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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멧돼지가 활동하는 곳의 낚시..

IP : f9dce7df0db3c2f 날짜 : 조회 : 7451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아는 모 저수지에는 가보면 멧돼지의 흔적이 이리저리 많습니다. 근데 날도 좀 풀리고 해서 그곳으로 한번 가볼까 합니다. 지금도 멧돼지가 그곳을 종횡무진하고 있을까요? 그곳에 밤낚시는 이번에 처음 계획중이라서...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이상 붕어와 낚시를 사람하는 대구 29세 1인이었습니다.

1등! IP : 401efbe82f5b40a
가시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멧돼지 상당히 위험한 동물입니다.....

아직 젊으신데 오래 사셔야지요...ㅋㅋ 정 가시고싶으면 조우와 함께 아니면 저한테 귓속말 넣어주시면

제가 보디가드로 따라 가드릴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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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dc1a9d79439acbc
멧돼지 시비걸지 않음

절대로 사람한테 공격하지않습니다

저도 시즌때는 거의대부분 계곡지로

출조합니다만 신경않씀니다

그래도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전 한때 멧돼지 킬러였기때문에

그놈들 사생활 잘 파악합니다

새끼딸린 멧돼지는 무조건 피하세요

출조길 안전에 유의하시고 498 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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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ca341c5b5f4a891
한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새끼딸린 멧돼지는 무조건 피하라고 하시는데,,,

만약에 한 10미터 전방에 멧돼지 새끼를 데리고,, 근접해있을때 발견하면,,어떡하나요?

그때 역시 가만히 있으면 되는지,,,

저도 요즘 멧돼지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지라,,^^;;


멧돼지없는 세상에 살고 싶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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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a7f8e291eada1b
ㅋㅋㅋ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집에 치와와 같은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같이 데리고 가면..

걱정 없습니다... 멧돼지는 강아지 소리만 들어도 도망 가요...ㅋㅋㅋ 그리고, 저번에 심심해서

우리집 치와와랑 같이 출조했었는데... 저녁엔 아주 후륭한 보디가드가 된니다... 조그만 소리나도

귀가 쫑긋 쫑긋 서서, 짖는거 보믄 귀여워 죽어요..ㅋㅋㅋ 근데요, 한가지 단점이라면..

붕어다 도망 간다는거... 조과는 신통치 안다는걸 알려드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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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195c17dc15034
저도 멧돼지무서버서.ㅋㅋㅋ 울집강아지 델고 갈가 고민주ㅠㅇ..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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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86d1883cee098d
저는 멧돼지 보단 귀신이나 사람이 무서워서 강쥐 델고 다닙니다.

파라솔텐트 쳐 놓고, 라디오 켜고, 모기향이나 담배냄새 가끔씩 뿜어대면 접근 안 할걸요.

주로 강쥐데리고 혼자서 아무도 없는 산속 옹달못을 지금껏 다니지만

단 한 번도 멧돼지 만난 적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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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3e8c5d85f60a33
저는 기르던 개와 낚시가시는 분들보면 걱정이 되던데..아닌가봐요?

멧돼지 출몰시 혼자있을때는 숨죽이고 가만히 있음 알아서 볼일보고 가는경우가 많지만 개들은 분명 반응을 할텐데...

개 짖는 소리에 공격해오거나 아니면 개와 싸움이 나거나...그럼 문제가 커지잖아요..

기르던 개...애물단지라 정도 많이 들었을텐데...개는 싸우며 상처입는데 나몰라라 도망가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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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e73962e263f4af
애견과 이왕동행하실려면 사냥개가 좋겠군요..풍산,진돗개,피플...ㅎ

멧돼지 출몰지역은 동행조우를 데리고 출조하시고 여건이 안된다면

폭죽을 준비해 두셨다가 해지기전 저수지중앙을 향해 발사...!

산속으로하면 큰일납니다...산불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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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6a0c1595e6930b
한번씩 저수지에서 폭죽놀이 하시던분이 송골매님이셨군요 ㅋㅋㅋㅋㅋ

산속소류지를 자주 출조하지만
아직까지 멧돼지와 마추치지를 않았습니다
제가 워낙 둔감해서 그런것 아니었을까 합니다
멧돼지가 왔다가 제가 별반응을 하지 않아
재미를 못느끼고 지가 있던 곳으로 돌아간것 같습니다
먼저 시비를 걸지 않으면
지놈 할것하고 조용히 산으로 갑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물속으로 들어갈 준비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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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df8d5a16d9aa31
멧돼지 상당히 위험한 동물입니다.
일단 안마주치면 좋겠지만 우연히 마주친다면 도망가지말고 그대로 가만히 멧돼지가 다른 곳으로
갈때까지 가만히 있으세요.... 멧돼지와 눈이 마주쳤을때 뒷걸음질 하면 안됩니다.
그냥 가만히 다른 곳으로 갈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습니다. 안그럼 멧돼지가 달라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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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df8d5a16d9aa31
아/// 그리고 왠만해선 사람의 인기척이 느껴지는 곳엔 잘 오지 않습니다.
저수지나 소류지 반대편이면 모를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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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a1573c36f84e03
계곡형 저수지 근처는 왠만한곳은 멧돼지가 살아요

