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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합성충전재 자켓 과 우모복에 대해서

IP : a804b81f34faadd 날짜 : 조회 : 22623 본문+댓글추천 : 0

아래 글은 San Bernardino County Mountain Search and Rescue Winter Basic Mountaineering Course Gear Guide Revised November 2008 에 기술된 내용 중 우모/인공충전재 자켓(빌레이 자켓)에 대한 부분을 발췌해서 제가 번역한 내용입니다. 미국 산 버날디노 카운티 산악구조대의 동계 기본 등반코스의 장비 목록(2008년도 개정판) 중 일부인데, 겨울철 보온복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우모복 및 합성충전재 자켓을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어서 이곳에 수록합니다. 등산용 장비의 관점으로 본 내용이며 미국 등반가가 기술한 내용이라서 낚시용으로 보온자켓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네 현실과 다소 다른 내용이 있기도 하지만, 우모복에 대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으므로 참고하시어 보온용 자켓 구입시 가이드라인으로 삼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본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메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합성섬유 보온재 대 다운(Synthetic Vs. Down) 이 논쟁은 등반가들이 특정 제품 혹은 다른 제품에 대해 늘어놓는 불만사항에 대한 것이다. 사실은 매우 단순하다. 다운의 수명이 더 길고, 온스당으로 비교할 때 더 따뜻하며, 압축성도 훨씬 낫다. 반면 다운의 결점은 다음과 같다. 즉, 가격이 훨씬 비싸고, 젖었을 경우 보온력을 모두 상실한다는 점이다. 합성섬유 보온재는 가격이 저렴하며 젖어도 보온능력이 유지된다. 이것의 불리한 측면은 합성섬유 보온재가 다운에 비해 더 무겁고 부피가 크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합성섬유보온재 여러분이 사용을 고려해야할 합성섬유보온재 중 현재 구입가능한 제품은 크게 두가지로 구별되는데, 폴라가드와 프리마로프트가 바로 그것이다. 물론 구입가능한 다른 합성보온재도 매우 많이 있지만 위의 두제품에 비해 보온이 효율적이지 못하거나, 압축성이 낮거나, 미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지는 않고 있다. 폴라가드 제품군(family)에는 3D, HV, DELTA 제품이 있다. 이중 POLARGUARD 3D 와 HV 는 PrimaLoft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제품 수명도 프리마로프트보다 조금 더 길다. 하지만 압축이 잘 되지 않으며 합성섬유의 촉감이 든다, 또한 프리마로프트보다 건조 시간이 길다. 폴라가이드 델타는 프리마로프트와 경쟁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며 프리마로프트와 델타 두가지 모두 고품질의 제품이다. 프리마로프트는 현존하는 합성보온재 중 다운에 가장 근접한(유사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다운과 거의 유사하게 압축이되며 다운처럼 신체를 감싸준다. 또한 수분을 빠르게 배출시키며 결과적으로 폴라가드보다 빠르게 건조된다. 덧붙여서 이야기하자면, 젖어 있는 상태에서 폴라가드보다 더 따뜻하다. 하지만 프리마로프트는 폴라가드보다 훨씬 더 빨리 부풀음상태(LOFT) 가 상실되며 가격 또한 비싼 편이다. 