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끝난 이순간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낚시에 어떤요소가 중독성을 유발할까요? 환상적인 찌올림일까요 아님 당찬손맛 그도아님 무작정 떠나는맛 점방차리고 멍때리기 조우만나 수다떨기 한잔하고 퍼자기 마누라 안보는맛 ㅋ ....... 저야모 찌가 움직이는순간 나도 살아있다 느낍니다 또 낚시를 갔다오면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일종에 근심 비우기랄까요 나이가 먹을수록 챙길일만 많아지는데 낚시가있어 조금씩 비우는 중독성^^ 진정한 환자님들에 느낌 궁금합니다... "왕년에 낚시 엄청했는데 지금은 사정상 일년쯤 낚시 쉬는중" 이런분들 사양하고요 "어떤 낚시도 생업에 지장을 주면 안된다"시는분도 사양합니다 청춘시절 목숨거는 불같은 사랑을 못해봐서 중년에 불같은 낚시를 해본다는분 환영하고요 어느님 댓글처럼 "직업이란 낚시를 모르는 사람들이나 갖는것" 이라고 말할수 있는분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