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 이어서 작성합니다. (1부 :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using&wr_id=25660 )
앞받침대 높이 조절 나사입니다. 좌,우로 돌리면 받침대 높이가 낮아졌다 높아졌다 합니다.
이것도 간단히 조절되는 점이 참 마음에 됩니다.
첫 수령했을때 느낌은 아~ 제품 마감이 참 좋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수령기 사진을 찍으면서도 구석구석 정성이 담긴 느낌이 물씬 풍기더군요.
뒤꽂이 꽂는 위치입니다.
이 부분도 원터치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레버를 연 상태로 꽂고 하늘 방향으로 레버를 꺽어주면 끝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사용자를 위해 최대한 단순화 시킨점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크루션 받침틀 첫 느낌은 "깔끔하다" 라고 느껴집니다.
기존에 자주 접했던 동행출조 "점보받침틀"은 튼튼하다가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정말 뭉치는 끝내주게 만든거 같습니다. (하지만 뒤꽂이는 제 취향이 아닙니다.ㅠ 자세한 내용은 사용기에서...)
제품 구석구석 섬세함이 느껴졌습니다. (스티커도 수작업으로 붙였을텐데... 굉장히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더군요.)
뭉치조절 나사는 제 스타일로 약간 변형을 주었습니다. (기존 제품상태)
볼트 가게에 가면 판매하는 아이너트(6M) 입니다. 위에있는 제품이 힘은 더 잘 받지만...
아이너트는 사용 용도가 다방면이라 즐겨 사용합니다. (튜닝 후 제품상태)
이렇게 현장에서 비너로 각종 공구(?)들을 널어놓기 좋습니다.ㅋ
아이너트로 싹 갈아끼웠더니 깔맞춤이 끝내줍니다. 온통 은색으로 번쩍번쩍 하네요.
녹나는 부위가 없어서 부식 걱정도 없고... 최소 10년이상은 써야겠습니다.
가방에 모든 받침틀 용품을 다 넣은 상태입니다.
아직도 여유로운 공간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저는 낚시대 편성이 끝나면 가방은 항상 차에 넣어두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철수시 가방에 낚시대가 들어가기를 항상 원했습니다.
테스트로 8대 + 뜰채1 를 넣어봤는데 그래도 공간이 남더군요.
딱! 내 스타일이야~
여유로운 가방이 참 마음에 드네요.
기존에 사용 하던 받침틀이 워낙 무겁다 보니 낚시대까지 다 넣어도 훨씬 가볍습니다.ㅠㅠ (그동안 못난 주인 만나서 몸뚱이가 고생이...)
무겁다는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이건 사람마다 관점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거라... 제 기준에서는 가벼운편 입니다.
그리고 기존 타원형 받침틀에 섶다리를 조합해서 사용했었는데...
과연 크루션도 호환이 될까?? 생각했었는데... 호환이 되네요.ㅎ
그것도 아주 잘 됩니다. 마치 내 제품인것처럼...(1mm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받침틀 프렘임에 딱 껴집니다.)
섶다리도 잘 이용할 수 있겠네요. 쓸모없는 용품이 될까 싶었지만~ (중고로 팔고 자립다리를 사야 하는지 고민도 되네요.)
(워낙 자립다리 좋다는 평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장점들에 대해서 적어봤습니다. ( 단점은 사용기에서 디테일하게 다뤄보겠습니다. )
- 장 점 -
1. 풍화에 강한 재료(스테인레스, 알루미늄 등) - 깔끔한 마감처리
2. 제품의 단순화로 인한 설치 시간 단축
3. 경량화
4. 줄걸림 방지 주걱
5. 총알이 필요없는 주리주리 헤드 (1년간 주리주리 테스트 경험상 낚시대를 뺏긴적이 아직 없습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될거 같습니다. 어쨋든 타 업체 기술을 얻어 쓰는것이라...ㅠ)
6. 필요시 늘어나는 받침틀
이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장비를 빡세게 쓰는편이라... 험한 노지 환경에서 얼마나 뒤틀림 없이 잘 버티는지
사용기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사용기
· 낚시용품에 대한 사용기를 올리는 곳입니다(장비류, 기성품)
· 사진이 없거나 단순 개봉기, 구입기는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 낚싯대는 낚싯대포럼, 찌는 월척지식-낚시용품, 동영상은 동영상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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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께 유용하겠네요.
일전에 오태저수지에서 뵙고 월척에서 또 뵙게되네요^^ 동계시즌 물가에서 한번더 뵙기를바라며 추천yo~
저두 아이너트로 교체했네요..
조이기도 편하고
나사끼리 간섭도 없어지고..
감사합니다
뽀대가 좀 안나서 망설였는데 아이너트 개당 가격이 천원정도 한다니 함 바궈바야 겠네요
상세한 개봉기 잘봤습니다~~~
볼트상마다 단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6M (아이볼트) - 700원
8M (아이볼트) - 700원
12M(아이볼트) - 1,900원
6M (아이너트) - 700원
8M (아이너트) - 700원
가격이 이랬습니다.
거기다가 대펼때 낑가놓고 하심 대편성시 꽈~악 쪼일수있습니다.풀때도 마찬가지구yo~
혹시나 돌면...뭉치볼트하고 아이너트 사이에 O링이 안맞는것이니 스프링와셔 구입해서 넣으세요.
아직까지 구입하고 돌풍을 만나본적이 없어서 돌지 안돌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꼼꼼하게 잘 쓰셨네요
제가 우경꺼 받침틀 쓰는데 사이즈가 같을까요?
저도 여의봉(?)처럼 생긴게 간섭이 많이 되서 바꿀까 생각중이거든요.
단, 사용때 손에 걸리는게 없는지 불편함을 체크하시고 쓰셔야 만족감이 좋습니다.
각 볼트 구격(통상 받침틀은 6M 씁니다) 별로 아이너트는 다 나오니 맞는 사이즈 찾아서 바꾸시면 됩니다.
제가 우경은 섶다리만 써보고 받침틀은 써본적이 없습니다.
주변에 계신분들중에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으니 가능한 부분이면 찾아보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덧붙이자면 최악의상황에서도 안돌아가더군요 좀 빡시게 하는지라 ㅎㅎ 올여름 태풍때두 저만 무탈하더군요 ㅎㅎ
사용기에 올리신 받침틀뭉치 고정용 손잡이(금색으로 길쭉한 모양의 이번에 아이볼트로 바꾸신 부분요)부분의 아이볼트 지름이 궁금해서요.
감사합니다.
숫놈이 "아이볼트"... 암놈이 "아이너트" 입니다.
볼트 12개 구입해야겠네요....
좌대에 사용시 자꾸 걸려서...ㅋㅋ
와셔는 기존꺼에 이미 들어있습니다. 혹 기존 와셔가 잡아주는게 약하다 싶으면 스프링와셔를 추가 구입하시면 되고요.
그 외에 별도로 구매하실건 없습니다. 기존 황동제품 제거하고 아이너트로 체결하면 됩니다.
근데 이번에 바다근처로이사를 와버려서원ㅠ
스텐아이너트 사러가야겠네요~
크루션 홈피보다 더 자세한 설명글이네요^^
고민중인 분들 궁금증이 많이 해소 되었을듯 하네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