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한동안 쉬다가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 하고자 합니다 기본이 워낙 없다보니 채비설명 상세히 부탁 드려 봅니다
1. 한봉동 채비 주로 노지 수로 낚시
2.찌맞춤과 찌 와 봉동 사용법 24대 ~38대 까지 합리적인 찌 길이와 모양
워낙 하수다 보니 질문이 이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쉽게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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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아니지만 제가 몇자 적어봅니다.
한봉동 채비라 함은 원봉돌 채비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노지 수로 낚시를 다니신다면
1.찌 몸통은 튼튼하고 부력 좋은 오동이 좋을 듯 하구요
2.형태는 고추형(다루마형)이 무난합니다.
3.찌 길이는 너무 길지 않도록 40~50cm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짧은 대는 그중 짧은 찌를 긴대는 긴찌를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찌는 날나리가 달린 고정채비와
날나리가 없는 유동채비가 있는데
가급적이면 좀 복잡하더라도 유동채비를 배우시시면
여러가지 장점이 많습니다.(이 것만도 너무 길어서 상새한 내용은 생략)
찌맞춤은
봉돌과 캐미만 단 상태에서(바늘은 달지 않음)
살짝 잠겼다가 서서히 올라와 캐미 끝이 수면과 일치될 정도로 맞추시면 무난합니다.
예민하게 사용하려면 여기서 봉돌을 조금씩 깍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줄은 카본줄을 많이 쓰는데 취향에 따라서는 모노(나일론)줄을 쓰기도 합니다.
원줄 굵기는 3호 정도, 목줄은 원줄 보다 1호 정도 가는 걸로 하시고
바늘은 보통 붕어(망상어)바늘 7호 내외를 많이 쓰는데
입질이 예민할 경우는 더 작은 바늘을 쓰기도 하고,
지렁이, 새우 등 생미끼를 쓸 때는 더 큰 바늘을 쓰기도 합니다.
바늘은 처음에는 묶읍 바늘 사서 쓰시고
좀 시간이 지나면 알바늘 사다 직접 묶어서 쓰십시요
그러면 채비 다루는 실력이 일취월장 하실겁니다.
이 정도로 개념만 잡으시고
자세한 것은 집 근처에 단골 낚시가게 만드셔서
소품 구입하면서 물어보시는 것이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