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스마트좌대(대형) + 트라이캠프 조합

안녕하세요. 이번에 스마트 좌대를 큰맘먹고 구입하면서 텐트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까 싶어 이렇게 올립니다. 구입 당시 과연 트라이캠프나 기타 텐트를 설치가 가능할까 여러군데 검색을 해도 제가 가지고 있는 텐트와 조합한 글은 어디에도 없더군요. 글 제주가 별로 없어서 사진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좌대 : 스마트좌대 수중용(대형) 가로 800 x 세로 1000 부속품 : 날개1개, 조절 롱다리 1쌍, 조절 숏다리 1쌍, 사이드바 5개, 우경/대륙 호환 받침틀 거치대 텐트 : 트라이캠프 프론트캡 2011년형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스마트폰으로 찍어서인듯 합니다. 아래 보시는 그림으로 봤을때 크기 짐작이 안가실겁니다. 여기까지는 설치가 수월한 편입니다. 아래 사진은 사이드바를 설치할 경우입니다. 여기서부터 손이 많이 갑니다. 나사 조이는게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나사 길이를 조금더 줄였으면 합니다. 날개를 두개 구입하기엔 불필요 할듯 하여 한개만 구입하고 설치해봤습니다. 사이드바 한쪽에 3군데 설치하고 텐트치면 왠만한 무게도 거뜬히 버텨줌에 따라 날개는 한쪽만 구입하거나 구입 안해도 좋을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트라이캠프 텐트를 설치한 사진입니다. 제가 보유한 트라이캠프 가로 크기는 150cm입니다. 아주 딱 맞습니다. 세로는 약 1m의 공간만 있다면 트라이캠프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약간 경사지라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전 이글루 구입하려다가 아래 사진처럼 텐트 문 반쯤 닫고 난로와 모포 조합으로 저번주 금요일 밤낚시 아주 따뜻하게 자다 왔습니다.저번주 금요일 논산 상월은 영하 4도까지 떨어졌다죠? ^^ 일단 바닥이 평평하니 몸이 편하고 난로도 평평하게 놓을수 있어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 낚시시 찍은겁니다. 이때가 저번주 금요일...논산 상월..영하 4도 ㅎ 정말 잘자고 왔네요. 저는 옥내림을 하다보니 다대편성보단 편의용품에 치중을 많이 하는편이라서 이런용도의 물품을 많이 구입하곤 합니다. 스마트좌대 참 쓸만합니다. 단...텐트 설치시 손이 너무 많이 갑니다. 나사가 아닌 다른방향으로 개발이 됬다면 참 좋았을텐데...나사 길이를 딱 맞는 사이즈로 생산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정리하자면.. 장점 : 몸이 엄청 편하다. 일반낚시보다 높은곳에 위치해서 앞치기가 쉽다.(구부정한 자세로 저부력 옥내림채비로 40대 앞치기 수월합니다) 설치/해체가 간편하다(일반좌대로 사용시) 흔들림이 전혀 없다 ( 제기준으로 바닥에 돋자기 깔고 낚시하니 진동은 커녕 잡소리 하나 안났습니다.) 안정감 최고 ( 몸무게가 67kg 밖에 안나가서 인지 몰라도 낚시 당시 1m 깊이에 설치하였는데도 괜찬았습니다) 우경 5단 수납가능..날개 넣는 공간에 딱!!수납 됩니다. ㅋㅋ 대신 날개를 포기... 단점 :설치/해체가 오래걸린다(텐트용으로 사용시) 크기가 크다...(접은크기 400x800) 제 윈스톰 트렁크 아작났네요 ㅋㅋ 설치시 소음이 크다(내용물 때문에 들고다닐때 설치할때 소음이 큽니다. 밤에 설치할때 정말 눈치보이네요. 가격 싸다.. ( 제기준입니다. 다른좌대 텐트용으로 살려면 가격 어마어마 합니다.) 전 조르고 졸르고 졸르고 졸르고 졸라서 가격 dc좀 받았습니다. 무겁다. (다른좌대 사용안해봐서 모르지만 제기준으로 무겁습니다. 근데 한손에 들고 100m정도는 걸을만 하더군요.) 남 시선이 너무 신경 쓰인다..(혼자 호화찬란하게 낚시 하는거 같아서 엄청 눈치 보이더군요.. ) 이상입니다.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텐트롤 꼭 펴야 하는데 그림같은 포인트는 꼭 자리가 좁죠^^ 그래서 구입했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