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를 꾹 눌러쓰고 담배를 피우십시요. 그럼 연기때문에 눈이 따갑습니다. 그런 조금은 참아 지더군요. 저도 하루 1갑을 못 피는데 낚시만 가면 거의 1갑반을 피웁니다.(날새는 대물낚시만 하는 조사)... 그래서 요즘은 담배 필때 모자를 눌러쓰거나 담배를 텐트 젤 안쪽에 던져 놓습니다. 가지러 가기 귀찮도록..ㅋㅋ 조금은 덜 피워진다는..
평상시에는 1갑이지만 낚시 가면 2갑 태웁니다.
저도 건강을 생각해서 일부러 1갑만 가져 가 봤습니다.
허나...욕구를 자재하지 못하고 결국 세벽에 차몰고 10킬로 떨어진 읍내 까지 가서 담배를 사왔습니다.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왠만한 시골 슈퍼들은 세벽에 문 닫는다는 사실을....ㅋ
골초가되니 물이나 음료수 사탕먹으면 1대 더 피우고싶어지더군요
골초의 문제점은 줄담배인데 자기도 모르게 피우더군요
재털이에 불붙힌 담배1개, 입에 1개물고, 담배갑에서 담배피울려고 1개 꺼내서 입으로 가져가면 3개째라는걸 알게되고,
담배 모자라면 바로 철수하게되고해서 모자라게 가져갈수도 없고 해서
담배를 차에 두고 피우거나 집보따리 깊숙한곳에 넣어 놓고 담배피면, 왔다갔다, 차문 쾅 닫아야되고, 옆에 조사님에게 눈치도 보이고,괴기 낚시대 차고 나갈까봐,귀찮아서도 담배를 적게 피우게 되더군요 1갑 더 피울걸 몇개 피우고 말더군요
낚시 가서 담배 없으면 미칩니다.
낚시 가서 담배가 적게 있으면 불안합니다.
낚시 하다 담배 떨어지면 담배 구할 생각이 붕어생각보다 더 앞서갑니다.
낚시 갈 때 깜빡잊고 담배를 챙기지 못하면 내 머리를 쥐어박으며 자책합니다.
담배 사러 가기 위해서 좋은 포인트를 본의 아니게 양보할 때도 있습니다.
낚시 가서 보조가방이나 주머니에 담배가 몇갑쯤은 있어야 마음이 편합니다.
일상 생활 할때는 금연을 결심하거나 담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 할 때가 많지만 낚시가서는 절대 그런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이른 새벽에 낚시 출발할때 아무리 마음이 바빠도 24시 편의점 있는 곳을 반드시 들러야 합니다. 담배를 장만해야 하니까요.
지렁이를 만지작거리던 손으로 담배필터를 만지고 그 필터를 다시 입으로 가져가도 아무 생각 없습니다.
아.. 낚시와 담배. 이거 미칩니다.
많이 지났지만, 저도 행복한 낚시를 위해 15년간 피운 담배를 끊었네요.
3일이 힘들고 7일이 힘들고, 술마실때 힘들고, 낚시 갈때엔 환장했는데,
참다보니 내공이 쌓여서 이젠, 견딜만 합니다. 참고 견디는 횟수 늘어날수록 나는
담배를 안 필수 있어 라는 자신감으로 살고 있습니다.
꿈에 담배를 핍니다. 그리곤 한탄을 하면 아~이씨 븡신 그걸 참지! 또 담배를 피나 이 븡신아~ 이러면서
잠을 깹니다. 한 5번은 그랬네요.
그럼 아껴서 피우시게 될겁니다. ㅎㅎ
들어가실때는 담배 주머니에 있는 그 갑만 가지시고
낚시점에서 절대 사지 마십시요
설마 밤에 보따리 싸들고 나오시겠습니까...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도 밤낚시만 가면 담배 무쟈게 피웁니다
담날 되면 목도 아프고 에고~~낚시하다가
일찍 골로 갈라!!
방법은 딱하나 그냥 참으세요
참는자에게 복이온다
참다보면 용왕님??(바다에 계신분이??민물에도 용왕님이 계신는가??)이
상으로 월척을 안겨 주실듯!!
안출 하시고 498 하세요
보따리를 싸더라도 참지는 못 합니다.
