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질문은 모든조건(수심,원줄,목줄,찌등)이 같다고 가정했을때
과연 캐미꽂이 하단 맞춤한 본봉돌 찌맞춤과 캐미 1/2 맞춤한 분할(스위벨)봉돌 찌맞춤을 비교하고자합니다.
여러조사님들께선 이미 스위벨만 고집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이며, 이것저것 해보다 다시 본봉돌 채비로 돌아오신 분들도 계신걸로 알고있습니다.
딱 두가지로만 실험했을때 어떤것이 입질표현이 좋을것이며, 찌올림또한 깨끗할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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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이 목적이라면 저같으면 본봉돌을 떡이 목적이라면 분할을 씁니다.
예민함의 차이는 부력의 차이와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리 찌와 봉돌의 부력을 잘 맞췄다고해도 1호봉둘과 10호 봉돌이 무게는 틀리거든요.
밤낚시의 황훌함을 느끼는 분이시라면 약간은 무거운 본봉둘이 최고 아닙니까.
스~~~~~윽, 또는 쭈~~~~~~~~~~~~욱, 숨넘어갑니다.헉헉헉
입질의 작은 부분까지 파악을 하시려면 분할이 좋다고 생각하고여.
짧지만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시험한 결과입니다.
위에서 처럼 10호봉돌을 깍을때와 1호봉돌을 깍을때 오차가 발생합니다. 10호봉돌의 10프로와 1호 봉돌의 10프로는 다르지요
사람들이 분할봉돌은 쓰는 이유는 붕어가찌올림을할때 눈앞에 8호봉돌이 뜨는 것과 좁살봉돌이 뜨는것은 붕어에게는 다르게 보일수도 있을겁나다.
그러나 옆으로 살짝 끌리는 입질일경우 마찰면적은 넓은 봉돌쪽이 힘을 많이 받겠죠. 수초속에 봉돌이 뭍혔을때도 조금은
들어올리는데 힘이 더들겠지요.다른 여러가지 조건도있을겁니다.
모든 조건을 무시 한다면 맹탕지일경우는 무조건 같다
즉 봉돌이 무거워도 찌의 부력이 같으면 합은 0......
예외적인 예민한 입질의 경우에는 양상이 다르게 나타 나기도 합니다.
물리적으로 힘의 균형을 깨뜨리는 붕어의 입질이 그 에너지의 원천으로 물리학의 이론에서는 같을지 모르지만
예외적인 경우, 가령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고 뱉어버리는 경우를 대입해 보면
그 양상은 달라질수 있지요...
붕어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즉 예민도(변별력)에서는 분할 봉돌이 유리한 경우가 그래서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곧 좋은 찌올림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가장큰 변수는 붕어의 입질 형태인데
같은장소에서도 이것이 붕어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낚시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이 있는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