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잘지내시죠? 이제 민물낚시 시즌이닦아오는것같은데.
우리월님들 낚시를가서 현장에두고온 장비있어십니까?
아마제일많은것이 고기를넣어두는망이아닌가싶은데 깨끗히씻어서말려놓고오고 때로는 건망증때문에 아니면
철수하면서 동행한사람들과애기하다 깜박잊고 그냥오는수가많지요.
저같은경우에는 철수하면서 다시한번뒤돌아보고왔는데도 나중에보면 하다못해 뒷꼬지하나라도 꼽아놓고
오는것이다반사더라고요.
우리월님들은 그동안 두고온장비가 무엇이며 그중에제일아십고 아까웠던것은 무엇이였습니까.????????????
요즘 모두가많이어려운데 아끼시는장비하나라도 잊어버리지 마시고잘챙기시라고 몇자적어봤습니다.
올봄에는 모두모두 월순이와만나는 기쁨맞이하시기바랍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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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출조가서 고무그릇없서서 떡밥뭉칠때 힘들었어요.
2번이나 두고왔던 기억이...
잘 닦아 좋은일 했네요 ^ * ^
상류 물골자리에서 꽃가루 심하게 날리는 5월달
꽃가루 부유물이 바람에 떠다녀 찌를 보기 힘들어 수초 제거기로
물골건너편에서 부터 펴서 부유물 차단막이로 사용했죠.
죽이더라구요. 부유물이 차닥막에 걸려 밤 낚시 멋지게 하고는
아침에 깜박 잊고 그냥 왔죠.
아까버라~~~~~~~~~~~~~~~~~~~~
그래서 장비 잊어먹고 그냥 온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낚시 장비 잃어 버리면 누군가 얼씨구 분명히 치워줍니다
(붕춤님 정도 되면 주운 사람 로또 맞은 기분일겁니다)
정작 잊지말고 챙겨야 할건 양심입니다
양심!
잊지 말고 꼬옥 챙깁시다~~~~
놓구온게 아니구 흘린거라서 더 아깝더라구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낙수, 등산, 캠핑, 나들이
준비 할때나 철수 할 때나 순서를 그려 챙김니다.
자리를 펴고 버너, 불판, 삼겹, 코펠, 된장, 야채, 칼, 젓가락, 물, 이슬이, 음료등 차례대로.......
줏어본것은 허접한 찌 한개, 버려진 바늘과 릴꾼들의 바위만한 봉돌이 전부 입니다.
취사용 도구는 거의 다 1990년에 구입한 것이니까 근 20년은 되었군요 ?
가장 애착이 가는것은 요즘의 맥가이버이 칼.
스위스제 칼 ! 그 당시는 상당히 고가였는데......
지난주에...띵~받쳐서 돌아가십니다^^
익숙했던 짐이 아니라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ㅎㅎ
다음에 사면 또 그럴것 같은... -_-;;
장비 그냥 생기지 싶습니다. ㅎㅎ
몇년전에 빨래판붕어 발앞에서 떨구었습니다...
좀 찾아주십시요....잃어버린 붕어 제일 아깝습니다.^^*
다음날 제가 그자리로 가게요
일년만 하면 장비 한셋트?
5분만 돌아봅시다~~^^ㅋ
꼼꼼히 살펴보고 생각합니다~~^^
청소도 ok~잠시 잊은 물품도 ok~~
식량까지 아마도 라면끓여먹고 장비가 이슬에 젖을까봐 차 밑에 두었다가 ~깜박하고 그냥가신듯~~
본의 아니게 횡재를....
있을땐모르는데 없으니 허전100배...흐~미!!
물가만 갔다하면 아늑한 어머님 품속 같으니~ 원~!
열심히 살림망에넣고 조과확인차 살림망을 들었을때
아뿔사 밑이풀어져있네요
뜰채도 말린다고 걸어놓구선 고고싱.....
건망증도 아니고 철수가 급한것도 아니구만.....
.
아까운줄 모르고 ㅡㅜ
저 한번에.. 고운망, 5단망, 3단망... 말린다고 전못대 말뚝에 걸어두고 기냥 왔습니다.
무려 세갠데...
붕어든 살림망 제가 주운거 아닌지요?ㅋ
작년에 붕어든 살림망 주운적이있거든요.
자수정 드림 초창기 신제품으로 출시 되었을때 두셋트
받침대 풀 셋
가마우찌 특 5단
어디든 라운드 받침틀 10단 (구매한지 2주)
기타 소품 및 원자캐미 20개 등
친절하시게도 모두 가져가셨어요
이런 비밀 누설해도 될려나....?
결혼 후 대충 5 - 6년 정도 되었을 시기.....
마눌님과 꼬맹이들 모시고 자주 낚시 동행 했더랬는데....
마눌님께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
다른 건.. 다 양보해 주시면서도... 교회가는 것 만큼은 절대 양보 안하심....
낚시 갈 때는... 같이 가고 싶은 마음에...
꼭 교회 가지 전 시간까지는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출발...
낚시하다보면... 각시는 애들하고 옆에서 무료한 시간....
빨리 가자고 보채도,,,,
그게 잘 안될 때 있잖아요...?
