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연일 계속 되고 있습니다. 출조하시는 분들 건강 조심하세요..
궁금한게 있어 질문 드립니다.
지난 주말에 낚시를 다녀왔는데요.. 새벽에 속터지는 일이 두번이나 있었습니다.
일단 제 채비는 내림 채비였구요. 2호 원줄, 1.75 목줄 6호 바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새벽 2시경 참붕어 미끼를 달아놓은 찌가 옆으로 끌면서 잠기길래 챔질을 했습니다.
묵직한 손맛에 아.. 한넘 걸었구나 싶어 마름에 감지 못하도록 대를 최대한 당겼습니다.
4.4칸 이었고, 대가 부러지던 말던 젖먹던 힘까지 당겼는데요.. 지 가고싶은데로 가더군요.. 쭈~~욱
20초 정도 당기다가 터졌습니다. 채비 회수 후 확인해보니.. 원줄 목줄 전부 이상이 없네요.. 바늘까지..
결국 입걸림이 제대로 안된것 같아요.. , 그후 새벽 4시경 동일한 입질패턴에 이번엔 좀 더 늦게 챔질을 했습니다.
캐미 불빛이 사라질때쯤..
역시나 20초 정도 버티다가 또 터져버리네요.. 역시나 채비는 멀쩡하구요..
여기서.. 질문이요..
6호 바늘로 가물이나 잉어 정확한 입걸림이 가능 할까요? 예신없이 쭉 끌고 들어가는 입질은 대부분
목구멍 속까지 바늘을 삼켜 버리던데요.. 바늘을 7호나 8호로 바꾸면 입걸림이 좀 좋을까 싶어서요?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더위 조심하심하세요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배스가 많은 저수지에서 7호 바늘에
잉어가 걸리는 경우
거의 바늘털이가 있었습니다.
하여 바늘을 9호 정도로 바꾸었더니 정확한 챔질을 했을 때
6~70정도 되는 잉어들 바늘털이 없이
그냥 딸려왔습니다.
이때에는 원줄과 목줄도 같이 보강해 주어야만 합니다.
제 경우는 카본 3호 원줄에 케브라 2호 목줄이었습니다.
이때에도 챔질타이밍을 놓치는 경우에는
바늘이 펴지기도 합니다.
잉어가 고개를 돌렸을 때는 이미 대책이 없는 거죠.
잉어의 예신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찌를 약 15센티정도 수면 밖으로
내놓습니다.
그럼 깔작거리는 예신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캐미를 수면과 일치하게 하는데 이때에는 예신을 미처 파악하기도 전에 총알을 차고 나갑니다.
챔질 타이밍을 놓침과 동시 랜딩이 어려워 지게 됩니다.
좀은 다른 얘기를 하고 있나요?
어쨌든 잉어 6~70이 되면 7호바늘 거의 바늘털이 당합니다.
가물치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어
다른 고수님께 페스합니다.
아!죄송합니다.내림채비의 경우를 말씀하신 거였군요.
제 얘기는 바닥채비의 경우였습니다^^
즐낚하세요.
우선 바늘 호수랑 목줄 보강 후 다시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늘 안출하세요~~~
6호 바늘로 새우 등꿰기해서 낚시할때는 바늘이 작아서 입걸림이 안된다고 생각한적은 없었던것 같은데요..
참붕어는 좀 무리 인가요? 바늘이 좀 작게 튀어나와서 입걸림이 제대로 될까 하고 생각한적은 있습니다.
8호 바늘 함 써봐야 겠습니다.
사라질때가 아닌 사라진후 1.2.3챔질해보세요
붕어가 참붕어 흡입후 작은바늘로 인한 후킹문제는
별걱정 않하셔도 될듯합니다
입에물면 아작아작 씹어버리거든요
옥내림에 예를 들면 바늘을 아주 옥수수에 감추어서 사용합니다 챔질이 좀 빠른듯 보입니다
생미끼 참붕어라면 최소 12호 이상은 써줘야 안전할거란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안출하세요.^^
잉어60 짜리 땡기고 나니 바늘 펴지네요
어지간한고기는 입안으로 들어가는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설 걸림만 없다면 6호로도 충분히 땡겨내리라 생각됩니다
바늘을11 12 정도로하심이
원줄몰줄다올려야대네요그러면.. 내림말고 대낚 바닥으로하세요 ㅎ 대물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