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하기전 또는 출조후 본인들의 징크스는 뭐가 있을까요?? 저 같은 경우는 출조전 깨끗히 씻고 낚시를 가면 그날은 거의 꽝으로 봐도 될정도로...ㅠ.ㅠ 그렇다고 안씼을 수도 없고...ㅋㅋ 많은 조우님들의 징크스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시간이 없을때는 대충 뽑아서 편성하는데 여유가 있으면
수파대 손잡이대 하고 그 윗대에 일자로 줄무늬 된걸 맞추거던요...
그러면 입질이 없더라구요...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안 맞추고 그냥 해요 ...
그래도 꽝인건 멀까요 ㅎㅎㅎ
반대로 아주 조용하게 무사히 잘 다녀오라고 하는날에는 100% 꽝이네요 ㅎㅎ
그래서 요즘은 낚시가기전날 잔소리좀 해봐~~ 하면서 잔소리를 유도합니다. ㅎㅎㅎ
징크스.............
요번 주말에 출조하는데, 징크스 영원히 버리고 오겠습니다 .................................
거의 대부분 그날은 꽝 이더라구요...
언제나 이 징크스를 벗어날수 있을런지....
다만...필연 만이 저를 따라다닙니다..
이리하면 보나마나 꽝...!!
1. 보름달이 구름한점 없이 떳는데....사람은 많고...
2. 너무너무 포근한 봄...가을 날 밤..이슬하나 않내리고..
3. 자리가 없어 물가에 바짝 다가가서 대 핀날은 반드시 꽝!!
4. 초저녁에 낚시 장비 실수로 물가에 떨어 뜨리면...꽝!!
5. 천둥 번개 밤새 번쩍...
6. 많이 핀날은 반드시...
7. 욕심 부린날은 반드시..
8. 후레쉬 모르고 가져가서 사용한날은 반드시 꽝!!
9. 물바가지 안 가져 가서 물에 손 싯은 날은 반드시 꽝!!
10. 친구랑 가면 반드시 !!
11. 눈에 살기 가 느낄 정도로 낚시를 열심히 하면...꽝!!
그외..... 시간 관계상... 다시는 하지 말아 야지 하면 서도 .... 아직 덜떨어진 낚시꾼이라서... 그렇죠..뭐 쩝~~!!
물트림님!
그 많은 징크스 어찌해결하시고 낚시하세요?
그냥........항상 꽝? ^*^;;
휴...우리 마눌님이 하시는 말씀! "내가 불심(佛心) 너무 강해서 니~낚시백날해봐라! 고기 구경이나하나!"
나는 징크스 보단 우리 마누라 불심부터 약하게 해야 꽝면할듯..........^*^;;
전 징크스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즐낚..... 님과 동출하면 꽝....
너무 많이 먹어서 잠만 자다가 옵니다 - 즐낚...님 미워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는 물가에서 라디오를 즐겨듣는 편인데요(물론 소리는 아주 작게...)
왜 그런날 있잔아요. 노래선곡이 좋은날 즉 내가 평소 좋아하는 노래가
많이 나오는날은 조과도 좋은편이더군요.
뭐 물론 반대의 경우는 없습니다...
펼쳐놓는 순간 무조건 꽝 왠지 기대가 커면 잘안돼더라구요.....
한마리 잡을때 까지...,
한마리 잡으면 그때 가지러 갑니다. 차가 아무리 멀어도...,
저도 출조당일이나 전날..면도를 하면 조과가 영...
하지만 이유있는 징크스는 몇가지 있습니다.
눈에 불을 키고 낚시하다가도..
잠시 커피를 마시거나 라면을 끓여먹으로 자리 비우면....
하필이면 그때 입질~ㅋㅋㅋ
아마도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인기척의 영향같습니다.
그리고 또...
친구(여친포함)와 같이 와서 조력을 보여줄라치면 어김없이...꽈아앙.
남들 채비해주랴 ..소음 발생들 하랴...당연하겠죠.
그외..
윗분들의 살림망 사전 설치 및 뜰채등등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기대가 크면 반드시 꽝한다는 필연..!! 캑~~
요즘은 안내놔도 꽝인건 뭐인지.......
옛날에는 마누라에게 쫑알 쫑알 잔소리 듣고 낚시가면 4짜에 대박~~~~~~날리나고.
여보~~~잘 댕겨오이소 하면 꽝~~~~~~~꽝~~~~
그라고 낚시대 잘못 교체하고 2년넘게 월이 못한 징크스...
즐낚하십시요...
저도 긴 바다뜰채를 사용하는데 뜰채 준비해 놓으면 여지없이 꽝 !
"고수래"안하고 물 먼저 마시면 조과가 별로 !
한번 고수래하고 대박 한 후로는 저도 모르게........
무엇보다도 벼르고 별러
오만것 때만것, 옥수수, 지렁이, 새우 준비 해서 출조하면 100% 꽝.
