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님들 안녕하세요??
어제 밤낚시를 하는데 근처에서 릴낚시를 하던 두분이 옆으로 와서 후레쉬를 비추고
"낚시대 장만하는데 얼마들었냐?" "낚시대 이렇게 많이 펴면 고기 씨를 말리겠다" 등등 말을
걸어대는 통에 사실 마음속으로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이럴때 정중히 가시라고 할 수 도 없고.... 횐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실지요??
약 3주전에는 조그만 저수지에서 자정을 조금 지나 한참 찌 주시하고 있느데 차 두대가 지붕에 보트를 얹고 오더니..
한사람이 다가와 제가 낚시하고 있는 앞으로 보트가 좀 지나가야겠다고 합니다.
불과 10m도 안되는데요..
이럴때 지나가라해야하는지, 거절해야 하는지(괜히 시비라도 붙을까봐...)
그리고 보트위에서 보트낚시 레슨을 후레쉬 비추고 고성에 시끌벅적..
요새 밤낚시마다 불청객이 꼬이네요...
횐님들은 이런 불청객이 있으면 어떻게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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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제거기 들고 노려보면서 얌마! 너이리와 ***** **** *****
상상에 맏기겟습니다.
(__
시끄러운 분위기 싫어서 입니다
괜히 시비 붙어 울굴 붉혀야 하고
밤에 고래고래 고함 지르게 만들고
한때는 랜턴 성능 끝내주는것 예비로 가지고 다녔습니다
건너편에서 낚시 하지 않고 후레쉬 비추는 인간 쪽으고 비추기 위해서
효과 만점입니다
그냥 무시하십시요
대꾸하실 필요 없습니다
인간한테 말이 통하지 짐승한텢는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런 인간들 물가에 나올 자격도 없는 ㄱ ㅐ ㄴ ㅗ ㅁ 들입니다
배스 불루길 만도 못한 놈들이지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돌이켜 보면 초자 시절 나도 모르게 한두번 저지른 실수도 있을것 같고...
심하면 점잖게 "붕어낚시는 정숙이 최곱니다"라고 한마디 던져 보고
알아 들으면 고맙고
"정숙이가 예쁩니까? 영희 친구아이가! "
요런 대답이 돌아오면 낚시포기 하고 또다른 즐거움을 찿아 봅니다
일명 헛띠기 깐다고 들하고 농아리 깐다고도 합니만
갈때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그러는 사이에 내가 겪지 못한 또다른 인생을 만나기도 합니다
의외로 즐거울때도 있습니다
아까운 시간 내어서 낚시 왔다가 스트레스 받는다 생각지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다 보면 새로운 재미를 낚으실수 있습니다
반응이 오는데로 행동 합니다.
좋게오면 좋은데로 나쁘면 나쁜데로......
저는 물가에서 비 매너들과는 많이 다투는 편 입니다(특히 쓰레기문제)
환절기 건강하시고 덩어리 많이 상면 하시길.....
시비쪼로 나오면 그날은 그 저수지 사람 낚시 다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밤새 보트쪽으로 돌을 덜질거라서........기분 잡치면 너도 못하고 나도 못하는거죠.
제 인상이 인상인지라 왠만해선 건들지 않습니다........ 담엔 좋은 일이 생기길바랍니다
안출하세요 ^^
좋은 말로 타일러 보내고 안되면 쫓아내야 할듯요.. ^^
말을 쎃어봐야 짜증납니다.
보트낚시는 짱뽕나게 하면 돌던져버려요.
뒤질랜드...
대가족제도가 좋은거죠...
제길 난 붙어 버립니다요
어째 그런 인간들이 낚시를 어떻게 배웠을까
그러게 술도 어른들한테 배우라고 했거늘
우리앞으로 휘적휘적... 지나가더군요./.. 후배가 화를좀냈지만
제가 마 기냥 놔둬라... 지금 저래드가면 아침까지 나오겠나...
하지만 나만의 착각이더군요... 얼마간 시간이 지난뒤 다시 나오더군요
그라더만 잠시뒤 다시들어가고.. ㅋㅋ 환장하겠더군요 그래서 그랬죠
거.. 너무하는거 아닌교... 그랬더만 아... 미안합니다...
그러더니 아침까지 안나오더군요.. 하지만 간간히 하던입질은 온데간데 없고
밤새도록 후배의 투덜거리는 소리만 들리더군요
그후배는 내가 안말렸으면 돌던지고 릴던지고 타이어 다찢어놨을겁니다...
보트타시는분들 한번쯤은 생각을 하셔야할겁니다.
대낚하시는분앞으로 지나가면 어떤조황이돼는지를...
조금만 고생하시면 서로가 피해없이 즐길수 있다는걸....
저같은 경우는 처음엔 좋게 이야기 합니다.....
혼자 낚시 하는거 아니니깐 사람들 피해 안가게 조용히 해주세요!!이렇게 ㅋㅋㅋ
그러다가 반응이 없고 계속 떠들면....한판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