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은 계속하는데 찌를 쭉쭉 올리지 못해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그러고만 있었습니다.^^;
떡밥달고 케스팅 했을때 찌가 내려가는 속도는 정상이어서
찌가 깨진줄도 모르고 밤새도록 밥질만 하다가 왔어요..
쌍포펴고 한 낚시대로만 계속 낚았을때 의심해 봤어야 했는데..
횐님들 혹시 낚시하시다 입질이 이상할땐 찌를 한번씩 살펴보시는 센스^^
근데 왜 물먹은 찌는 올리지 못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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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봉돌의 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 채비로 변하기 때문에 찌의 올림이 아름답게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노지의 경우 어느 정도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유료터에서는 60% 정도 후회하시게 될겁니다.
그뒤에 찌가 깨지고나선 찌는 물먹어 재 부력을 상실하게되고 ,
봉돌은 물먹어 부력이 적어진 찌때문에 그만큼 무거워지는것입니다 .
무겁기에 이물감을 느껴 쪼아대다가 또는 먹었다가 바로 뱉어버리는것이죠 .
그리고 깨진찌는 한쪽으로 기울기도 한답니다 . 입수할때도 기울어져서 들어가기도 하구요 .
적고나니 뒷북이 ㅎㅎ 월영낚시꾼님이 먼저 적어주셨네요 ^^
직접 경험은 없지만 물을 먹으면 부력이 약해져서 입수 속도가 빨라질것 같은데요...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ㅠㅠ
거의 찌가 깨져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