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오랫동안 사용한 코베아 빨갱이를 꺼내 봅니다.
거칠게 사용했는지 가스통보호덮개도 없고 전체적을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이지만 본연의 역활을 충실히 하는 똘똘한 놈입니다.
한쪽에는 보조배터리가 들어가고, 반대쪽은 온수 입출구가 있습니다.
온수순환펌프가 온수를 돌려주고, 혹시 보조배터리가 없어도 체크밸브로 자연순환합니다.
처음에는 펌프로 가동하고, 펌프를 끄면 체크밸브가 작동되어 온수를 자연순환합니다
동작 영상입니다. 잘 들어보시면 체크밸브 작동 소음이 들립니다.
내부구조입니다. 온수펌프와 체크밸브가 보입니다.
신형난로로 바꾸어야 하는데, 요놈이 고장이 안나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월척님들 방한 잘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십시요.
똥손이라 난로만 내꼭지까바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