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배가 제 낚시가방을 들어보더니 자기는 10M도 못 짊어지고 가겠다고 하더군요.
제생각에도 제가방은 정말무겁습니다.낚시대에 받침대 수초제거기와 받침틀에 모포등등
남는공간이 하나도 없을정도록 빽빽하게 가득찬 용품들.....
그래도 양손으로 질질 끌고가는것보다는 짊어지고가는게 편해서 가방에 들어갈수있는건 전부집어넣습니다.
집에와서 가방의 정확한무계가 궁금해져 저울에 올려봤습니다.
정확히 30Kg에서 3g이 빠지더군요.짐을좀 줄여볼까하고 용품을 전부꺼내서 꼭필요한것들만 넣었습니다.
그런데 빠진것이 하나도없이 처음그대로 모든용품이 다시 가방안으로....결론은 봄맞이 가방 정리정돈만 했습니다.
가파른 산비탈을 거쳐 상류로 진입이라도 할때면 정말 힘겨운 고행의 길입니다.
내일도 저는 그 힘든 고행의길을 걷고있겠네요.
마눌님이 요즘 쪽방캐비넷에 수북하게 쌓여있는 낚시용품보면서 "저거 다팔면 우리 마이너스통장 플러스통장 될수있겠는데"
군침을 다시는데 열쇠라도 채우고 다녀야겠어요 ^)^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싶읍니다...저두 요즘 가방메면서 내가 왜 이짓을하지...
저역시 가방다시 정리해도 다시원상태로 들어갑니다.ㅋ
막상 현장에서 다쓰지도 못할것 들인데 웬 미련이 그리도 많은건지~ 에효~!
지름신이 발동하여 세가지를 구매 하느라고 또 1키로가 늘었네요. ㅎㅎㅎㅎㅎ
어쩌 할수가 없는가 봅니다.
힘들어도 나의 팔자려니 하고 짊어저야겠죠.^^
전 절대로 10m이상 이동 안합니다.
27킬로면 짐 좀 줄이셔야 하겠습니다. 그걸 메고 소류지를 찾으시면 고난의 행군이 아닐런지요.
박격포 포다리 무게 보다는 가벼운 건가요?
온새미로님 말씀대로 길가에서 떨어진 포인트 보다 차 바로 옆에 세우고 하시는 터를 만드셔야 할까봅니다.
저도 몇번씩이나 줄이려고 했으나, 자꾸만 느는게 낚시장비인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고민하는것이 체력....그래서, 아령에, 자전거에, 달리기에....꾸준히 체력을 기르고 있습니다.....ㅋㅋㅋ
가방이 무거울수록 진흙이나 비온뒤 미끄러질수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그래서 차에다 본부를 두고 작은 가방에 덜어서 설치 및 철수 합니다.
81미리 똥포 완포무게...
정말 힘들어죽습니다..
대편성다하고 쓰러질지경?...
그때난 운전병이라서 운전하면서...보기만 했지만서도
81미리 그 발판인가하는거 들고가는 사병보고 무지 고생한다 생각했던 사람중에 1인이였음.ㅋ
이삿짐처럼 매고지고가서 밤새워서 고작붕어몇마리 일반인들은 이해하기힘들죠
히로*보다 무서운 낚시중독!
무게만 더 널었습니다. 줄일려구 빼놓은 낚시용품 공간이 생기니 다시 집어놓고 다닙니다.
무게 더 늘었어요~~~ ^^
윗분들의 글 보니 머리가 숙여지고
허리가 아파옵니다..
지금도 무거운 가방땜 고민인데..
다리에 방독면달고 했던무게가 40키로가 다됐는데 낚시다닐때 짐무게하고
비교해보면 낚시다닐때 짐이 더 많고 무거운것 같습니다. ㅎㅎ
전 가방에 낚시대와 받침대만 해서 30키로가 다됩니다. 기타 받침틀과 텐트 만 합쳐도
40키로는 거뜬하고요 그 밖에 잡것들 다 합치면 50키로는 거뜬하리라 봅니다.
그래도 가지고 다닐수 밖에 없네여.. 겨울 같은경우에 낚시하다가 얼어죽기 싫어서요 ㅎㅎㅎ
맬빵 걸치고 일어나려면 끙~ 해야 합니다
줄였으면 좋겠는데..하면서 또 신제품과 중고장터 기웃댑니다...
50킬로 넘은지 오래인것 같습니다
대물을 안하시면 줄어드실겁니다.
정말 어쩌다가 지렁이만 가지고 가볍게 낙시를 갈려고 마음먹고 가도 어느새 가방안에 열대이상을 주워 담고 있습니다
그게 가볍게 느껴지니.....
걍 마음을 비우세요
일단 5단가방 의자 파라솔 50L보조가방 받침틀 파라솔&파라솔텐트에 조그만 가방 하나더
등에 메고 양손에 들고 조금만 가다보면 헥헥;; 좀 줄여야 되는데..아무리 봐도 뺄건 없고 자꾸 눈이 가는건
왜 이렇게 많은지..에휴.. ㅜ ㅜ
꿈이 어른거리는데..50키로도~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