다운 다운은 아웃도어 제품에 사용되는 어떤 원자재보다 훨씬 많은 혼란스러움을 야기시킬지도 모른다. 유감스럽게도 다운에 대한 루머나 잘못된 생각들이 정확한 사실을 밝히려는 진실된 노력이 이루어지기도 전에 확립되어 버렸다. 이 문제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은 혼란스러운 FFC 규정 과 다운이 고가의 원자재라는 사실이다. 다른 제품의 경우처럼 광고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이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어 왔다. 다운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기본 정보를 여기에 수록하려고 한다. - 필파워는 정부 규정에 따르는 다운에 대한 공식적인 측정치는 아니라는 점이다. 필파워 측정 시험은 군당국에 의해 발전되어 왔으며, 이 시험에는 특수한 장비가 필요한데, 이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별로 없다. 다운가공처리업자 및 다운제품제조사, 시험기관에의해서 다운에 대해 공식적이지 못한(less formal) 표준이 지금까지 채택되어져 왔다. 이 표준에는 여러가지 측정(시험) 방법이 포함되어 있는데 플렉시유리 실린더 안에 1온스의 다운을 넣고 무게가 나가는 피스톤으로 다운을 누르는 시험방법이다. 높은 정확성을 얻기위해 이 실험에는 온도및 습도의 제어, 시료의 준비 등이 필요하다. 이처럼 신중히 준비를 한다하더라도 동일한 시료(배치 혹은 로트)에서 얻어진 필파워 측정치는 5% 범위내에서 오차를 갖는다. 이와같은 이유 때문에 필파워 값은 여러번의 시험결과를 산술평균한 값으로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 700 + 의 '손으로 채취된(harvested)" 다운은 "털갈이할 때 채집한(molted)" 다운과는 서로 다르며 중국산 550-650 필파워 다운과 이 두가지 다운은 전혀 다른 것임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550-650 다운은 추운 온도대에서 사육한 "성숙한" 거위로 부터 채취한다고 기술되어 있다. 사실을 이야기 하자면, 거위를 사육하는 온도(기후)는 다운의 품질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으며 여러분이나 내가 성숙했다고 부르는 거위로부터 채취되는 다운의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거의 모든 다운은 식용으로 사육되는 거위로부터 얻어지는 이차 부산물(secondary product)일 뿐이다. 다운 채취만을 위해 거위를 사육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게된다. 대부분의 550-650 필파워의 다운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이 다운은 6-8주 정도된 성숙한 거위와 오리 솜털을 합친 것이다. 거위와 오리로부터 얻어진 다운은 기계적으로 채집되고, 화학적으로 세척 및 표백된 후3), 30%의 "다른" 제품과 섞이게 된다. 이와같은 저품질의 다운은 성숙한 거위로 부터 채취한 다운처럼 부플어오르지 못하며, 복원력을 빠르게 상실한다. 이런 제품은 피해야만 한다. 이보다 상위의 다운으로는 채집한(harvested) 700+ 필파워 다운이 있다. 이 제품은 소위 성숙한 거위- 생후 12주 정도 지난- 로부터 얻어지는데 이들 거위는 12주 정도 성장하면 식용으로 도살(harvested)된다. 이들 거위로부터 얻어진 다운은 분류(등급별로)되고, 세척과정을 통한 후 혼합된다. 이 다운은, 초기에는 털갈이를 통해 얻은 다운과 유사한 정도로 부풀어 오르지만, 시간이 경과하면 부풀어오르는 정도가 나빠지게 되며 특히 압축을 했을 경우에 복원력이 떨어진다. 