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방송을 보니
몇년전에는 전체어류에서 토종어류의 서식비율이 10퍼센트 미만이었는데
얼마전 조사에서는 60퍼센트가 넘었다고 하네요..
피라미를 비롯해 온갖 토종어류들이 엄청 발견되었다고 하던데..
아주 기분좋은 소식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경기도 성남에 있는 운중저수지(상수원)에 배스와 블루길이 들어가면서 부터
그많던 새우들이 없어진것을 보았는데 몇년전 가보니 새우가 바닥에 드글드글 하더라구요..
외래어종이 유입되도 생태계는 돌고돌아 제자리를 찾아서 가나 봅니다.
앞으로 10년후면 어지간한 저수지들도 토쿄지처럼 되어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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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모든 저수지에서 위와 같은 낭보가 계속 들려왔으면 합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낚시 할 예정지는 아니지만,
외래종 넘치는데 토종의 회복이라니 좋은 소식입니다.
무엇보다 토종들의 강인한 생명력이 외래어종을 이겨냈다는데에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배스나 블루길 놈들때문에 민족적 자긍심까지 생기다니.....어처구니없게 나쁜놈들같으니라고`~~
그리고 우리 토종 물고기들이 대견하더군요.
그런데 뉴트리아는 어떻게 개체수를 줄일 수 있을까?
아무리 베스가 많아도 준치는 늘어납니다.
붕어, 새우도 준치한테 교육 단디 받았나 봅니다 ㅎㅎ
어느날 망가지는 경우가 나오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 아닐수 없군요...
블루길 죽여서 조금씩잘라 미끼로쓰면 한시간이면 베스 블루길로만 양동이 하나채워서 매운탕해먹었던 기억나네요.
당시에는 베스나 블루길이 뭔지도몰랐었고 더구나 외래어종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 많이 없어졌다하니 참 다행이네요
다른저수지들도 토교지처럼 우리토종어류들이 많이번성해야할텐데,,,,
토종의 서식율이 늘어난다니..넘 기분좋은 소리이네요^^
모든 저수지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보다 더 맛있고 몸에 좋은 것들 널렸는데 말이죠
그때처음 보았던 블루길을 1시간에 한바께스 잡았었는데...
뭔지도 모르고 맛있게 잡아먹엇었죠
두번다시는 못가 볼곳이지만 토종어류의 번식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대한민국 토종어류의 번식을위해 낚시꾼도 한몫할때입니다
몇번 들어도 반가운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