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 없으면 잡아 먹지 않나요?
4년전쯤 담양에서 물이 빠져 수심 50~70정도 바닦 보일 정도 둠벙이(50~100평 정도) 만들어진 곳 이었습니다.
블루길 수백마리 에 베스 몇마리 왔따갔따 하더군요.붕어 참붕어 새우 동자개(빠가사리) 보이지도 않더군요..
메뚜기와 실잠자리 가지고 블루길 낚시해서 30분만에 블루길 20 마리정도 에 베스 1마리했습니다.
(미끼만 있었으면 100마리는 잡았을듯)
친구는 베스 낚시 하고 전 민대로 블루길 낚는데..
블루길 입질받어 재미로 왔따갔따 하는데 30cm급 베스가 와서 덥석 물어주던군요.
베스하는 친구 놀렸던 기억이 나네요.. 베스낚시 하면서 베스는 잡지도 못한다고..
먹을거 없으면 블루길도 먹는듯 하네요 저빼고 3명더 있었습니다..
배스는 블루길을 당연히 잘 잡아먹습니다.
옆에 두고도 안먹는다고 하는 것은...
배스가 배가 부르기때문입니다.
둥둥 떠다니고 눈에 보이는 배스는
왠만하면.. 먹이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작은소류지에 배스가 유입되었다면
처음에 배스는 번식을 잘하게 되고 몸집도 불게 됩니다.
하지만 작은 소류지이기 때문에
먹이 사슬이 끊어져
나중에는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2키로짜리 대형배스 한마리면 1년에 20키로 이상씩 먹어야하는데.
배스가 사는 곳엔 배스보다 몇 배의 먹이가 있어야 합니다.
어쨋든 40센티정도 크기면 1년에 10키로 이상을 먹어야 하고
결국 배스가 배스를 먹을 수도 있고.. 그러다가 죽습니다.
하지만 블루길은 그렇지 않습니다...
왠만한 곳에서는 항상 먹을것이 존재합니다.
자기들 개체수 증가에 따라 먹을 것이 줄수 있지만.
어느정도 되면 적정 개체수를 유지하며 살아갑니다.
배스와 블루길의 전쟁을 한다면..
블루길이 최후 승자가 될 것입니다.
성어를 잡아먹는 배스와
작은 물고기와 그 알들을 다 잡아먹는 블루길...
바퀴벌레가 엄청난 세월을 견디고 살아온것처럼..
잡는대로 족족 죽인다...
배스 퇴치행사를 한다...
다른 곳으로 이식하는 놈은 철저히 신고한다.
뭐 이정도...
이미 대륙을 가르는 큰 강에는 배스가 서식합니다.
물론 그리 크지 않는 저수지라면 통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방법으로는
해결이 어렵다고 봅니다.
예전에 황소개구리가 줄어든 것처럼
어떤 환경적 변화에 의해 자연적으로 줄어들거나...
아니면 쏘가리 정도의 가치를 하는 물고기로 탈바꿈을 하지 않는다면..
붕어낚시하시는 분들이 일부러 배스 잡으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런분이 있더라도 얼마 되지도 않을 것이며..
퇴치행사하는 것은 뭐 개인적으로 싫어하며..
물론 순수한 것도 있지만. 나름 정치적 색깔을 띠는게 많아서...
효과도 특수지역에 반짝하는 정도...
배스 루어하는 분들이... 잡는 족족 죽일까요?
그런 단체도 있기는 하지만...안그런 분이 더 많겠죠...
본인들의 낚시 대상어가 줄어드는데 좋아할 사람은 많지 않을 듯..
쏘가리 낚는 사람들은 철저히 가져가고
붕어 낚는 사람들도 많은 분들이 가져가고.
하지만 배스 잡는 분들은 대부분 놓아주죠..
배스에 대한 분노의 표시로...
잡은 배스를 나무에 꽂아 버리던가..
아니면 꽝친 이유를 배스에서 찾던가...
어찌되었든...
취미생활이 늘어나면서. 낚시인구도 늘었다고 봅니다.
생계형이 아닌 이상 붕어 릴리즈가 더 늘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배스의 퇴치는 말은 많지만 실효성이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우리 강계에 민물에는 배스가 산다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민족이 단일 민족이라고 배웠지만..
이제,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벡... 등등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불과 몇년 사이에 섞이기 시작했고..
기후변화로.. 나무의 수종도 바뀌어 가고..
바다에서 나오는 어종들도 달라지고 있는데..
