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여의 한 수로로 낚시를 갔습니다.
그림 같은 포인트가 한자리 있길래 대편성을 하고있는데
졸졸졸 소리가나길래 둘러보니 옆에있는 하수구에서 시커먼 폐수가 흘러나오고 있더군요.
길위엔 축사??양계장인듯 하기도 어쨌든 그곳에서 조금씩 흘려버리는것 같더라구요.
그림같은 자리에 왠일로 사람이 없나 했더니 그런 이유인것 같습니다.
월님들은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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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바로 철수해야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짜피 잡아서 안먹기 때문에.. 계속 합니다..
보통 드러운물.. 내려오는 곳에 고기가 잘 붇거든요..
제가 사는 동네에도 제지공장이 있어서 하수가 콸콸 내려와서 녹조같은 덩어리가 둥둥 떠 내려가서 거의 낚시를 안하는데..
고기가 엄청납니다.. 그렇기에 저 만의 보물터??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축사나 양계장등이라면 조금 생각은해보겠지만
신고는 안하고 철수 할것 같습니다
관할면사무소 전화하시면 담당 출동 합니다.
악덕 업주도 생각외로 많습니다.
당장 사진찍어놓고 신고 하십시요~
축사같은곳에서 나오는 것도..
공장에서와 같이 정화를 해서 내보내야만하는..
폐수인가요?
걍.. 동물들의 큰거, 작은거.. 내려오거나 물로 씻거나해서 나오는거 아닌가요? 흠..
아시는분?
딱히 머가더 나쁘다라고 말씀 못드리겟네요
공장폐수는 화학성분이 많고 축산폐수는 그래도 자연적인것 아니냐라고
말씀하실수도잇지만 제가 시골에 사는관계로 축산폐수심각성을 뼈저리게 알고잇습니다
수로에 무단으로 방류하는것은 오염이 장난 아니게됩니다
신고하시는것이 마땅합니다
인터넷으로도 가능합니다. 단 육가 원칙 잘 준수하시고
사진 필입니다..
그냥 자리 털고 일어날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방 자치 단체에서 하수라인을 안뻗어준곳은 자체적으로 정화조를 거쳐서 폐수가 흘러나오게 되있습니다...
정화시설을 거친다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하수종말 처리장같은 맑은 물이 나오는건 아니구요...
일반 축사도 어느정도 규모가 되면 정화조 설치하게 되있구요... 요즘 같은시대에 오폐수 고의로 흘러보내는 곳은 거의 없을테니
궂이 신고하셔야된다면 폐수 경로를 봐야 할거 같습니다... 도시 사시는분들은 잘 모르실테지만 이곳 시골은 아직도 수돗물
안들어오고 하수관 설치 안되 있는곳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당연히 신고해야할겁니다..
포상금이아닌 자발적 신고는 차후에 좀더나은 환경을 우리가 누릴수있을테니까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국민들이 보다 쾌적한 자연,맑은 물, 깨끗한 공기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지구환경보전에 기여하여 하나뿐인 지구를 보전하는 것을
그 임무로 하고 있습니다. 폐수 무단방출,쓰레기 소각,뱀 잡는 그물.
올무,불법 폐기물 매립등 각종 불법행위를 목격하시면,환경부1577-8866
이나 시,도 환경청(114문의),가 읍,면,동사무소,경찰관서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아름다운 환경 우리가 보전하여, 깨끗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줍시다.
월~척 사이트 번창하시고,회원님들 모두 올해 498하세요.화이팅!
사진찍고 신고하고 출동한 사람들 만나 애기해주고..
그럼 그사람들이 알아서 뒷처리 다해줌니다.
담에 다시 가시면 좀 나아진 물을 볼수 잇을듯해요 ㅎㅎㅎ
축사 오폐수 심각합니다...
무슨말이 필요합니까...
몇해전 성주 어느 다리 밑에서 쵸크 치더군요 그것도 3줄이나!!!
힌색포터에 3명이왔었습니다 40~50대 남자 3명!!!
112 바로 신고했습니다. 성주시내 관할면 근처면 포함 순찰차4대 왔습니다!!
순찰차4대에서 경찰나리들 내리더군요!! 표정 과간입니다..
어느할일 없는 놈이 신고했냐! 귀찮아죽겠네 하는 표정이 눈에 훤이 보이더군요!!
제일 황당한거는 거기 사람 경찰들빼고 민간인 4~5명이 다였습니다 저포함 해서...
경찰 바로 신고자확인전화하더군요 ㅋㅋㅋㅋ
제 전화기 벨울리는데 정말 뻘줌했습니다 ㅋㅋㅋ
나: 여보세요
경찰: 누구씨 맞습니까?신고자분?
나: 네;;
경찰: 누가 치던가요?
나: 이왕 이래 된거 손가락으로 다 일일히 가르쳐주고 쵸크친자리도 알려줬지요..
쵸크에 자넘는 붕어 몇마리 거려있더군요!!
전 경찰이랑 쵸크친사람이랑 이야기하는게 들릴정도 거리에있었습니다..
112 상황신고해서 어쩔수 없이 출동했다는둥 조심하라는둥 그냥 훈방조치 비슷하게 넘어갈려는데
제가 가서 바로 한마디 했습죠..
아저씨 다리밑에 쵸크 당장 걷어내라고 처벌하는거 보고 가기전에라고요..
젊은놈이 뭐이러놈이 다있냐는식으로 처다보더군요...
그냥 그자리 피해 근처 친척집으로 갔습니다..
가족들이랑 마당서 고기구워먹고있는데...
쵸크친 일행중 한사람이 집쪽으로 어슬렁 거리더군요...
집에 어른들은 보복할까봐 신고 왜했냐고 걱정을 하시더군요..
아무튼간에 신고를 할려면 112상황실에 바로 신고해버리시고.. 처벌결과 알려달라고해보세요!!
그럼 관할 당담자 하는척이라도 합니다 그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저도 몇일전에저수지가보니 쵸크쳐저잇어서 시청에다 신고하니 (일요일)당직하시는여자분이 관할면사무소에 연락하여 출동조취취한다고 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