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메모리폼 커버를 언제 샀나 조회를 해봤더니...
13년 06월이네요...
딱 3년만에 "메모리폼"이 사망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푹~~ 사용 횟수를 생각해보면 어라(?) 싶을 정도로 짧은 횟수인데...
햇빛에 삭아서 그런건지~ 어쨋든 출조일로 생각해봐도 햇빛 받은게 얼마 안될텐데 생각보다 내구성이 약하네요.
근래에 의자에 앉으면 허리가 너무 아프고 처음 샀을때의 푹신함이나 편안함이 아예 없었습니다.
그래서 뜯어봤더니 "메모리폼"이 죽어서 그런거라는 판단이 들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같은 크기의 방석을 주문하였습니다.
이름하여 "천연 라텍스" 방석!!!
가성비도 끝내줍니다. 18,810원에 모셔온 녀석입니다.
좌표(http://with.gsshop.com/prd/prd.gs?prdid=7106839&utm_source=price&utm_medium=affiliate&utm_campaign=enuri)
라텍스 두께는 4.5cm인데 커버까지 합치면 딱 5cm가 나오더군요.
원래는 매트를 버리고 새로운 녀석들 들이고자 했지만
만들어둔 보일러도 있고 해서 안에 있던 폼만 전부 버리고 껍데기는 한번 세탁해줬습니다.
목욕 좀 했다고 새것처럼 깨끗하네요. (뭐 몇 번 안썼으니...ㅠ)
방석하고 매트커버하고 비교 사진입니다.
사이즈가 딱 맞죠?
방석 높이까지 커버랑 딱 맞습니다.
대박이군요.
기존 메모리폼 보다 더 느낌이 좋은 녀석이 장착이 된다니...
이제 보일러가 필요한 시기니...
하절기에 무게를 위해 잠시 빼두었던 보일러를 의자에 장착해줍니다.
그 상태에서 방석을 넣어주면 끝~
정말 딱 맞는게 마음에 쏙 듭니다.
앞으로 3년은 걱정 없겠군요.
그동안(작년까지)은 허리가 아픈적이 없었고~ 올해 유난히 아팠었는데...
그 이유가 방석이 문제였나 봅니다.
타 부위보다 방석 부분만 유난히 많이 주저앉아 버린 결과 발란스가 깨져서 그런게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오래 앉아 있어보니 이제 허리가 안아프네요.
그럼 뭐하겠습니까!! 이제 시즌 끝나가는데....ㅠ
오늘은 간단하게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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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서로간 공유를 통해 불필요한 낭비요인을 최소화하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낚시장비를 구비해 가는 취지의 게시판입니다
· 낚싯대는 낚싯대포럼, 찌는 월척지식-낚시용품, 동영상은 동영상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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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비포함 15000원 ㅋ ㅋ
그리고 앉을때 느낌이 메모리폼은 좋다는 느낌이나 푹신하다는 느낌이 별로 안들었는데 아주 좋습니다.
무게에 의한 꺼짐 현상! 스폰지는 그래도 복원이 되지만 폼은 그게 잘 안 되더군요.
좋기는 재활용 박스에 더러 나오는 소파의 스폰지를 크기에 맞게 잘라서 끼웠더니 그런 현상이 없더군요.
중층 중좌의 의자를 떼어 내고 깔판을 그렇게 튜닝하여 사용중인데 폼 만큼의 쿠션은 없어도 꺼짐 현상은 없더군요.
폼 위쪽으로와야
잠이 잘옵니다ᆞᆞㅎㅎ
오늘 받아서 직접 교체했는데, 이건 뭐 편안함의 차원이 다르네요!
더군다나 아쏘방석보다 의자가 살짝 커서 항상 허벅지 부분이 의자 모서리에 찔렸었는데 그것도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득템했습니다.
^^
다른거는 방석 커버하나에 7천5백원씩 하든데,
감사합니다.
정말 럭셔리합니다!..24만원 이라는데
멋지구 예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