이 제품은 진짜 털갈이를 통해 얻은 다운을 대체할만한, 가격이 저렴한 괜찮은 제품이다. 최고 품질의 다운을 생산하고자하는 거위 사육농장에서는 적절한 거위를 길러야하고, 적합하게 먹이를 주어야하며, 성숙한 상태로 사육하여, 신중하게 다운을 얻어내야 한다. 극소수의 가금업자들만이 이처럼 힘든 길을 가려고 할 뿐이다. 최상위급 다운은 조류로부터 얻어지는데, 이 다운은 어미새가 일년내내 새끼들을 부양하기 위해 보존된 것이다. (알/부화된 새끼를 따뜻하게 해 두기 위해 보금자리 주위에 자신의 가장 따뜻한 털을 둘러놓음: 산붕어) 이런류의 거위는 봄철에 자연스럽게 털갈이를 하게된다. 거위털이 느슨한 시기동안에 손으로 채집하여 수집을 한다. 이 제품은 수량이 매우 적으며, 당연히 고가이다. 이런 유형의 다운은 훨신 성숙한 상태여서 각각의 솜털이 다른 등급의 솜털보다 크며 오일성분이 발달해있다. 이런 특성때문에 이 다운은 부풀어오름이 크고 반복되는 압축상태에도 잘 견딜 수 있게된다. 이런 품질의 다운을 채취하는 유일한 방법은 신중하게 손으로 분류하는 것뿐이다. 이 점이 희소성 측면에서 보면 중요한 요인이 되며 성숙한 거위가 부족하기 때문은 아니다. 그럼, 독자들은 어떤 종류의 다운을 선택할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자면, 캐나다산 다운의 품질이 최고이며 유럽산 제품이4) 그 다음이다. 중국산 다운은 일반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다. 쉘 원단(겉감) 겉감 원단은 일반적으로 세가지가 쓰인다.: 립스탑 나일론은 치밀하게 직조된 원단인데 방풍성이 탁월하고 내수성도 좋은 편이다. 발수처리(DWR)를 하게되면 이원단의 내수성(water- resistant)이 더 좋아질 수 있다. 또한 이 원단은 통풍성이 좋아서 수증기가 쉽게 통과한다. 제조사의 자체 브랜드원단은 형편없는 제품부터 탁월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나일론보다는 비싸지만 고어텍스 보다는 저렴하다. 또한, 각 제조회사별로 자신들의 상표명을 붙여서 독자적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Nextec의 EPIC 같은 좋은 제품 몇가지가 시장에 출시되어 있다.(그러나 개인적인 경험상 에픽의 투습력은 좋지않음: 산붕어2) 고어텍스사의 DRYLOFT는 내수성 멤브레인을 사용한 제품이다. 겉감 원단으로 사용되는 세가지 중 가장 고가이고 현존하는 DWR처리된 원단이나 제조사의 자체 브랜드 원단 보다 더 나은 점은 없다. 드라이로프트의 가장큰 결점은 세가지 원단 중 통기성이 가장 나쁘다는 점과 다운 보온층에 수증기를 응집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혹한의 날씨에서 이 수증기는 다운자켓 안쪽에서 얼어버리게 되며, 그 결과 얼음덩어리로 채워진 자켓으로 변하게 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3)화학적 세척 및 표백을 통해서 다운의 천연 오일성분이 벗겨지게며 결과적으로 완제품에 유해하다. 오리털 다운에 함유된 오일성분은 시간이 경과하면 강한 악취가 생기기 시작하게되므로 세척을 해줘야한다. 주4) 최고품질의 유럽산 다운 제품에는 "duvet vif" 라는 레이블이 부착된다. 이 레이블이 부착된 제품은 털갈이한 다운을 채집하거나 손으로 직접 뽑아낸 다운이다. 이 다운은 품질면에서 캐나다산 제품과 비교될 수 있다. 빌레이 자켓(보온용 자켓/파카)에서 고려해야 할 특장점. 1. 자켓이 사용자의 레이어링 시스템에 잘 맞는지 검사할 것. 2. 압축성 - 을 고려한다면,이런 자켓들은 부피가 큰 편인다. 압축하기 쉬울수록 운반하는데 훨씬 실용적이다. 3. 기장 - 제조업체들은 가격 및 무게를 줄이기 위해 자켓의 기장을 짧게 만든다. 기장이 너무 짧은 경우, 상체를 효과적으로 보온해 줄 수 없다. 자켓을 입고 팔을 쳐들었을 때 허리부위(바지허리춤:산붕어) 보다 위에 자켓의 밑단이 위치해서는 안된다. 4. 