그런 골초가 어느날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충격에
끈었읍니다.(2갑반에서3갑)
담배를 피우면서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이느건
뭔 개즈랄.......
젤좋은건 역시 금연.
언제 청주갈때 전화한통 드려도 될런지요?? 꽝이라도 좋으니 분위기 좋은곳 소개시켜주신다면 더더욱 감사드리고요~~ ^^
걍참는수밖에 인내루..
담배는 조금만.. 그리고 땅콩같은거로 심심할때 조금씩 까서 드시면 어떨가요
저의 경우 보통떄는 담배를 거의 끊다시피 담배에 대한 미련이 없이 생활하는 하는데 낚시만 가면 피웁니다.
끊지 못하면 사탕을 준비하세요.
세팅 마치고 한대 피웁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덜 피우는거지요..
하지만 그 이후로는 자제가 안되던데요..
안피운다고 자제하지만 쉽지 않네요..
금연이 제일 좋네요...목도 좋고 집중력도 좋아지네요...담배 불 붙이다 많이 놓쳐서...ㅋㅋㅋ
저는 해바라기씨나 옥수수 튀긴것을 간식거리로 가져가서 담배생각날때
조금씩 먹는답니다.
낚시갈 때 담배, 라이터 들고 가지 마세요.
낚시하다 꿀맛 같은 담배생각 꾸~욱 참다참다 정말 간절할 때만
동행인이나 옆조사들께 몇개만 얻어 피우는 겁니다.
그렇게 몇개 얻어피우다보면 아껴 피게 되고 더 이상 미안해서 또 못 얻어러 갑니다.
결국 날 샐 때 까지 그 얻어 피운 담배갯수만큼 담배를 덜 피운 거지요. ^^
제회사 형님 저하고 2박 밤낚시할적에~~
담배1보루 챙겨서 왔는데 집에갈때는 또한갑 사가지고 가데요 ㅋㅋ
제반대쪽 산밑에서 밤새도록 빨간 불빛이 커졌다 작아졌다 줄담배에~~
아침에는 죄없는 담배꽁초만 옥수수캔(큰것) 꽉채우고 옆으로 흘러서
쌓여있더군요.
그분 조과는 불빛영향(?)으로 꽝~~
저만 턱걸이 1수~
무조건 최대한적게 준비하고 가시던지
아니면 편히 주무세요.ㅎㅎ
의지로 끊어야지 다른 약물이나 등등으로는 끊을수는 없는것 같네요.
의지로 한번 해 보심이?????
앞으로 저수지도 금연구역이 된다고 하네요. ??타 통신
늘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시길.......
평소 출근해서 퇴근까지 최하 1갑반에서 2갑...
1박2일 낚시갈때는 일반담배 4갑사고
중간중간 양념꺼리로 피울려고 맨솔1갑 더 챙깁니다...ㅠㅠ
휴우~
담배 피우다가 미끼 갈아줄려고 대 회수하고 재투척 할쯤 한대 다 피우고...
다시 자리에 앉아서 불붙입니다...
다음 출조땐 3갑+1갑으루 줄여바야지...^^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넉넉히 준비하세요...ㅎㅎ
전 무조건 두갑챙겨들고 갑니다. 피고싶을때는 펴야..스트레스가 풀리죠
새벽에 술이떨어져서 술사러 시골동네를 뒤집고 다닌지 한시간만에
소주 몇병을 사오더군요
그렇게 먹다가 이젠 담배가 없더군요
새벽에 시골동네를 뒤져서 두갑 사왔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가게문을 열어주냐?"
열어줄때까지 두드렸답니다
"아무소리않고 팔더냐?"
" 18누마 넌 잠도 없냐?" 욕먹었답니다.
이만큼 사람을 괴롭히는게 담배 아닐런지요
물이라도 많이 드세요.....
건강이 젤이죠!
떨어지면 불안합니다.
출조할때 한보루 사서 차안에 두고
2갑은 항상 낚시 조끼에 넣고
낚수합니다.
조금 덜 피는 방법은 다른 분게 패수 합니다.
전 안되던데요.
저도 건강을 생각해서 일부러 1갑만 가져 가 봤습니다.
허나...욕구를 자재하지 못하고 결국 세벽에 차몰고 10킬로 떨어진 읍내 까지 가서 담배를 사왔습니다.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왠만한 시골 슈퍼들은 세벽에 문 닫는다는 사실을....ㅋ
담배...몸에 안좋잖아요...
