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리무진 시트

얼마전 엠디엠님이 올리신 사용기 중에 낚시의자 및 소좌활용 내용을 보다가 의자가 특이한게 기성품이 아닌것 같아서 댓글로 문의를 드렸더니 관련 사이트를 가르쳐 주셔서 전화를 해서 이것저것 물어 보았으나 가격의 압박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을 하다가 허리가 안좋은 저한테는 필요 할거 같은 생각에 고심끝에 뉴 체어맨 오리발 의자를 보내고 리폼을 하게 되었네요. 사장님과 통화 한후 가격이 비싸서 망설여진다고 현금가 할인을 좀 해주시면 안되는지 여쭈었으나 의자 한개 리폼을 하는데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꼬박 하루가 걸리고 인조가죽 중에서도 재질이 좋은 것으로 사용하기에 할인은 어렵다고 하시길래 고민 끝에 큰 맘 먹고 의자를 보내고 리폼을 해서 새롭게 변신한 리무진 시트 의자를 받았네요. 리폼된 의자가 접힌 모습입니다. 보통의 낚시의자처럼 의자를 접어서 끈으로 체결하면 의자가 고정이 됩니다.. 좀 더 자세한 사진입니다. 방석도 튼튼하게 고정이 되어서 앉았을때 전혀 밀리지가 않습니다. 의자 뒷 모습입니다. 쟈크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밑 부분은 앉았을때 뒷바람을 막아주기 위해 뒷판보다 더 길게 재단이 되어 있습니다. 의자를 편 모습입니다. 낚시의자라고 하기에는 간지가 좀 나는거 같으네요. 앞쪽의 주머니도 만들어 달라고 한 것입니다. 팔걸이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팔걸이 옆의 노란색의 스트레치 부분은 본인이 원하는 색상으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흰색도 있고 빨간색도 있었는데 전 노란색 계열이 잘 어울릴거 같아서 선택했는데 색상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핸드폰을 보관할수 있는 주머니를 의자 방석 옆 지금의 위치에 한개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여름에는 반팔셔츠를 입고 낚시를 하기에 핸드폰을 넣을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제가 이 시트를 주문하려고 마음 먹었을때부터 핸드폰 주머니는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도안을 그려서 팩스로 보내 드렸더니 제가 원하던 스타일대로 나왔네요. 주문 제작의 장점인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가능한 맞춰 준다고 합니다. 주머니 안에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타공을 해 주셨네요. 옆에서 본 리무진 시트 의자 입니다. 의자를 체결하는 끈은 의자 뒷편에 사진과 같이 감아 놓으면 정리가 됩니다. 뉴 체어맨 오리발 의자의 두개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싼 리무진 시트가 좀 부담스러웠던게 사실이지만 하룻밤 낚시를 하고 나면 허리가 좋질 않아서 많이 아팠기에 허리를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두눈 질끈 감고 리폼을 하게 되었네요. 방석도 쿠션이 빵빵하고 일체감이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그전에는 기성품으로 나와 있는 다른 시트를 장착해서 사용을 했었지만 허리를 받쳐주는 부분이 불편하였는데 리무진 시트는 허리 부분을 받쳐주는 부분이 상당히 편안해서 밤낚시를 하더라도 허리가 덜 아플거 같아서 만족합니다. 무게감은 체어맨 네다리 의자 자체가 다른 낚시의자 보다도 무게가 더 나가기에 거기에 시트를 더 장착한 것이기 때문에 무게감은 있습니다. 나루의자에 장착한 사진도 봤는데 나루의자는 무게가 가벼워서 나루의자에 장착을 한다면 아무래도 무게감은 훨씬 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격만 좀 비싸지 않고 저렴 하다면 많은 조사님들에게 관심을 끌거 같긴 합니다. 저 역시 엠디엠님이 올리신 사용기에 의자가 유독 눈에 띄어 댓글로 문의를 드려서 답을 주셔서 리무진 시트를 주문하게 된 것인데 이 리무진 시트를 보시고 궁금하셔서 댓글로 쪽지를 달라고 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으실거 같아서 그냥 알려 드립니다. 인터넷 주소창에 히트.kr을 치시면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제작하시는 분과 일면일식도 없으며 그렇기에 홍보의 목적으로 올리는 것이 아님을 밝혀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