 떠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래서 찌톱도 미미하긴하지만 질량이 있다고 봅니다
즉, 수표면이나 수중에서는 부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수표면 위에 얹혀있다면 질량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죠!
다시말씀드리면
전 수직채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 봉돌을 사용한다해도
표준 찌맞춤 후 찌톱이 많이 노출 된다면
이는 분명 톱의 무게만큼 무게를 눌려받는
다고 할 수있지 않을까요?
우선 캐미가 그렇습니다.
캐미는 젤리여서 물속에 들어가면
분명 떠오르려는 성질 즉 부력이
있겠으나, 노출시에는 작지만 질량으로
봉돌을 누르고 있는것이 맞을것입니다
따라서 표준찌 맞춤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예민한 채비인 것이죠!
모바일로 쓰는것이여서 자세히는 설명하지 못하는 점
양해바라구요
제가 말씀드리고자하는 내용은 옥내림채비에서 설명하는 부분과 일치하는 부분이라하겠습니다.
태클은 아니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미세한 무게이나
질량과 부력의 차는 존재한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좀더 자세한 것은 이글을 읽으셨을 쯤 전화로 .,
그것은 이미 여러분이 개념정리를 끝마친 시점에서 이글을 보셨기 때문이지요.
작은나무,,님
중간에 제가 강철찌톱 말씀드린 부분 있지요~? 강철찌톱 비중 없는거 모르는 사람 없지요.
그런데 실제로 용수철저울을 이용하여 비교분석을 해보시면 아~하 하실겁니다.
찌톱의 비중은 아무런 영향력이 없구나...하면서 말이죠.
단지 부피의 변화에 따른 물속에서의 침력변화가 찌를, 채비를 움직이는 힘이구나~ 이렇게요.
내림낚시를 하신다니 말씀드리죠 바닥낚시와 사믓 다른면이 있습니다만...
찌톱의 재질이 솔리드냐 튜브냐 그 차이를 보시면 감을 잡으실수 있으실듯 합니다.
튜브톱의 비중은 솔리드에 비해 가벼울지 모르지만 부피는 보통 더 크더군요.
솔리드톱찌와 튜브톱찌의 경우 어느것이 더 예민하다 말할수 있을까요...?
케미를 예로 드셨는데 케미는 찌와 한몸이 되면서 자체부력은 의미를 상실합니다.
케미가 아니라 스트로폼 주간케미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차이는 부피가 다른것이구요.
케미에 금덩어리를 달았다 하더라도 결과는 다르지 않습니다.
찌맞춤이 이유없이 하는것이 아닌만큼 그 비중은 전체 채비의 비중이고 전체 체비의 부력인 것이죠.
찌톱의 온당한 평가는 비중이 아니라 부피의 개념입니다.
개념 다 잡아 놓으셨는데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거기에 달린 댓글또한 그렇구요.
저야 예민함과는 거리가먼 낚시를 하고있지만 이런글들을 읽다보면 몰랐던부분들을 알게되는 재미도있고요.
어느분의 이론이 정답인지 그런건 별루관심없지만 참 다들 낚시라는 주제로 많은 공부를하시는분들이 계시는구나하는 생각에 감탄할때도 많네요.
궁금한게 한가지있는데요.붕어입장에서 볼때
케미까지 물속에 잠겨있는상태에서 수면으로 올리는게 힘들까요? 아님 케미가 수면위에 나와서침력으로 작용하고있는상태인찌를 올리는게 힘들까요?
붕어는 말이없어서요ㅎㅎ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많이덥네요. 모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낚하세요.
나름 15대편성하는 대물 못잡는 ...ㅋㅋ
저는 새우, 참붕어를 주로 사용하는지라
그만큼의 예민함은 없는데요
저만의 채비를 사용하면서
부력과 질량의 차를 느끼기도 했거든요!
월척은 휴대폰 사진이 게시되지 않아 설명이
어렵군요. 태클은 아니었습니다
예를 드신 붕어의 입장,,에 대한 부분 말씀 드립니다...
붕어의 기분이나 당시 컨디션,,이런 부분까지 논할수 있는 것 아니고 더우기 조과를 논할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붕어의 입장에서 어느정도의 힘을 써야 하는가~ 라는건 충분히 계산 가능한 부분입니다.
찌맞춤의 기준선을 어디로 잡았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수평맞춤 정도로 했다는 가정하에 말씀을 드려 보지요...