여유있게 도착하여 주변을 둘러보고 " 여기서 하다가 않되면 저쪽으로 옮겨야지" 하고 계획을 잡으면 그 날은 "꽝"
대박하려면 망을 없애는 방법도 좋을뜻...^^
살림망 새로산후의 삼세판 징크스
친구랑 동출하여 친구가 잡으면 내가 안나오고
내가 잘나오믄 친구가 안나오구 그러더라구요 ㅋ ^o^
일부러 엉뚱한데 던저놓습니다...
지난 뒤에 또는 다음 번 그 상황에 잘 생각해보면 사실 징크스라는게 100% 맞는게 아니고,
몇 차례 두드러진 기억이 남게 되면 언제나 그렇게 되는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분명히 알고 있지만 저도 출조할때면 그노무 징크스들이 또 신경 잡아 끌게 됩니다;;;
기냥 별 생각없이 있다 특공대식으로 가면 조과 확인
그래도 기다려지는 출조일,,,,
일 잘마치고 개운한 마음으로 가면 그 날 낚시가 더 잘되던데요..
또하나 소류지 입구에서부터 포인트까지 처음 들어갈때 뱀을보면 그날도 희안하게 꽝이데요...ㅎㅎ
헌데 또 가만히 생각해보니...대어낚시 어차피 월척 못하면 꽝이다 라고 생각하므로..
올 한해 삼십여차례 출조해서 월척 한번밖에 못 만났으므로...
99프로 꽝...인데 징크스를 논하기엔....ㅎㅎㅎ
새로 산 낚시대로 낚시하면 꽝!
징크스는 자신을 한정시키는 안 좋은 것인디...맘대로 안돼네요..ㅠ
잡은날 무엇을 했나 아무리 기억해보려해도..
넘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징크스를 만들려고 일부러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데..
아직은 꽝의 행진!!
대편성 하다가 바늘에 손가락 걸려서 피나면 꽝입니다...ㅠㅠ
그래서 매번 피납니다...
2할 타자는 슬럼퍼 자체가 어눌리지 않는 말.
두번 빼고는 매일 꽝이니까 제게는 "징크스"도 어울리지 않는말.
그래도 좋아요 !
전.. 오른손잡인데,, 오래전부터 낚시중 입질오면.. 왼손으로만 챔질해버릇해서
현재까지도 입질오면,, 급한맘에 간혹 왼손아닌 오른손으로 챔질만허면.. 영락없이 걸림이 않되더군요~~ㅋㅋ
언제 깨질지모를.. 유일한 저만의 징크스죠!! ㅎㅎ
저와같은 다른 월님또한 요런 징크스가 있으실듯,,,,, ^^
1. 목적지가다가 길헤메는 날은 거의 몰황.. 이날은 마음을 다스리며..참선하고 오지요..
2. 낚시대 세팅하다가.. 바늘에 옷이나 신발끈등이 걸리면.. 거의 잔챙이 일색..
3. 언제부턴가 속옷을 입고가면.. 꽝..
그래서 낚시갈땐 노팬티로 갑니다..
한 오년된거 같습니다.. 집사람이 처음엔 뭐라고 하다가..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
혹시나 대물 잡으면... 싶어 미리 뜰채 펼쳐놓으면 역시나 꽝~ !
울자형과 출조해 내가 맘에 드는 포인트를 둔채, 자형말데로 딴 포인트 앉았다하면 나만 꽝~ !
기름값 낭비하며 멀리 가면 갈수록 어김없이 꽝~ !
옆에서 나보다 먼저 잡으면 나는 꽝~ !
첫입질 받았을때 헛챕질하면 에이띠" 꽝 ~ !
포인트 찾다 길 헤매면 시간낭비에 역시나 꽝 ~ !
뭔가 꼬~옥 빠트리고 오면 역시 꽝 ~!
그렇다고 제가 꽝조사는 아닙니다 ㅋㅋ ^^
저수지에 언넘이 떵' 싸질러놓은거 보면 , 역시나 꽝 ~ !
제 징크스 역시 뜰채와 살림망인데,
이 징크스 깨려고 무조건 도착하면 뜰채 피고 살림망 걸었습니다.
세 번 연속 꽝 치고 나서는 이제는 더 못 깨겠습니다. 증세가 더 심해졌지요.
낚시대 꺼내다가 뜰채가 낚시가방 밖으로 나오기만 해도 이젠 심장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후다닥 집어 넣고 지퍼 채우지요.
이틀 사흘에 걸쳐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면 꽝. 이건 확실히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머릿속에 현장사정과 관계없이 인터넷에서 본 것만 가지고 시나리오대로 움직이니 꽝날 수 밖에.
현장 사정 따라 앉는 자리 따라 대편성, 미끼 운영술을 바꿔야 하는데 미리 열 번도 더 생각한 그대로만 하니.......
노지에 앉을 거라고 받침틀, 뒷꽂이 집게 무거워서 일부러 짐정리하고 낚시터 들어가서 할 수 없이 좌대타면 대박.
갓낚시 서찬수씨는 낚시터에 늦게가서 풀하나 나무가지 하나 덜 건드리는게 호조황이라고 일부러 늦게 출발하신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