저만해도 밤새 앉아서 담배만 피우니..
아침에 몸과 가슴이 뻐근하더군요...
낚시는 다 좋은데...이놈에 담배를 더 태우게 되는것이 곤욕입니다.
이기 한마리 잡음 그 맛에 한대 빨고 안 잡히면 안 집한다고 한대 빨고
터에 나가서 평소보다 많이 피는건 누구나 다 같은가 봅니다.
항상 주위에서 금연하자 외치면 전 밤낚시때문에 금연 못 한다고 외칩니다...
지금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피고 싶은데로 핍니다.
담배를 적게 피건 많이 피건 항상 재떨이용 종이컵은 옆에 비치해두시길 바라겠습니다.
쓰레기도 쓰레기지만 그놈의 꽁초들 여기저기 뿌려져 있는거보면
저도 담배를 피지만 왜 자기 즐길꺼만 생각하고 끝인지 모르겠습니다.
꽁초는 물이나 발밑이 아닌 종이컵으로...
이번에 전자 담배로 바꾸었는데..나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연초담배는 한 번 불을 붙이면...한가치를 다 피우게 되는데...
전자 담배의 특성상 한모금만 빨고 주머니에 바로 넣어놓을 수 있으니...
아무래도 피는 양이 엄청 줄어들더군요...
그리고 손에 냄새가 안배니...가족들도 좋아하구요...^^;
전자 담배에 니코틴이 많이 들어있어서...너무 많이 피면..두통과 울렁거림을 유발합니다...ㅡㅡ;
자연적으로 담배는 덜 피우게 되더라구요...^0^
담배을 안가져가도 옆조사님들한테 얻어 피게되고 참,,, 힘든 한쌍이네요
줄이기도 힘들거 같아요
얻어 피우더라도 담배을 가져가지 마세요 참아보세요
얻어피기 미안하면 커피한잔씩 타서 옆조사님하고 덕담나누면서 담배한대 빌려피세요
그럼 좀 줄일듯합니다
전 그렇케 해서 끊은지가 한20년 댓네여 ㅎㅎ
한번 해보삼 담배가 죽어나든 사람이 죽어나든 분명 결말 나와요ㅋㅋㅋ
그리고 제발 유료터에선 (하우스) 담배좀 삼가 합시다
감기가 심하게 와서 열흘정도 안피웠는데 그게 아까워서 언제까지 안피우는지 해보자한게 벌써 1년 되가네요
한 이년전,,, 혼자서 소류지를 갔더랬습니다...동행출조만 다니다 혼자 가려니 왠지 먼가 자꾸 빠지고 부족한거 가튼 기분에,,
나름 신경도 예민해지고 시간도 빨리가는거 가타 부랴부랴 저수지로 들어갔드랬습니다...
뽀인트 선정후 대편성 하고 집짓고,, 밥해묵고,,, 물가에서의 시간은 참 잘 달립니다..
뽀인트 돌아보며 줄담배,, 대편성 해놓고 감탄하며 또 일발장전,, 물가에서의 식후 연초는 왜이러 달콤했던지,, ㅠㅠ
지금은 혼자라 그런 맘에 여유가 없습니다..
캐미를 꺽고나서야 여유가 생기더군요,, 연신 담배를 빨다보니 12시경 조금지나 한갑이 동나고 이네 가방들을 뒤지기 시작하는데
헐,,,,,,분명 한갑이 있어야 되는데 안보입니다...이네 초조가 물밀듯 밀려오고,,,,아!! ㅈ 됫다..아니다 차에서 안꺼낸 건가??...
차안 확인,,, 업따!! 분명히 두갑을 새로 샀었는데??? 다시 자리로 가서 텐트바닥까징 확인하고 또보고,, 이리까고 저리 뒤집고
환장하게도 업따!! 서서히 공포가 몰려온다.... 다시 조용히 차로 가본다.... 가면서 길바닥도 꼼꼼히 살펴보지만 있을리 만무다.
다시 자리로 와본다... think??? 이게 무슨 개가 알을나을 일인가???
갑자기 이 저수지 무서버진다!!! ㅋㅋㅋ
달리 설명할길이업다... 한 삼십분 복기를 해보니 이상타!! 새로산것도 그렇지만 사기전 피던 반갑도 안보인다???