당연히 케미가 잠겨있는 상태에서 출발이 작은힘이 들겠지요.
케미를 물밖에 나와 있도록 하였을때 그만큼 시작은 더 큰힘이 들게 됩니다.
그러나 두 경우 같은 지점이 수면을 통과할때 드는 힘은 동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붕어는 아니지만 그래서 그 기분이나 컨디션은 알수 없지만 과학적 설명은 드릴수 있습니다.
힘의 크기를 주~욱 그래프로 그려보면 일정한 패턴이 있는데
그 구간중 어느구간을 보고 챔질까지 가게 되는가는 설명이 가능한 것이죠.
작은나무,,님
제가 특별히 이견에 화가 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말씀 드렸듯 저의 이론은 이미 정론화된 설과 대치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반대의견이 있는것을 당연시 하거든요...단지 저의 설명이 부족함에 화가 날 뿐입니다.
올리신 글 잘 읽었습니다.
찌톱은 가늘게 사용하고 찌맞춤시 둔감한 캐미고리나 캐미에 말고 찌톱에 맞추라는 말씀으로 이해한게 맞나요?
그리고 항상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던 점이 있었는데 문의드렸으면 합니다.
일반적 방식인 "찌톱에 캐미고무를 끼우고 캐미고무에 기성품 스티로폼 왕방울낮캐미를 끼우는 경우"와
"찌톱에 캐미고무를 제거하고 스티로폼 왕방울낮캐미의 플라스틱 꼿이 마저도 빼고 찌톱에 스티로폼 왕방울만 순간접착제로 부착하는 경우"
위 두가지 중에서 똑같은 붕어입질이 있다고 가정할 때 더 많이 올라오는 쪽은 어느 경우이고 찌올림 차이는 어떻게 다른지요?
낮낚시시 저는 찌톱의 캐미무게가 조금이라도 가벼운 것이 좋을 듯해서 후자의 방식으로 하고 있는데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절대 어디에 찌맞춤 하라~ 라는 설명이 아닙니다.
깜짝 놀라서 보자마자 답글 달고 있네요...ㅠㅠ 글 재주가 없었나 봅니다.
단지 찌맞춤선(수면)이 지정되면 그선 위로는 벗어나버리는 부분이 됩니다.
전체 채비무게의 한부분으로의 역할밖에 없는 것이지요...그러니 그것이 어떻한 형태로 부착되든 그건 취향껏...
왕방울 케미를 달고 그 케미에 찌맞춤을 하면 엄청 부정확한 맞춤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 커다란 부피의 케미를 부착 하셨을땐 그 케미 밑으로 찌맞춤선을 잡아야 할듯 하네요.
찌를 올리는 정도는 붕어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만,,, 붕어가 힘이 많이 들면 내려놓겠죠.
그런 측면에서 단순히 힘이 더 들어가고 덜들어가고의 의미라면...
케미고무는 있으나 마나한 존재입니다. 단순히 케미와 찌톱을 연결해주는 도구이지요.
없이 바로 및 찌톱상에 맞춤이 된다면 엄청 가벼운 맞춤이 될것으로 짐작 됩니다.
저는 요근래,,동안 노지붕어를 많이 잡으러 다녀서 가벼움을 추구하는 낚시를 하지 않지만요.
속편하게 가벼운맞춤을 해보시려면 찌톱만 있는 찌를 찌맞춤 해보세요~ 그러면 확연히 아실듯...
그리고 케미의 무게는 찌맞춤에 포함되니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쇠구슬을 달더라도 찌톱이 버티기만 한다면 찌올림 보는데 아무런 방해도 않됩니다.
제가 문의드린 점,, 캐미고무와 캐미플라스틱꼿이를 포함한 캐미무게가 이를 전부 제거한 케미에 비해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에 찌맞춤시 봉돌무게는 전자의 경우가 조금 더 가벼워지던데요.
"케미의 무게는 찌맞춤에 포함되니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라는 말씀은
캐미가 더 무거우면 봉돌이 그만큼 작아지고 캐미가 가벼우면 그만큼 봉돌이 작아지니 아무 의미가 없다는 말씀이지요?
저는 캐미가 조금이라도 가벼운게 도움이 될것 같아서 캐미무게를 줄이려고 공연한 짓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캐미고무를 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쓰기 참 어렵네요...전달력 참...죄송합니다.
제가 상관이 없다는 말은 케미 무게를 생각하시는 부분이 우려되어 말씀 드린 점이구요.