인기척이 있으면 오지 않아서 그래요 새기를 데리고 다니는 멧돼지는 더욱더 소리나 주변 반응에 민감하죠

건들지 않으면 절대 달려드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주 다니는 저수지도 멧돼지 흔적은 있는데 만나지는 못했어요

무조건 조심하는게 상책이지만 만나도 차분하게 기다리는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아마 만나도 님에게 달려를 확률은 거의 ....로또 되는게 더 쉬울걸요

ㅎㅎㅎ 이렇게 말하지만 저도 멧돼지 만나지 않기만을 기도하며 계곡지를 주로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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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35a8690c08a56e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멧돼지가 근접해 있을때...........괜스레 장난친다고..........험한소리를 내면...........
순간놀란 멧돼지가 우왁스럽게 달려드는수가 있습니다.............근방에 멧돼지의 움직임이 포착되신다면............
텐트나....파라솔텐트를 쳤을경우엔.............늘쌍 하시던데로 낚시에만 전념하시고..........괜히 쫓아버릴려고 "뻘찌꺼리?"..
는 하지마시고................그냥 파라솔만 쳤을경우엔...........가까이 접근을 계속하신다치면..........조용히 파라솔을 등뒤쪽으로
눕히시면 됩니다............절대로 어린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멧돼지를 자극하진 마세요......들이박히면.........한참 입질하는 생선하고 상면하실 확률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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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5ab14dd12da0c
사람도 동물임다.
20-30미터 주위로 영역표시 하세요.... 쉬~~~~ 저쩍으로 가서 또 쉬~~~~~ 그러면 되겠죠......ㅋㅋㅋ
아니면 개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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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9eafdf6f45aec2
저번에 멧돼지 동영상 봣더니,,말로만 듣다가,
씨겁했읍니다.아적 만나진 못햇지만,주의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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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e51b414ec2239b
우산 이나 파라솔 챙기세요...

멧돼지는 시력이 무지 나쁨니다...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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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dc07ed843a7ba8
저도 계곡지 갈때엔 멧돼지가 너무 무서워서
걱정됩니다
고라니는 괜찮은데...멧돼지는 제발 만나지 말았음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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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5c64138c04fe7d
안녕하십니까? 지나는길에 멧돼지...를 보고 와봤습니다.^^
겨울 취미로 사냥을 하고 있어서요...
멧돼지라면 냄새맡아가며 사람을 추적하는 그런 동물은 아니니깐요..
사람이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큰 위험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본의는 아니지만 사람의 갑작스런 움직임을 멧돼지로선 그것을 공격으로 오해하는 경우는 있을 수가 있겠죠.멧돼지를 보면 우산을 펼치라는 말이 있죠.사실 이런경우 멧돼지가 도망갑니다.
일방적으로 사냥을 위해 사람이 공격할 경우는 멧돼지또한 필사적으로 사람을 공격합니다.반대로 차분히 않아서 낚시하는 사람을 멧돼지가 공격하는일은 그다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낚시 하시러 이동하실때(멧돼지는 결코 조용한 동물이 아닙니다 ㅎㅎ 이동하시면서 주위에 멧돼지가 있다면 바로 알 수 있을거에요)만일입니다...만일 소리가 들린다든지 한다면 그때 조심스럽게 갑작스런 움직임만 피해 주신다면 위험성은 크지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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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eceed258448648
개곡지나 멧돼지가 나올 만한곳에서는 고기구워 먹지마세요 지나가든 맷돼지가 냄새맞고 옵니다 .저도 들은 예기데 고기구워 먹고 텐트속에 들어가 잠자는 사이에 멧되지 몇마리가 와서 남은고기먹고 있드레요.놀라서 텐트 갈로 짖고 차로줄행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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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a1573c36f84e03
정말 제 이름을 걸고 거짓말아닌 실화인데요 멧돼지 더 무서운 살모사

영암 금정 계곡지에서 아는 형님들과 낚시를 햇는데 형님이 아주 휘파람을 잘 불거든요

저녁내내 휘파람을 불더라구요 대표적인 곡이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있겠지 이런 노래 등등 슬픈노래를 주로

부르는데여 정말 프로 뺨치거든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새벽에 자고 있는데 갑자기 그 형님이 저희 자고 있는 텐트로 급하게 달려오더라구요

형님 왜그래요 하니까 이야기를 해주는데 입질도 없고 해서 잠이 들엇는데 뒤척이다가 손에 물컹한게 걸리더래요

잠결에 이상하다 내가 가물치를 잡은적이 없는데 되뇌이다가 갑자기 으 아 아아악 소리치면서 그대로 우리텐트로 달려온거임

손에 잡힌게 살모사임 (살모사 물뱀인지는 정확하게 모르는데 살모사가 휘파람소리 쉬이이 이런소리에 자기영역에

온줄알고 덤빈다네요 아는동생이 뱀에 잘 안다고 하는데 정확한 근거잇는말은 아니구요 일단은 뱀이었어요

아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제가 옆에 형님께 저러다 뱀 나올것 같은디요 그말이 씨가 됬어요

낚시가면 항상 좋은생각만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낚시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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