민물에서는 토종만이 허락된다...
정녕...
우리 민족이 세계 유일의 단일민족이길 바랬으며
어릴때 보고 자랐던 숲이.풀이 같기를 바랬으나.
예전에 배웠던 지방특산물과 지역을 연결한 것이
이제는 하나도 맞지 않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밭두렁에는 이상한 가시같은 덤불이 뒤덮었고..
베도베도 끝이 없고.. 긁히면 상처가나고...
배스가 그 가시 덤불과 같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정말 잘 번식하고 상처나고.. 짜증나고...
제가 보는 족족 그 덤불을 제거하듯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에게 걸린 배스는
용서하지 않는 것.
이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피해 안가게 제거합시다..
이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 듯...
페스큐//한가지 부언하자면 한국인이 단일 민족이라 하기는 힘듭니다. 이미 수천년부터 여러 민족이 어울려 살았죠. 단일민족이라는건 그저 20세기에 정부에서 자긍심을 높인다는 미명하에 주입된 거짓 정보죠. 심지어 조선의 시조인 이성계도 여진족 출신이라는 주장이 있을 정도죠.
4년전쯤 담양에서 물이 빠져 수심 50~70정도 바닦 보일 정도 둠벙이(50~100평 정도) 만들어진 곳 이었습니다.
블루길 수백마리 에 베스 몇마리 왔따갔따 하더군요.붕어 참붕어 새우 동자개(빠가사리) 보이지도 않더군요..
메뚜기와 실잠자리 가지고 블루길 낚시해서 30분만에 블루길 20 마리정도 에 베스 1마리했습니다.
(미끼만 있었으면 100마리는 잡았을듯)
친구는 베스 낚시 하고 전 민대로 블루길 낚는데..
블루길 입질받어 재미로 왔따갔따 하는데 30cm급 베스가 와서 덥석 물어주던군요.
베스하는 친구 놀렸던 기억이 나네요.. 베스낚시 하면서 베스는 잡지도 못한다고..
먹을거 없으면 블루길도 먹는듯 하네요 저빼고 3명더 있었습니다..
그러나, 블루길의 개체수가 너무 많아서 마치 줄어들지 않는 것처럼 보일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스의 위험성은 이야기하고 있는데,
실제로 블루길의 위험성은 잘 모르는 것 같네요.
블루길은,
산란직후의 모든 알들을 있는대로 다 주워먹습니다. 붕어건 잉어건 배스건간에 말이죠.
또한 수계곤충들을 다 잡아먹기때문에, 물속의 자정능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수질악화의 우려가 생기게 되죠.
제일 중요한 문제입니다. 블루길..
문제 는 블루길이 더문제입니다 일명 순자고기(대청뗌에 풀었다는데)
불루길 베스먹다가 입막혀죽은거 봣읍니다
넘기질 몬하고 죽었드라고여
이간질 시켜서 배스와 블루길 한판전쟁 ~~~~~~~~~~!
월남붕어(블루길) 매운탕 해놓으면 맜있다고
꼭달라하시던데......???
아마도 불루길도 먹을 겁니다
일부 몰지각한 낚시꾼들이 문제입니다.
베스가 붕어 먹어봤자 얼마나 먹겠어요. 블루길 또한 붕어알을 얼마나 먹겠어요.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낚시꾼은 다릅니다.
제가 아는 저주지에 요즘 마리수 낚시가 잘 되는 곳이 있는데 자주 보이는 사람 둘이 와서는 줄기차게 붕어 잡아갑니다. 5~6치 급으
로 한 20kg은 되겠더군요. 그거 잡아다가 어디다 쓰는지는 몰라도 그런 사람들이 더러 보이더군요. 먹을거라면 적당히 잡아가겠지
만 싸그리 가져가는걸보니 아마 팔아먹으려고 잡아가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그렇게 돈 벌어서 얼마나 큰 부자 되겠다고... 쩝.
그래서인지 요즘은 잘 낚이던 5~6치급도 이젠 잘 안나오더라구요. 붕어 개체수 감소는 순전히 낚시꾼들 탓입니다.
잉어가 잉어 잡아 먹은거 봤어요. ㅎ
잉어배 갈라보니 잉어 새끼가 있더라고요.
베스가 블루길 못먹을 까요?
그런데 옆에 블루길 있던데 그냥 본체 만체 하는거 같던데...