거의 바르게 이해해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단지 부착물이 줄면 그만큼 미소하지만 전체 비중은 줄겠지요...^^
그러면 기민함은 계산할 만큼은 아니지만 미소하게 역시 변화되는 측면 있습니다.
그런데 케미고무 정도의,,,말씀대로 찌맞춤에 포함되니 무게는 무시해 버리세요...^^
맞춤되는 봉돌이 미세한 차이를 내겠지요...^^
이 설명은 바로 위,,, 모두 케미고무 아래 맞춤을 한다는 전제의 설명입니다...아시죠~
낚시용품 중 가장 환상을 갖는 것이 찌구나 하는 것을 이번 글들로 인해 새삼 느낍니다.
최근 낚시티비 붕어학개론이라는 프로그램 찌편에서 송귀섭님도 비슷한 설명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직접 철사로 만든 찌톱을 가지고 찌오름 비교실험 한다는 예고방송도 있었습니다.
아래는 방송매용에서 말하는 핵심내용입니다.
재질에 따른 찌맞춤을 달리할 필요가 없다.(순부력이 높은 찌라해도 붕어가 1센치 올리는데 2센치 오르는 찌는 없다.)
찌 몸통형태에 따른 찌오름의 차이는 없다.(붕어로 인한 느림속도의 찌오름은 저항이 극히 미미하기 때문이다.)
"결국 찌오름은 붕어하기 나름이다." (찌오름을 인위적으로 만들 수는 없다.)
찌의 환상은 낚시꾼의 기대심리에 편승한 마케팅과정에서 발생한 선입견과 오류로 귀결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예민한 찌의 조건은 정석대로 가는 찌톱과 저부력(작은 봉돌)으로 정리돼네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노지낚시에서 평균적으로 사용되는 봉돌호수는 떡밥낚시기준 3~5호정도인데
이런 이유로 또 다시 좁쌀봉돌/스위벨이 나오고 다시 원점으로 뭐 이렇게 돌고 도는 고민이 되겠지요.
만약 떡밥낚시에서 4호 이상되는 중부력이상의 봉돌을 분할하려 한다면 본문글에서 거론 한 것 처럼
좁쌀봉돌/스위벨에 +α만큼의 무게를 더 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원봉돌5호에 분할1호(좁쌀)채비를 안정적으로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다소 무겁게 맞춘 것과
분할하지 않은 중부력 3~4호봉돌을 바닥에 살포시 닿은 가벼운 맞춤을 두고 선택들을 하겠지요?
개인적으론 찌톱 노출이 불편해 3호 원봉돌 살포시 맞춤을 선호합니다.
그동안 3편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쉬셨다가 다시 오셔서 더 좋은 글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추천드립니다.
저에게도 이제 실전만 남았네요..ㅎㅎ
다음에도 또 좋은내용으로 뵙고 싶네요.
마지막 강좌라 하니 아쉽네요
스위벨 채비의 기둥줄 길이에 따른 찌올림 차이와
챔질 타이밍에 대해 한번 명쾌하게 설명해 주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이라니 아쉬운데요?
좋은 글 다시 올려주실거죠?
기다리겠습니다
이렇게 이해 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수의 냄새가 팍팍 풍기는 이론입니다.
동조합니다.
저두 떡밥낚시의 예민한 낚시를 구사할 경우에는 두대정도는
그렇게 케미껏이 밑에 영점을 맞추며 원봉돌로 3호봉돌정도 사용하고 있으며 (3호 정도를 분할 할 필요는 없다고 봄)
추가로 모노줄 2호정도로 줄의 무게도 최소화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손님의 글 정독하고 있으며 계속 글 부탁드립니다~~^^
3편,,글 쉽게 이해 할만한 것 이었는지.. 반성을 좀 했습니다.
쪽지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해도의 문제는 저의 역량부족 이었다는 결론을 내렸지요.
아무도 없는 남한강변 홀로 앉아 밤새 찌를 바라 보았고
좀더 쉽게 설명할 내용을 구상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돌아와 잠을 청해야,,겠지만
현 낚시계의 큰 변혁을 위해 악상?이 사라지기 전에 누구나 바르게 이해할 쉬운 설명을 적어볼까 합니다.
변덕조사,,님
어깨동무,,님
CHALES,,님
절묘한타이밍,,님
釣道參樂,,님
떡밥신공,,님 관심 고맙습니다... 그럼 4편까지 가보도록 하겟습니다.
