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은 많겠지요.가령예를들자면은 얼마되지않은용돈모아서 구입하고싶었던장비를삿을때 또는
많지는않겠지만 남들은 허구한날꽝일색인데
아무도몰어는소류지에서홀로 찌맛손맛보시는분 아니면 대물을낚을때 혹은큰놈은아니지만 잦은찌맛을볼때라던가
얼마전에 교육을받을때인데 강사님이 이런애기를하시더군요.
낚시꾼들이최고로 쾌감을느낄때가언제인지아시느냐고요 그러면서하시는말씀이 그것은 위에언급했지만 내가대물을낚을때도아니고 마리수를
많이낚을때도아니랍니다.그것은 극히일부겠지만 옆에서 낚시하시는조사님이 대물을걸어올리다가 떨구었을때라고말씀을하시드라고요. ㅠㅠ.
그럼우리월님들은 언제가장 쾌감과 희열을느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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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밤낚시에 찌가 완행으로 올라올때가 아니겠습니까????
그후 덜컥 하는 느낌의 챔질....^^
그때 가장 희열을 느낍니다
철푸덕 그리며 묵찍한 그님을 손아귀로 나에 품에 안을때~
붕어 잡을때 가장 기픕니다.
왠일로 가서 놀다오라고 말해줄때 기쁨이 하늘을
찌릅니다
그리고 이내 한마디를 빼꼼.. 조용히 몸을 일으켜 낚시대 끝에 손끝이 달까말까..
이때!! 묵직하게 주욱 하고 밀고 올라오는 케미라이트...
숨을 멈추고 힘껏 챔질.. 철푸덕 하고 큰 물보라가 일고.. 누리끼리한 황금색 채색으로 갑옷을 입은 덩어리가 뜰채안으로 이내 들어올때..
나는 이 순간을 위해 그 많은 시간을 기다려온것 같습니다..
심장이 쿵쾅쿵쾅.....
왼손에 담배를 피우며 찌가 올라오기를 기다리는데
찌가 쭈욱 올라오자 챔질.... 한번 끌고 들어가면서
붕어가 버티는데 좌,우로 쐐액....
이때가 기분이 정말좋죠..
안전하게 빼낸후 손에 들렸을때, 또 한번 좋구요.
마지막으로 계측자에 올렸을때 기분이 좋습니다.
11월 2010년 마지막 회사 낚시회 출조날..
상금 1등 10만원..ㅎㅎ
원레 토요일 아침부터 일요일 아침 8시 30분까지 대회 시작
금요일부터 2박 3일로 달리기 시작한 낚시 분위기 죽이는 저수지에서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 입질이 없습니다..
모든 회원들이 열중하는 사이 시간은 흘러 벌써 일요일 아침 8시네요.. 된장~
저 멀리서 밥먹으러 오랍니다. 밥묵고 집에 가자고요.. 닝기리ㅜ,.ㅜ
입질이 올만한데~~~ 어~ 옵니다.. 깜빡! 또! 깜빡..!!
계속 봅니다.. 다른 낚시대 9대는 쳐다도 안봅니다..
다른 회원들 밥먹으로 갑니다.. 오랍니다.. 안갑니다..
니들 다 묵어라~
기다립니다.. 깜빡~! 살짝 들어갔다가 다시 깜빡! 흠미~~~~ (올려라~~~ 지발~)
25분이 흘렀습니다.. 흐미~ 깜빡! 닝기리 언제 올릴꺼여~~ 5분남았어~~~~~
오~~~~ 올라옵니다 계속 계속! 오~~~~!!!!!!
여지껏 낚시 다니면서 최고의 힘으로 챔질~! 윽! 챔질 성공!!!
피아노 줄 소리가 사방에 울립니다.. 저 멀리 있던 회원 중 한사람이 소리를 듯고 놀랍니다..
환장합니다~ 월척 잡으면 10만원!! 1등 10만원~! 합이 20만원 쏘주한잔 묵겠구나합니다..
서서히 올라옵니다!
점점~
점점~
점점~
ㅜ,.ㅜ;; 뭐셔~???? 이기 뭐여??니기리 졸또~!