손을 따뜻하게 해주는 주머니는 깊이가 깊어야 하고 지퍼는 작동하기 편하게 되어있어야 한다. 5. 후드가 부착되어 있으면 무게가 경감되며 따뜻한 공기가 지퍼를 통해 유실되는 것을 줄여준다. 6. 허리 조임끈이 있으면 체열을 유지시켜주므로 추천할만하다. 7.후드 클로져(closure)는 적절히 피팅되어야하고, 머리부분을 감싸줄 수 있어야 하며, 바람을 확실히 막아내기 위해서 양쪽 공간을 차단해야만 한다. 8. 악천후시 눈과 코 부분만 개방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된 안면 덮개 부위는(face coverage) 충분히 넓은 구조로 되어 있어야한다. 9. 물병 보관용 주머니는 추운날씨에 이동할 경우 편리한 악세사리가 되어준다. 10. 밝은 색상의 자켓을 입고 있으면 등산 중 곤경에 처하는 경우, 구조를 용이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11. 안감이 어두운 색상으로 되어있으면 건조하는데 도움이 된다. 기술적 도움말 - 자켓이 필요할 만큼 충분히 추운 날씨에 여행을 하는 경우, 자켓을 배낭의 맨윗부분에 위치시키도록 하라.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멈추거나, 동료의 확보를 해 줘야하는 경우, 즉시 자켓을 입고 지퍼를 올리도록 하라. 이렇게 함으로써 움직이는 동안에 귀하가 만들어낸 체열을 그대로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추위를 느끼지 않게 된다. - 입으로 숨을 내쉬어 다운 자켓을 통과시켜서는 안된다. 호흡속에 들어 있는 습기가 다운을 젖게 만든다. - 추운날 취침하는 경우에는 자켓을 침낭 윗부분에 위치시켜서 다운 이불(down comforter)로 사용하도록 한다. - 한밤중에 발부위가 차갑게 느껴지는 경우라면 다운 자켓을 침낭 아래쪽에 위치시켜서 발 부위를 감싸는 보호막으로 사용하도록 하라. [여성 전용] 여성용으로 만들어진 다운자켓이 판매되고 있다. 구입하기 전에 구입비용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하라. 남편/남자친구보다 추위를 더 느끼는 편이라면 여성용으로 나온 다운충전이 많이된 파카나 두툼한 파카를 구입하는 걸 고려해보기 바란다.( women's heavy parker or beefier jacket) ========================================================================================================= * 800필파워의 초경량 다운 자켓의 예, 주로 내피로 많이 사용하며 활용도가 높지만, 보온력은 아주 약함. 250-350g 정도의 경량. 한 여름철 댐낚시에서도 보온자켓으로 활용이 가능함. 유콘씨에라에서 아직까지 판매하고 있는 듯. 루시드다운자켓. _유콘씨에라_lecture01130146.jpg 650 필파워의 우모복, 그린란드의 1500m 빙벽 등반에도 사용가능할 만큼의 강력한 보온력을 가짐. 유콘씨에라에서 아직까지 판매하고 있는 듯. 문스톤 미니멀리스트 다운자켓 _우모복_lecture01140713.jpg 몽벨의 엑셀로프트(자체 인공합성보온재)를 사용한 써머랩 자켓, 경량이어서 강력한 보온은 기대하기 힘듬. 세탁,관리의 편의성으로 낚시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당하다고 생각함. _남_m_lecture125306100.jpg 마못의 방수자켓+ 다운내피의 결합 상품: 일상복 및 낚시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라 생각됨. 가격대비 품질이 괜찮은 제품. _marmot squall line down jacket _3in1 wa 미군의 ECWCS(혹한기 방한의류)에 사용되는 7가지 레벨의 의류, 맨 우측 사진이 프리마로프트 자켓과 오버트라우저임. 낚시하는 분들이 많이 사용함. 오버트라우저를 최근 구입함. ecwcs_7가지사진_lecture01201770.jpg

