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크기에서 1/8정도 크기는 작아졌고 깊이는 1/3정도 줄어서 최고 깊은 곳은 80Cm 정도되는 둠벙이 있습니다.
그런데 물이 줄면서 고기들이 다 모여들어서 물반고기반인데...
가물치, 잉어, 숭어 들이 노는 것이 보이더군요.
가물치는 거의 2~3m에 한마리쯤...
잉어는 떼로 다녀서..
그래도 낚시를 하면 치어 역시 너무 많아 입질받기가 어렵습니다.
지렁이, 깐새우는 입질은 하는데 잔챙이가...
옥수수나 통새우는 거의 입질이 없고..
낮에는 잔챙이로 잔마리이고 저녁에는 씨알이 좋았습니다. 월척도 있었구요.
그런데 모기가 많아서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침이나 낮에 선별해서 잡는 방법이 있을까요? 채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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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참붕어나 기타 작은어종(미꾸라지,버들치, 구구리 등)이 들어오면 그놈을 달아서 낚시해보시고,
밤에는 새우중에 굵은놈으로 등짝을 살짝끼워서 사용해보세요.
말씀중에 옥수수와 새우가 입질이 전혀없다면, 제생각으로는 처녀지의 특징으로 보여집니다.
저수지마다 밤낚시가 전혀않되고, 오직 아침이나, 해질무렵에 폭풍적으로 입질하는곳도 있으니.....꾸준히 도전해보세요.
위의 내용도 않먹힌다면 그냥 외바늘에 지렁이를 여러마리(십여마리)를 꿰서 사용해보시거나,
낚시방에서 청지렁이를 준비해가셔서 사용도 해보세요.
그리고 제일 깊은곳에 그리고 가급적 먼곳으로, 좌우쪽 수심 낮은곳도 장대로 공략.
채비는 수심이 낮은관계로 일단 바닥채비로.......하시고, 덧바늘을 달아서 추가적으로 공략해보세요.
대박 기원합니다.
저는 잔챙이 많이꼬이면, 그냥 쉬어요 ^^
ㅋㅋㅋ~ 혹시 숭어는, 붕어가 아닌지요?
어제나 그제 그물질했나봐요..
참! 대단합니다.
저도 시도하다가 결국 포기모드로...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