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한달째 살까 말까 고민하던
원샷2 1000*1200 발판을 구매했습니다. (수중전용으로...)
수중전용은 롱다리 셋트가 추가되어 있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800*900 사이즈도 있고 해서 많은 고민하다가
낚시하면서 좀 더 편하게 하자는 마음으로... 구매 결정을 했네요.
1000*1200 사이즈로 접지가 아닌 수중이 가능할것이란 판단에서
하지만 낚시의 99%이상이 접지로 사용예정이며, 가끔 수중낚시가 예상됩니다.
몇장의 사진으로 사용기 올립니다.
우선 무게감은 기존 사용하던 800*900사이즈 보다는 크기로 인해서 무거웠습니다.
그렇다고 한손으로 들기가 힘든정도는 아니고... 어느 정도의 거리는 이동에
무리가 없는 중량이며, 제 키가 170정도인데 평지에는 바닥에 끌리지는
않고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전체 사진입니다. 낚시대 및 의자가 설치된 사진입니다.
의자 뒷발을 발판(좌대) 끝단부에 걸쳤을때 앞다리가 중간쯤에 위치하였습니다.
설치는 전반적으로 간단했습니다. 구매하기전에 설치 사진을 몇번봐서인지 직관적으로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발받침대까지 설치한 사진입니다. 예전에는 항상 이글루를 사용해서 낚시를
했습니다만, 요즘은 이글루 사용하지 않고 발받침대(빅호야) 큰 사이즈로 구매해서
방한모포만 덮고 낚시를 합니다. 작은 사이즈의 발받침대 사용시에는 이글루안에
발받침대를 놓으면 이글루 내부가 좁아서 상당히 불편했는데.... 지금은 이글루 설치없이
발받침대 + 방한모포(방수) 조합으로 사용하여 방한에 크게 무리가 없이 낚시를 합니다.
발을 쭉 뻗었습니다. 제 키가 170정도인데 발을 펼쳤을때
낚시대와 10cm정도 간격이 있었습니다. 밤에 방한모포를 위에 덮었을때
크게 무리가 없는 공간이고 (키가 작아서 덕을 볼때도 있네요)
1000*1200사이즈를 구매할때 가장 걱정했던게 수중낚시에서 발을 못뻗으면
다리가 불편해서... 걱정했던게 기우였습니다.
좌우에 새우통과 잡다한 물품을 거치할 공간은 충분했습니다.
저처럼 파라솔만 주로 사용하시는 조사분들은 측면 보조판을 설치를 안해도
공간에 여유가 있습니다.
뒤편에 경첩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발판과는 달리 경첩이 상당히 특이한 구조로 4개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경첩으로 인해서 꿀렁거림이 별로 없는것으로 생각되네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1000*1200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꿀렁임이 적게 느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원샷2 구매전에 상당한 시간을 고민하다가 구매했습니다.
낚시용품을 사고 나서 후회한적도 있고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이번 원샷2 1000*1200은 아직까지는 잘샀다는 생각이 드는데... 몇번 더 사용해보고
장/단점을 판단해야 하겠지요. 마지막으로 이글루와 조합해서 사용시는 잘 모르겠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수중전을 한번 해봐야 진가를 알수 있을것 같네요. 접지로 사용시에는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멀티바 볼트가 넘 작아서 사용하기 많이 불편하네요.
다른분들은 생각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제조업체에서 이점개선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겹습니다
1400ㅡ1000 으로 사용 하면 가방도 올릴수있고
수중전도 가능한 기본 옵션이라 좋습니다
좌대크기욕심은 누구나 있겠지만
본인이 만족하지다면 최고겠지요
감사합니다~ ^^
써본결과 1000 1400이 좋을듯 하네요^^
저는 1000#1400 쓰고있는데 지금건 다리 각도가 밖껴다고 하는데 흔들임이 만이 잡혀다고 하는데
정밀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