좀더 생각해보니,,, 두서너달전 지인이 자긴 안피는 담배라고 다시방에 넣어둔 담배도 업따???
생각하면 할수록 남은 담배가 늘어난다... 아! 금단현상이 알콜중독 보다도 무서운 거구나.....
우쒸 그날 난,,, 밤 새도록 차 와 내자리를 왔다리 갔다리 해야만 했습니다... ㅡ,.ㅡ
울 님들도 낚시터에서 낚시관련 용품이나 구입물품 찾으시면서 황당한 일들이 있으셨는지요???
전 그 후론 보조가방에 한갑,,,, 낚시가방에 한갑,,,,다시방에 한갑,,,,낚시텐트에 한갑,,,, 낚시의자 포켓에 한갑,,,,
혹 모르니 태클박스에 서너개피,,,, 찌통에 서너개피 이렇게 넣구 다닐라구요^^
올한해 안출하시길~~~~~ 사구팔도 하시고요..
덜 가져가야 할까 봅니다. 저, 엄청 피웁니다...
오즈님이 겪은 일도 많이 겪었고요, 누군가의 댓글에서 처럼, 떨어지면 다시 사러 안나오는게 아니라 사러 나옵니다.
그러니 방법이 없지요. 아휴~ 덜피워야 되는데....
낚시대 10대를 핀다고 생각하면 2대나 1대를 중층으로 바꾸세요...
쉴세 없이 움직여야 하기때문에 담배 조금은 덜 피게 될 것 같네요 ㅎㅎㅎ
하지만 지금은 피우지를 않습니다..
행복함을 느끼고자 낚시를 하는데 담배로 인해 불행을 초래할순 없지 않나요??
그깟 담배 참고, 끊을만 합니다..^^
대물낚시하면 정말 줄담배 피는 경우 더러있습니다.... 근데 바닥 떡밥 낚시하면 제경우 대물할때 보다 30%정도 적게
태웁니다... 근데 중층을 한다면 대물낚시 비교 하루 낚시에 지렁이 한통값은 벌지 않겠냐 하는게 제 소견입니다 ^^;;
절대로 득되는 것보다 실이 더 많다고 보네요.
집에서 출발해서 낚시갔다가 올때면 과연 담배를 얼마를 피웠을 까 생각해 보셨습니까?
내가 피워서 즐거운 것보다 나의 건강 해치고 가정에 피해가 간다면 과연 계속 피우시겠습니까?
낚시갈땐 늘 한보루를 준비해서 갑니다. 도착해서 한개피,주위 경치보고 한개피,대피고 한개비,저녁먹고,밤하늘보고 ,옆사람잡다는다고, 특히 새벽에 안개가 피워오를 때 커피한 잔 하면서 피우는 담배맛은 잊지를 못하죠.,
회사에 출근할 땐 한갑을 늘 준비하곤했읍니다.
회사 로비에 비치된 사진을 보면서 담배로 인해 폐암이 걸린 사진을 보면서 나하고는 상관이 없다며 한대씩 피우다 보면 집에 올땐 한개피가 전부였었죠.
담배가 나쁜 건 알지만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다 보니 담배로 손이 가는 것 같네요.
저는 담배를 끊은 지 올해로 9년째로 접어 드네요.
처음에는 참 힘들었읍니다. 끊는다는 것이 정답이고 줄인다는 것은 쉽지만 전혀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다른 방법도 많이 있지만 저는 끊기전에 주위에 청소부터 했읍니다.
피우던 담배 다 버리고 재떨이 없애고 차량또는 집에서 담배냄새 없애고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에는 되도록 금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죠.
남이 끊어라 아무리 해도 본인 의지가 없이는 불가능하죠.
친구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갔는데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가씨 하는 말"담배 안 피우는 머스마들 무슨 재미로 만나노?
이말 한 마디에 6개월동안 금연이 물거품이 되었다는 거 아닙니까?멋 있는 머스마 될라꼬..
저는 금연학교에 입소해서 일주일간 교육을 받았는데도 퇴소하면서 바로 수퍼에 가더라 고요.
금연전에는 금단현상으로 인해 밥맛도 없고 곧 죽을 것 같았는 데 하루 이틀이 지나니 참을 만 하네요.
