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낚싯대 관리방법

1) 낚시갔다 집에돌아 오면 그날 사용했던 낚싯대 모두 뒷마게 열어 분해 합니다 2) 분해한 낚싯대 욕조에 넣고 물에 담가 놓습니다(한시간 이상) 3) 한시간후 부드러운 스펀지에 빨래용 비누묻혀 거품을 충분히 내어 낚싯대 표면 을 잘 닦아 줍니다 4) 수도 호스를 이용해 내부에 물을 뿌려 줍니다 (최소 30초이상 5) 낚싯대 를 잡고 허공에 휙휙뿌리듯 낚싯대 내부의 물기를 적당히 제거한 후 표면을 마른수건을 이용해 잘 닦아 줍니다 6) 표면을 닦은 낚싯대를 수건으로 둘둘말아 선풍기보다 약간 낮은 의자에 10도 정도의 기울기를 주어 올려 놓습 니다 7) 선풍기 망보다 약간큰 김장용 비닐 봉지를(50Cm정도길이) 한쪽은 선풍기망 에 (선풍기 날개망 이음새)에 빨래 집게를 이용해 고정 시킵니다 다른 한쪽은 수건에 둘둘말은 낚싯대에 약 5cm씨워 고무줄로 묶습니다 8) 선풍기를 강풍으로 약 1시간 틀어 놓으면 낚싯대 내부가 잘 건조 됨니다 9) (내부까지 잘 말랐으면)검정차량용 왁스를 이용해 차량 왁스하듯 낚싯대 표면에 골구루 왁싱합니다 10) 낚싯대 표면에 왁스바른후 10분 정도 경과 후에 깨끗한 왁스걸레를 이용해 잘 닦아주고 조립합니다 위와같이 관리한지 20년이 넘었네요.. 1995년도에 구입한 은성 수파 … 요즘 낚시가서 펴 놓으면 옆 조사님들 묻습니다 낚싯대 사서 별로 안쓰신 모양이죠??? 하고 ㅎㅎㅎㅎ 저 1년에 낚시 200일 정도 다닙니다 저 낚시 다녀와서 제몸 샤워는 안해도 낚시대는 위와같은 방법으로 관리 합니다 사실 좀 귀찮기는 하지만 그만큼 관리 하다보니 제가 사용하는 낚싯대에 더욱 애착이가고 언제 보아도 새것같아 기분 좋습니다 번외) 낚싯대 생산공장에서 저 무지 싫어 합니다 ㅋㅋㅋㅋ 선풍기 이용전에는 (낚싯대 씻는 방법은 위와 동일 )베란다에 주~~~욱 널어 말렸습니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누가 밟을까봐 신경 무지 쓰였습니다 아둔한 머리에 어느날 갑자기 선풍기를 이용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반짝 하며 진화하여 오늘날까지 사용 하였습니다, 후회없습니다 PS : 사진을 올릴줄 몰라 글로 표현 했습니다. 이해가 되셨는지요? 회원님 모두 행복 하세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9-04 16:06:24 나의 낚시장비에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