IP : 7fbd60323973c0b
좋은정보네요.
수고하셨어요. 추천올립니다.
레벨7 파카 미듐 적당한놈을 빨리 구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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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804b81f34faadd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낚시용 보온자켓으로는 인공충전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낚시 후에 세탁이 용이하기 때문인데, 보온력은 다운에비해 훨씬 떨어집니다. 미군 프리마로프트 자켓이
그나마 충전재량을 조금 더 사용해서 보온력이 일반제품보다 나아보이더군요. (가격이 일정하지 않고 구입이
불편하며, 일상복으로 사용하기에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옷 겹쳐입는 방식은 파카에도 적용할 수 있으므로 제 경우 2개의 파카를 겹쳐입는 방식을 택하려고 합니다.

즉 내부에는 800필파워 또는 다른 다운 자켓을 입고 그 위에 몽벨의 써머랩 파카를 외피로 입는 방식입니다.
혹한의 얼음낚시가 아닌 경우, 충분히 버틸 수 있지만, 여러벌의 파카를 가진 분에게 국한된 경우입니다.

시간이 되면 다시 글을 올리겠지만, 보온력을 좌우하는 것은 필파워가 아니라 다운의 충전량입니다.
700,800 등의 숫자에 현옥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700,800 으로 나온 경량 다운 자켓은
낚시에서는 내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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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9f80a5c6c449d2
산붕어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7번 사진은 프리마로프트 자켓을 안에 입고 겉에 오버트라우저를 입은 사진인가요?
보온성은 노피 히말라야와 비교한다면 어떤지요?
산붕어 설명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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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804b81f34faadd
7번 사진은 아마도 2번 두터운 파워드라이내복+ 전투복+ 써멀프로 자켓(3번)을 입은 후 그 위에
프리마로프트 자켓을 걸쳤을 겁니다. 영하 20도에서 움직임이 적은 경우에 입는 의류입니다.

예전에 월척 회원분으로부터 프리마로프트 하의를 구입하면서 상의 자켓의 실제 상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2벌의 등산용 프리마로프트 자켓을 사용해 봤는데, 군용품이라서 충전재의 양이 조금 더 들어있더군요.

노스의 히말라야는 제품명 그대로 5000m 급 이상의 설산행에 적합한 스펙이어서 군용 프리마로프 자켓의 보온력의
두배 이상의 보온력을 가질겁니다.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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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5b0c24b09e625b
쉘은 미주에서 주로 나오는 의류를 말하는거 같습니다
퍼텍스 언급이 없는게 조금 아쉽군요
드라이로프트는 단종되어 가는가 보군요, 지금은 각 브랜드마다 윈드스토퍼를 많이 쓰죠...
정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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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804b81f34faadd
내구성을 중시하는 미국인의 관점에서 보자면 퍼텍스와 같이 극세사로 만든 경량 쉘원단(겉감)은
만족스럽지 않을 겁니다.

제 경우, 퍼텍스 엔듀런스나 기타 신형 퍼텍스 원단은 경험하지 못했지만,
구형 퍼텍스 원단을 사용한 바람막이나 자켓 제품은 몇 벌 가지고 있습니다.
가볍지만, 습기에 확실히 약하고, 극세사 원단이어서
내구성은 떨어집니다.(그래서인지 일본산 제품은 퍼텍스 제품구입시 예비수선키트:원단조각을 함께 제공하더군요)
초경량 패딩의 겉감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리뷰 전문 사이트에 가보면 퍼텍스나 에픽에 대해 불만족스러운 사항을 언급하는 리뷰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알 수 없는 것이 드라이로프트와 윈드스토퍼와의 관계입니다.우모복/침낭의 겉감으로 사용하는 것이 드라이로프트이고
일반 방풍의류에 사용하던 것이 윈드스토퍼였는데, 어느해에는 우모복의 겉감으로 드라이로프트가 사용되기도하고,
또 다른 해에는 윈드스토퍼가 사용되기도하고, 제조사에 문의해도 차이점을 설명해주지는 못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예전 인텔의 펜티엄 CPU 중에서 내부 캐쉬가 불량인 제품을 셀러론으로 판매했던 방식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쨌던 드라이로프트와 윈드스토퍼의 차이에 대한 자료는 찾을 수가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시험해 본바로는 드라이로프트가 투습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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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2e949ac794a1fe
천천히 메모하면서 읽엇습니다.
방한복이 필요한 시기에 좋은 정보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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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8e6f8330b1d233
*** 제가 쓴 윗글 내용 중 몽벨의 '써머랩 자켓'은 '써머랩 액션자켓'으로 정정합니다.

써머랩 자켓은 초경량이어서 군용 깔깔이 정도의 보온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써머랩 액션 자켓은 인공충전재가
조금 더 들어있는 자켓입니다.사이즈는 당연히 조금더 크게 나왔습니다. 저처럼 다른 우모복위에 겹쳐입는 경우나
써멀프로같이 보온력이 강력한 플리스 자켓을 내부에 겹쳐입는 경우에 사용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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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9805915c8e95c3
잘 읽었습니다.
역시 대단한 정보이자 분석이십니다.
올 겨울철은 덕분에 따뜻한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을 것같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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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886678fcf27353
Primaloft... 이야기 나와서 흠칫 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이거든요.. 보온성 자체만을 보면 정말 우수한 충진제인데 요게 가공하는게 좀 그래서 평상복으로 만들기는 좀 힘든 품목입니다. 미국쪽 페어글라이딩이나 사냥 침낭 쪽으로 알아보시면 판매하는 곳을 찾을수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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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677f55b6fd266e
대단하십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 회원들에게 보내기위해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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