(가벼운 운동 후 샤워하시면 기운이 개운함을 느끼죠)
담배 피우 던 돈으로 적금이나 하나 들까 했는데 쉽지가 않네요.장비병이 또 도질라 카네요.
저 역시 낚시를 하면 줄담배를 피게 됩니다
낚시를 할때 피는 담배는 니코틴의 필요 보다는 습관적인거 같습니다
물 마시는 습관 가지시면 여러모로 좋습니다
낚시를 하다 담배를 어느 정도 피웠다 싶으면 의식적으로 물을 먹습니다
머리에서 담배를 찾으면서 물을 마셔줍니다
이런식으로 반복하면 담배를 피고싶을때 마다 물을 마시고 반복하다보면 어느정도 조절이 되더군요
담배 안핀지 3개월 갓 지낫네요.
이제 낚시 시즌 들가면 어케 버틸수나 잇을라나 ㅠㅜ
그게 걱정 입니다 ㅎㅎ
낙수하믄서 담배안핀다는것 쉽지 않지요
담배끈을라믄 낚수/골프/당구/바둑/카드/고수돕/글구 술 까지 귾어야 완전히 끊어지지 않을까요?
글다가 동맥까지 그너질까 검나네여 ㅎㅎㅎㅎ
골초의 문제점은 줄담배인데 자기도 모르게 피우더군요
재털이에 불붙힌 담배1개, 입에 1개물고, 담배갑에서 담배피울려고 1개 꺼내서 입으로 가져가면 3개째라는걸 알게되고,
담배 모자라면 바로 철수하게되고해서 모자라게 가져갈수도 없고 해서
담배를 차에 두고 피우거나 집보따리 깊숙한곳에 넣어 놓고 담배피면, 왔다갔다, 차문 쾅 닫아야되고, 옆에 조사님에게 눈치도 보이고,괴기 낚시대 차고 나갈까봐,귀찮아서도 담배를 적게 피우게 되더군요 1갑 더 피울걸 몇개 피우고 말더군요
낚시 가서 담배가 적게 있으면 불안합니다.
낚시 하다 담배 떨어지면 담배 구할 생각이 붕어생각보다 더 앞서갑니다.
낚시 갈 때 깜빡잊고 담배를 챙기지 못하면 내 머리를 쥐어박으며 자책합니다.
담배 사러 가기 위해서 좋은 포인트를 본의 아니게 양보할 때도 있습니다.
낚시 가서 보조가방이나 주머니에 담배가 몇갑쯤은 있어야 마음이 편합니다.
일상 생활 할때는 금연을 결심하거나 담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 할 때가 많지만 낚시가서는 절대 그런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이른 새벽에 낚시 출발할때 아무리 마음이 바빠도 24시 편의점 있는 곳을 반드시 들러야 합니다. 담배를 장만해야 하니까요.
지렁이를 만지작거리던 손으로 담배필터를 만지고 그 필터를 다시 입으로 가져가도 아무 생각 없습니다.
아.. 낚시와 담배. 이거 미칩니다.
건강을 위해서.. 아무런 도움도 안됩니다.
에이 참으면 되지.... 생각하고 낚시하다가 도저히 못참아서
들어올때는 빙 둘러서 들어왔는데 담배 가질러 갈때는 신벗고 바지 겉어올려
물을 가로질러 가질러 가게되더군요... 옷 다젖고 ㅋ 금연이 최고일듯
한가지는, 병원 의사 선생님께서, 당신 내일부터 담배 끈어야 살 수 있소 할때.....
또 한가지는, 죽기살기로 빡시게 일에만 전념하면 됩니다.
기다림...스트레스 (낚시는 이 두가지를 다 가지고 있죠..) 낚시를 끈으시던가 아니면, 병원의사 선생님께서, ......하셔야...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3일이 힘들고 7일이 힘들고, 술마실때 힘들고, 낚시 갈때엔 환장했는데,
참다보니 내공이 쌓여서 이젠, 견딜만 합니다. 참고 견디는 횟수 늘어날수록 나는
담배를 안 필수 있어 라는 자신감으로 살고 있습니다.
꿈에 담배를 핍니다. 그리곤 한탄을 하면 아~이씨 븡신 그걸 참지! 또 담배를 피나 이 븡신아~ 이러면서
잠을 깹니다. 한 5번은 그랬네요.
담배 요거 이름이 좋아 담배지? 악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