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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설픈 총알로 게시물 올린 적 있는 초보조사 하나부입니다.
고수분들의 내공 담긴 게시물 사이에 올리긴 좀 뻘쭘하지만...
딱히 다른 데 올릴 만한 공간이 없어서 염치불구하고 또 이곳에 올려봅니다.
얼마 전 보유 낚시대에 대해 여쭤보니 선배님들은 와~ 정말 많은 낚시대를
보유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그걸 다 갖고 다니신다고 하니...
가방도 크시겠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떠오른 게..
그럼 2, 30개의 대 중 필요한 대를 어찌 일일이 찾나 싶더라구요.
케이스에 화이트로 길이를 써두고 찾는 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 듯한데...
가방 안에 빼곡히 꽂혀 있는 걸 확인하려면 일일이 끌어올려야 하니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얼핏 떠오른 게 '골프채'를 구분하는 팁 중 한 가지였습니다.
여러가지 길이의 대를 꽂아두고 필요한 걸 뽑아쓰는 방식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또 어설프나마 아이디어를 갖고 한 가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보시고, 효용성이 있어 보이시는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공작을 위해 우선 구입한 '포커 칩'입니다. 저에 대해 이상한 오해는 마셨으면...
먼저 가장 무난한 검은 칩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볼까 합니다.
가장 우선 전기드릴을 이용해 적당한 곳에 구멍을 깔끔하게 뚫어줍니다.
그리고 에너멜을 이용해 원하는 숫자를 새겨넣습니다.
그리고 미니 군번줄을 이용해 고리를 만들어줍니다.
이쯤되면 벌써 다들 제가 뭘 만들려고 하는지 아실 것 같네요.
이렇게 17대, 26대, 27대용을 샘플로 만들어봤습니다.
낚시대 케이스 지퍼에 각자 사이즈에 맞춰 부착을 해줬습니다.
이제 세워놓든, 꽂아넣든 이 부표만 보고 원하는 대수를 끄집어내면 됩니다.
포커칩을 구입한 이유는 크기와 강도가 적당하고 무엇보다 이렇게 다양한 색상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낚시대와 색상을 맞춰도 되고, 브랜드별로
색상을 달리하면 원하는 대를 쉽게 구별할 수도 있게 해줄 수도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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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간단 샘플 제작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찾으시는 브랜드의 낚시대와 대수를
좀더 편하게 찾아낼 수 있는 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도해 본 건데...
실상 지금 사용하시는 방법이 있어 저런 건 번거롭기만 하다는 평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는 못 가고, 낚시 용품에는 눈을 주다 보니... 저런 생각만 떠오르네요...
혹시라도 괜찮겠다 싶으신 분 있으시면...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봤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대수용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낚시대 케이스 제작하는 곳에서 서비스로 제작해 붙여줘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더위도 슬슬 물러나는 요즘...
더욱 풍성한 조과 올리시길 바라며...
초보조사 하나부 올림...
^^ 로체님 말씀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재미 삼아, 장식 삼아 하는 측면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케이스도 가끔 바뀌게도 되고, 대도 변경도 하다 보니..
케이스 자체에 지워지지 않게 페인트나 화이트로 쓰는 게 썩 보기 좋아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겸사겸사... 달아보면 어떨까 했던 거랍니다. ^^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요즘 케이스는 대부분 꼬리표가 있지만 예전것들은 욕나옵니다. 예전 신수향케이스가 불편하여 새로구입하러 가보니 은성 돌대가리들 해마둘신수향케이스만든것 보니 욕이 더 나오더군요. 줄감개와 케이스폭을 보면요. 낚시를 안다니는 것들이 디자인한것 같고 실용성은 꽝일것 같아서 구입을 안했습니다
멋지싶니다...
저도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조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추천한방
저도 추천한방
제 생각은 골프채 헤드 커버는 윗쪽에 마킹이 되어 있던지, 귀엽게 여러 인형들로 커버링한걸 본적 있죠.
위에 칩으로 함은 어차피 수정펜으로 적어서 뽑아 쓰나, 그렇게 달랑거리는 것을 매달아 놓고 쓰나 뽑아 쓰기는 매 한가지 같습니다.
재미 삼아, 장식 삼아 하는 측면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케이스도 가끔 바뀌게도 되고, 대도 변경도 하다 보니..
케이스 자체에 지워지지 않게 페인트나 화이트로 쓰는 게 썩 보기 좋아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겸사겸사... 달아보면 어떨까 했던 거랍니다. ^^
사실 덜렁거리는 게 오히려 불편하고 걸리적 거릴 소지가 더 클 수도 있답니다.
떡밥대와 대물대가 헷갈려 대물대는 녹색향어집,떡밥대나 낮낚시용은 흑색신수향집 넣어사용하고 있읍니다
팬시 같습니다.
신선한 아이디어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저도 길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조금 길어 보이긴 하네요...
중간 끼우는 관절만 더 사면...
한 줄로 두 개의 칩을 매달 수 있을 것 같네요.. ^^
조절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들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해봐야 겠습니다. 추천꾹 ^^
추천한방 드리고 갑니다...
이쁘고, 눈에 확들어오구..
칩은 문구점가면 파나요..?
예쁘고 숫자 적혀 있는 고가 칩 필요없구요.
숫자를 써야 하는 관계로 색깔로 구분하는 민짜를 찾았는데...
마침 제가 구입한 저 민짜형 1박스가 있더라구요.
미니군번줄도 옥션을 이용해 인터넷 악세사리샵에서 구매했습니다.
이중 배송료를 물긴 했지만 시간내서 사러 돌아다니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서요. 포커칩을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겠구요. ^^
그럴 필요가 없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쁘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칩 가격이 얼마인지요..
이쁘기도하고 , 눈에 확들어오네요
어떻게 이런 아이디를...추천드리고 갑니다.
이 방법도 아예 못쓸만한 생각이 아니라면...
숫자를 조금 더 예쁘고 오래 가게 쓸 수 있는
방법도 연구해보고 싶네요...
더 견고하고 예쁜 칩들도 있던데...
숫자를 확실하게 눈에 들어오게 하는 방법이
없어서.. ^^;;;
형광물질로 숫자를 쓰면 밤낚시에도 잘 보이지 않을까 하는
고민만 해봤습니다.
암튼... 엉뚱한 시도는 계속됩니다. ^^
넘이뻐용~~~^^*
추천 한방 날리고 갑니다..
멋진 작품이십니다. 추천 100만방 날립니다.
더 예뻐진것 같습니다. ㅎㅎ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그런데 저 고리줄이 평상시에 다른곳에 사용된걸 보면 조금 약한 것 같아요.
흔히 열쇠고리에 사용하는 스프링식 원형으로된 고리도 짱짱하게 괞찮을 것 같네요
암튼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