흐미~
가물치가 팔뚝만한게 올라옵니다
할말 없네요~
작년말에 있었든 일입니다..
희열은 짱이었습니다~ 개인적으루~ㅋㅋ 이상입니다~
처음에는 뭐든지 엉망이죠..채비며 장비며.입고 있는 옷이며 ..다들 아실 듯ㅋㅋㅋㅋ.
하지만 20년전에도 꾀한 조력도 있고 다만 세월탓에 많이 변해서 지금 시기의 채비법만 몰르는 상황 이었죠..
어느 젊은 사람 나보다도..한 40초반?아니면 30대후반?정도 되는 사람이 훈수 둡니다..
갠적으로 훈수들면 전 좋아라 합니다 한가지라도 배우니 좋죠..
하지만 무시하는 훈수 있잔아요...기분 더러워지는...
낚시대가 어쩌구 복장이 어쩌구.장비가 어쩌구 채비가 어쩌구..이상하면 갈켜주던지..외 옆에서 그러면 못쓴다만 연신 해쌋는지.
귀싸대기라도 갈겨주고 싶더군요..제얼굴이 좀 나이보다 어려보여서..좀 무시하는거 겟지 하고 참았읍니다..
제가 물엇죠 그 사람한티..낚시의 채비법이랑 실력은 고기 많이 잡는게 목적아닌가요?
그사람..그럿지...그런데 그 채비랑 그실력으로는 피래미도 힘들텐데..
저...아 그래요 알겠읍니다..전 제 채비에 자신있네여 ㅎㅎㅎㅎ
그리고 한시간정도 입질 없었읍니다 둘다...
저에게 한가지 변치 않는 낚시정석은 입질없을땐 밑밥질...
한시간 정도 흘르고 나서 저에게는 집어된 상태..연신 올라오고 있었죠 ㅎㅎㅎ
그사람은 신경질적인 밑밥질 시작...
저녁7시경 저의 살림망에는 가득 한 50여수?
그사람 살림망에는 낫마리...
관리터 였는데 총무가 조황점검 하러오잔아요...
난 자신있게.살림망 들어올리고....
그사람..신경질 내면서...자리가 안좋다네요...
살림망 들어 올릴때의 그 쾌감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뒤로 한 6개월동안 낚시 고시 공부했네여 ㅠ.ㅠ
초보자가 옆에 있으면 기분 안나쁘게...잘좀 갈켜주세요....
초보자로서,,부탁드립니다..
저도 8년전쯤 창녕 중앙수로에서 생애처음 월척 36cm, 32cm를 연달아 올렸는데
그때 그 기분과 떨림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때부터 대물낚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무진장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월님들 욕하실래나요? 전 9치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그냥 밤에 어묵탕 한그릇 먹는게 그나마 낚시의 낙입니다. ^^
낚시 잘 다녀 오라고 할 때 요..
아무 말 없이 순순히 보내 줄 때..
마눌님이 상냥하게 오늘만 봐준다 할때~~
그 희열은~~
의성의
만천지 콩미끼에 대물을 상면하고 가슴이 얼마나 뛰던지....
기럭지 재보고 싶었습니다.
주위분 아무도 계측자가 없고
인천에서 택시하시는 조사분 아버님 드린다고 달랍니다
저는 일터로 가야했기에 드렸습니다
싸이즈 확인 했습니다
다음날 낚시가게 에서 월척에 올렸더군요
40.2.....인천 조사님 4짜 하셨습니다????????????????????????????????????????????????????????????????????????
그리고 조과는 꽝..~~!
항상 바복되는 낚시일정입니다.
그래도 낚시가는 자체가 좋은거죠...
손에전율이강하게느껴질때ㅎㅎ
정말짜릿했습니다..~ㅎㅎㅎ
그때가 젤 행복했습니다!!올라오면 3칭였지만~ㅋㅋㅋㅋㅋ
붕어 자손들 손자.손녀 부터~할아버지 할매 붕어가
쑥쑥 많이 올라 올 때요!
찌불이 스물스물 올라올때가 좋고요
그래도 마음 편하게 낚시 허락 받아서 가는게 젤 좋은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