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낚시을 하면서 지인들 한테 무미늘을 권장하고 제가 가지고있는 무미늘바늘을 사용해보라고 주기도 합니다 안전성을 고려해서..... 그런제가 며칠전에 향어을 좀 큰것을 잡았는데 이놈의 향어가 튀는 바람에 12호 바늘이 제 엄지손가락 손톱바로 밑에 푹 하고 아 탄성을 지르며 렌턴으로 비추는 순간 바늘 귀 바로 밑에까지 바로 역으로 빼습니다 한숨을 쉬고 무미늘였기에 다행이었지 미늘있는 바늘있었으면 한밤중에 응급실 갈뻔했습니다 우리 월척회원님들도 무미늘바늘 사용을 권장하고 싶네요 낚시도 좋지만 안전이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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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입니다
양어장 밤낚시할때
바늘에 찔리는것은
한두번씩은 경험하지요
바늘 많이 빼드렸습니다.
생미끼낚시는 아무래도 미늘을 제거한다는 것이
미끼의 이탈문제로 조금 어려울듯 한데요,
유료터라면 무비늘 사용이 훨씬 편할뿐더러
조과에도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붕어가 튀면서 바늘이 제 중지손가락 손톱옆에 푹 하고 박혀 옆에 같이온 동료가 후레쉬켜고 꽁찌벤찌로 뺏던 기억이 나네요
다행이 무미늘 사용하였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저도 응급실에 실려갈뻔했습니다 참고로 외바늘 무미늘 사용시는 손에 박히는 사고는 한번도 없네요
바늘귀 잘라내고 조심스레 밀어 빼내야 합니다
급한 마음에 잘못다루면 뼈에도 상처가 날수 있습니다
사용해 보니 날카롭고 강하고 입걸림 잘 되고 가볍고 값싸고 좋아요.
중층.내림.옥내림.올림낚시에 이 바늘만 사용하는데 그저 그만 이더군요.
익투스 싸이트에 가면 25개 들이 한봉지에 2,500원 하던군요.
진짜 눈물이 막 나는데 옆에 아이들있어서 울수도없고,,ㅠㅠ
눈 딱감고 니퍼로 확 빼버리고 소독했습니다
아무쪼록 회원님들 바늘만질때는 항상 조심 또 조심하세요 ^^
현장에서 떡밥낚시시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전이 최고입니다...^^
거기에 바늘이 푹 하고 찔렸습니다. 아버지께서 반대로 아예 관통시키고 바늘귀 쪽을 잘라서 빼내주었는데..
아따 제 살이지만.. 껍질한번 질기데요..
그 이후론 왠만한 큰 고기는 수건으로 감싸거나 발로 눌러서 ㅡㅡ; 바늘을 빼고는 있지만..
미늘 없는 바늘을 따로 구매하기 번거롭고 벌크로 사 놓은 바늘이 많아서 차일 피일 미루었는데..
롱로우즈로 눌러버리는 방법이 있었네요 ^^ 한 수 배워 갑니다 ^^
미늘이 있는 바늘은 대체적으로 굵고 무거워 약한 입질엔 장애가 되지요(특히 바다낚시용 바늘.이두메지나 바늘.감성돔 바늘 등)
임시 변통으로 미늘을 제거하여 사용도 하지만 어떤 바늘은 미늘이 깨끗이 제거가 안 되어 옷에 걸렸을때 결국 칼로 옷을 자르거나
아니면 목줄을 끊어야 할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더구나 요즘처럼 활성도가 좋을 때는 몰라도 활성도가 낮은 초가을이나 초봄같은 시기엔 아무래도 입질시 부담을 느낄수 있지요.
초보시절 고수들 한테 들은 기억으로 붕어 떡밥용 바늘은 가볍고 작고 강한 바늘을 써라! 였습니다.
그래서 초봄이나 초가을 입질이 약할 땐 무미늘 3호 바늘을 즐겨 사용하는데 그래도 월척급 정도는 무리 없이 끌려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