저도 스위벨채비를 쓰고 애초에 찌맞춤을 케미고무가 다 드러나고 1목이나 반목정도에 수조맞춤을 한 뒤 현장가서 맞춤을 합니다
이미 그렇게 해 오고 알고있던대로의 설명이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맞다'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으니까' '이렇다고 들었으니까' 라는 생각을 접어두고 글을 읽었다면 충분히 이해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저는 4편읽으러가보겠습니다
다행입니다... 그렇게 알고 계셨다니 더 반가운 일입니다.
저의 이론도 문제점 없는것 아닙니다...모두 짚고 갈수 없어 심플하게 줄인 설명도 많다보니...
아마 알고계신 부분이라 더 쉽게 넘어가실수 있으셨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정리를 잘 하셨고 대부분 동의하는 이론입니다.
지금껏 오독되었고 아직도 대부분이 그 오독을 종교적 신념처럼 믿고 있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참 잘 하셨다고 칭찬해 올립니다.
저 역시 수도없이 위와 같은 이론을 이야기해 온지가 10여년 된 듯 합니다.
역시 윤석아빠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구요.
부양력..이라는 말에 대해 제가 운영하고 있는 돌찌나라 카페에서는
부양력의 준말을 부력으로 오독할 소지가 있어서..."찌들무게"로 명명을 하여 공식하용합니다.
말씀대로 이른바 찌의 부력이 몇 g이냐고 묻는 것이 일상화가 된 지금,
본질은 "찌가 들어주는 봉돌의 무게"라는 말이기에,
물 속 체적이 같으면 과학적 용어로서의 "부력"은 동일하기에,
낚시에서 통용되어온 이른 바 "부력"의 개념은 정립되어야 하고 명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찌가 들어주는 봉돌의 무게..라는 개념으로 줄여서 우리말로 "찌들무게"라고 하였습니다.
또 하나,
탁도나 염도, 온도..등이 찌부력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는 하나 크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단지,
이 중 온도...가 직접적으로 찌와 물에 미치는 영향은 "찌 소재의 팽창계수"내에서 미미하지만 생겨납니다.
그런데...
주간에 찌를 맞추고 야간에 낚시를 한다고 했을 때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것이 요즘입니다.
찌는 당연히 일생의 대부분을 물 속에 있으므로
수온이 변하면 약간 온도가 변할테고 물 역시 수온이 급격히 바뀌는 법은 없으니
온도변화에 의한 찌의 부력변화가 크지는 않지만,
다른 각도에서
온도변화에 의한 물의 부피변화에 의한 수심변화....는 조금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찌가 자꾸 죽는다...라고 할 때
대부분은 부력에 변화가 온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하기 쉽지만
위에서 검토하신 대로 그 편차가 그리 큰 것이 아니기에
다른 점을 의심해야 하는데...
찌맞춤시 우리는 바닥 안착을 위해 맞춤목보다는 반마디 이상 더 내놓고 수심찍힌 것을 확인하고
거기에 찌맞춤시 포함되지 않은 바늘과 밥을 달고 낚시를 하게 됩니다.
대부분 찌가 죽어내려 가면 찌부력변화거나 바닥지형 의심, 그리고 밥무게에 의한 사선입수를 의심합니다.
그런데,
극히 예민한 맞춤의 낚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수심변화에 대해 생각을 잘 하지 않습니다.
들고 나는 물이 없을지라도 온도 차에 의한 부피변화에 따라 수심변화가 일어납니다.
수심이 얕고 표면적이 넓은 저수지에서는 그 편차가 미미하고
표면적이 좁고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반마디 한마디의 수심변화가 온도에 의해 일어납니다.
(계산까지 다 했으나 수식은 역시 피곤하고 현학적인 것이어서리....--;)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온도변화가 찌부력변화에 크게..두드러지게...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실전낚시에서 물의 부피 변화에 따라 수심의 변화가 와서
부력변화로 오인되는 소지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였습니다.
그 역시 온도에 의한 원인임엔 분명하구요.
몇 편 올리신 글
백번 만번 공감하며 그동안 이론의 주먹구구가 아닌 과학적 토대에 근간을 둔
명쾌한 이론이 보편화되길 기대하며
열렬히 지지해 드립니다.
돌찌나라 이종승 드림.
***
윤석아빠님과는 십년 이상의 인연이 있습니다.