곧 고기가 입질할 것만 같고,,,,
아니면 붕어 쏟아지고 있는데....
하여간 이런 식으로 시간 끌다보면...
복창 터진 마눌님 ... 택시나... 지나가는 버스타고...
집에 홀로 가십니다. 아니 교회 안 늦을려고 마지막 시간 안에 교회 가십니다.
그러기를 몇번....
또 어느날 빨리 가자고 보채시는데...
낚시하느라 열중하다보니 또 마눌님이 없어지셔서....
어이구... 또 복창 터져서... 택시타고 가셨나 보다 하고...
낚시장비 챙겨 홀로 차 몰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리고는 ... 당연히 교회가셨겠지...하고
맘 놓고 있다가...(당시는 핸드폰이 없던 시기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마눌님과 애들을 그대로 낚시터에 나누고... 홀로 돌아와 버린 것 ....
그때 혼도 많이 나고....집 쫒겨나는 줄 알았슴다...^^
지금이야 웃고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철수시 혹여라도 일행이나 가족분 안 보이시드래도....
이리저리 찾아보고 전화해보고...꼭 찾아서 철수 하시길...^^
다른 장비도 무수히 앓어버렸지만...
마눌님과 애들 잃어버린 것이....
지금은 다 추억이죠...^^
쓰레기는 께끗이 주어 담아오고 ... 안 보이는 마눌님은 꼭 찾아 철수합시다...^^
밤낚시후 잡는 붕어를 살림망에서 비닐봉투에 담고 살림망은 말릴려고
차의 빽밀러에 걸어두고..(하도 살림망을 두고와서 다신 안 잊어 버릴려고 차에 비린내가
나더라도 꼭 차의 싸이드 밀러에 걸어둠) 그냥 철수해서 톨게이트를 지나서 생각 났어여...
차라리 방생을 해주고 왔으면 맘에나 안걸릴텐데...
그붕순이는 다 어떻게 됐을런지...
그후론 월척을 해본일이 없슴니다.
죄받았겠지요..
철수하는데 뒤가개운하질안네요^^&
몇칠후 다시재도전 릴으펴서 팩을박을려는데 팩이없넹
가만생각하니 전번에와서 팩을땅에 그대로꽂아놓고철수 으~미
그래도50%는찾았네요 다음에가니까 어느분이 3개를땅에꽂아놓고가셨네요 ㅎㅎㅎ
주위의 분실물 낚시터관리인에게 맡겨놓고 옵니다
철수하기전 자신이 낚시한 자리 청소하시고 고마움표시하면 분실 없던데요
꼼꼼한 성격이라 철수 하는데두 일일이 다 챙기고
차에 와서두 빠트린거 확인하는데 채집망은 물속에 가끔 그대로 두고 오게 되네요...
하지만 반대로 주운 것도 많아서 쌤쌤이에요 ㅎㅎ
참 아깝더군요
원래 두고오는일이 없는데 한번 두고온적이 있었습니다
그다음주, 같은곳으로 출조하니 그대로 있더군요
누가 가져갔을까봐 노심초사 했었는데ㅋㅋ
다행히 찾아왔습니다
다음부터는 쓰레기를 두고오는 일은 없어야겠죠!!
항상 두고 오는 것은... 마음..
허나 그때는 얼마나 띵~ 혀셨을찌......
저도 살림망을 평소에 털어서 넣고 왔는데
그날따라 빡빡 씻어서 말려놓고선 그냥 왔습니다.
역쉬 사람은 바뀌면 안되요 ㅋ
ㅠ.ㅠ
행복하십시요
다 챙겨놓고...낚시가방을 차에 기대어 놓고는......
다른 일행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 오늘 수고했심더 " " 담에 또 봅시다" 캐놓고는
바로 차에 올라타서...휭 ~~~~
차에 있는지 없는줄도 모르고....그 다음주에 낚시갈때 알았심더.....
*^^
가끔씩 캔커피 마신거 몇개 두고온적도 있는데` 지금은 쓰레기 철저히!!
마눌이 므찐것 하나샀다고 주길래 들쳐입고....한여름에 수로낚시차 출발....포인트를 찾아 차를 이리저리
몰고 왔다갔다 하다가...한곳에 정차후...대충 두어대 설치...신통치가 않아서...대를 접어 다른곳으로
이동하려고 급하게 움직이던중...너무 더웁기에...그 자켓을 벗어서 차위에다 훌러덩 던져놓고는....잊어버리고..대를꾸려서
다음장소로 씽~~~~
새로운 포인트에 대를 펴고...담배를 꺼내려 쪼끼주머니를 더듬더듬.....허당.....벨게 다 들어있었는데...느므럴...
마눌한테 혼났지요.........ㅉ...
혹시 경산의 대경대 정문앞에있는 (이름은 잘모르겠고?) 저수지에서 파라솔텐트 주우신분 이제와서 돌려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그물건이 내것이 않될 운명인것 같은데 사용하실때 마다 제생각 해주셔요^^
어느분이 깨끗이 닥아서 두고가셨어요
지금도잘쓰고있답니다
청소잘하면 그런 선물도 주신답니다
주인있으시면 찿아가세요
어디서 주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