망텡이 안의 붕어는 난리가 나고...;; 그것도 월척 되는 붕어들이..-_-;
낚시 하는데 망텡이 고기들 펄쩍 거려서 신경 거슬리고..ㅡ,.-a
베스야 블루길도 좀 먹어라 하는데도 서로 본체 만체.. 왜그럴까요??
지도 봤땅께유~~
베스가 블루길 잡아먹는거.....
옆에 두고도 안먹는다고 하는 것은...
배스가 배가 부르기때문입니다.
둥둥 떠다니고 눈에 보이는 배스는
왠만하면.. 먹이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작은소류지에 배스가 유입되었다면
처음에 배스는 번식을 잘하게 되고 몸집도 불게 됩니다.
하지만 작은 소류지이기 때문에
먹이 사슬이 끊어져
나중에는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2키로짜리 대형배스 한마리면 1년에 20키로 이상씩 먹어야하는데.
배스가 사는 곳엔 배스보다 몇 배의 먹이가 있어야 합니다.
어쨋든 40센티정도 크기면 1년에 10키로 이상을 먹어야 하고
결국 배스가 배스를 먹을 수도 있고.. 그러다가 죽습니다.
하지만 블루길은 그렇지 않습니다...
왠만한 곳에서는 항상 먹을것이 존재합니다.
자기들 개체수 증가에 따라 먹을 것이 줄수 있지만.
어느정도 되면 적정 개체수를 유지하며 살아갑니다.
배스와 블루길의 전쟁을 한다면..
블루길이 최후 승자가 될 것입니다.
성어를 잡아먹는 배스와
작은 물고기와 그 알들을 다 잡아먹는 블루길...
바퀴벌레가 엄청난 세월을 견디고 살아온것처럼..
잡는대로 족족 죽인다...
배스 퇴치행사를 한다...
다른 곳으로 이식하는 놈은 철저히 신고한다.
뭐 이정도...
이미 대륙을 가르는 큰 강에는 배스가 서식합니다.
물론 그리 크지 않는 저수지라면 통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방법으로는
해결이 어렵다고 봅니다.
예전에 황소개구리가 줄어든 것처럼
어떤 환경적 변화에 의해 자연적으로 줄어들거나...
아니면 쏘가리 정도의 가치를 하는 물고기로 탈바꿈을 하지 않는다면..
붕어낚시하시는 분들이 일부러 배스 잡으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런분이 있더라도 얼마 되지도 않을 것이며..
퇴치행사하는 것은 뭐 개인적으로 싫어하며..
물론 순수한 것도 있지만. 나름 정치적 색깔을 띠는게 많아서...
효과도 특수지역에 반짝하는 정도...
배스 루어하는 분들이... 잡는 족족 죽일까요?
그런 단체도 있기는 하지만...안그런 분이 더 많겠죠...
본인들의 낚시 대상어가 줄어드는데 좋아할 사람은 많지 않을 듯..
쏘가리 낚는 사람들은 철저히 가져가고
붕어 낚는 사람들도 많은 분들이 가져가고.
하지만 배스 잡는 분들은 대부분 놓아주죠..
배스에 대한 분노의 표시로...
잡은 배스를 나무에 꽂아 버리던가..
아니면 꽝친 이유를 배스에서 찾던가...
어찌되었든...
취미생활이 늘어나면서. 낚시인구도 늘었다고 봅니다.
생계형이 아닌 이상 붕어 릴리즈가 더 늘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배스의 퇴치는 말은 많지만 실효성이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우리 강계에 민물에는 배스가 산다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민족이 단일 민족이라고 배웠지만..
이제,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벡... 등등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불과 몇년 사이에 섞이기 시작했고..
기후변화로.. 나무의 수종도 바뀌어 가고..
바다에서 나오는 어종들도 달라지고 있는데..
민물에서는 토종만이 허락된다...
정녕...
우리 민족이 세계 유일의 단일민족이길 바랬으며
어릴때 보고 자랐던 숲이.풀이 같기를 바랬으나.
예전에 배웠던 지방특산물과 지역을 연결한 것이
이제는 하나도 맞지 않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밭두렁에는 이상한 가시같은 덤불이 뒤덮었고..
베도베도 끝이 없고.. 긁히면 상처가나고...
배스가 그 가시 덤불과 같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정말 잘 번식하고 상처나고.. 짜증나고...
제가 보는 족족 그 덤불을 제거하듯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에게 걸린 배스는
용서하지 않는 것.
이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피해 안가게 제거합시다..
이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