제가 이론을 세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분이시죠...
수온에 관한 말씀 저의 블로그에 보면 찌톱정밀맞춤에선 영향력이 있다는 내용,,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찌톱정밀맞춤 반대주의를 주장 하는지라 미미한 차이,, 영향력 거의 없다~라고 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수심의 변화가 생겼다기 보다는 맞춤선의 위치가 바뀐것으로 봐야 하지 않겠는지요...
전 후학들의 최대한 쉽고 간단한 낚시를 위해 이론을 만들어 왔습니다.
자연속에서 무시될 정도의 요소는 될수있으면 남들에게 전파하지 않을 예정이기도 하구요.
사실 어떻한 요건도 100% 영향력이 없다 말할수 없기 때문에 확정적 발언도 피하고 있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힘든길입니다.
될수 있으면 수식이나 법칙,,같은거 없이 설명 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돌찌나라,,도 어떤 결론을 주장하지만 않는다면 훌륭한 낚시계의 리더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자세 말이죠~ 과학이 밑받침된 겸허한 자세 말입니다.
윤석아빠님,,이 돌찌나라에서 활동 하신다니 행운이신것 같네요.
저도 열렬히 성원 보내 드립니다.
상반되는 의견이라도 '이렇게 보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혹은 '이런쪽으로도 접근할수가 있구나'
싶은 느낌이 듭니다. 아직 경력이 일천하여 실전에서 이러한 이론들을 체화시키기는 부족하지만..
꾸준히 낚시를 다니면서 고민하고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도와드리고싶습니다.
그렇죠.
같은 말이겠죠.
수심의 변화는 찌맞춤선의 변화겠죠.
말씀하신대로 극히 예민한 맞춤이 아니라면
어 찌가 조금 죽었네...하는 정도 맞습니다.
내림낚시라면 찌톱이 잠기면 부력이 생겨나므로
흐르거나 안착각도 등이 달라지므로 고려해야겠구요.
극히 예민한
정밀 맞춤에서도 찌맞춤선의 변화는
-찌톱이 더 잠기면-
역시 흐르거나 목줄사선으로 빨림이 잦고 헛챔질이 유도되는 현상이 나타남도 사실이지요.
모쪼록 시작하신 좋은 의견...
앞으로도 충분히 개진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검증없이 그냥 수용되어져 온...종교같은 믿음으로 굳어져버린 고정 관념들...이
조금씩이라도 해소되고 다시 논의의 장으로 나와
재정립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뒤에서 충분히 응원해 드립니다.
***
다양성을 인정하는 자세에 대한 말씀 이시군요...
낚시는 분명 과학으로만 풀어갈수 없습니다... 충분히 새기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독닙꾼,,님
제가 전면에 서기 부족한 면도 있겠지만...
머지않아 바르지않은 교리를 내세우는 낚시의 세계도 느리지만 변화해갈 것입니다.
십년전 큰 파장을 잃으켰던 철사찌톱 이론의 윤석아빠님의 이론도
지금은 반대의견의 화신?도 인정하는 이론으로 성장 했습니다.
바른 이론은 언젠가 더디더라도 인정받게 된다고 믿습니다.
독닙꾼님도 그런 움직임의 일원이 되어 주시는 듯 하여 힘이 납니다...고맙습니다.
다음에 한수지도 부탁드립니다
낚시는 과학입니다... 아니신것 같으신가요...
물론 풍류이기도 하지요~ 일반적인 맞춤은,,그 과학을 벗어난 맞춤이 뭘까요...
낚시가 배우시는 동안 골치가 많이 아프셨나 봅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 쓴 글이긴 합니다만...
어신7,,님
4짜 잡는 법 좀 갈캬주시죠~
부탁인데,, 다음에 한수는 이쪽에서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저같은경우에는 눈이 좋지않아서
찌톱도 굵은것을쓰고 봉돌두 7~8호 이상을 선호하구
찌맞춤도 낮캐미 바늘 다쏕팅후에 물속에서절대 떠오르지않게(일몀 퐁당낚시라구도 하더만요)
맞추어 낚시를 해도 잘올려 주던데 흠~~~!!
다시배워야되나 에휴~~~~
아뭏든 잘배워 갑니다
입질이 잣은 곳이면 좀 둔하게... 잔챙이 성화에 귀찬니즘이 발생하니까...^^
둘중에 입맛에 맞게... 그것도 아니면 중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