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내내 뱀 무서워 그 뜨거운 한여름에도 장화신고 출조를 했었는데요.
이제는 날이 추워졌으니 따뜻한 등산화에 두툼한 양말 신고 출조해볼려구 합니다.
저수지 주변 풀과 나무들은 모두 갈색으로 한해의 생을 마감하며 생을 마쳐가는데
여기에 맞춰 뱀도 땅속으로 들어갔을까요??
뱀은 정말 싫어유,ㅠㅠ
개구리는 아직 수초사이에 몸을 맞기어 일광욕을 하던데..
뱀은 언제쯤 동면을 하러 땅속으로 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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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잠자리를 정하지 못한 뱀은 따스한 날씨에 맞춰 집을찾느라
헤메고 다닐것 같은데요..^^
엊그제 9시뉴스에 산으로 올라가는 언덕에 모기장과 통발을 놓아
아직도 떠돌아 다니는 뱀들을 잡아 놓았더군요..
그중엔 살모사도 있었습니다..아직까지는 장화를 신는것이 좋은듯합니다.
발이 시려우시면 방한화내피만 구입하셔서 장화안에 넣어 사용하세요..
따봉낚*에서 방한화 내피만 따로 판매하길래 저도 어제 택배로 받았습니다..
택배비까지해서 1만원..내피만 7,500원입니다..^^
안전이 우선입니다..그다음이 낚시구요..모두 충족시키려면 방한화가 최고죠^^
산자락은 양지쪽 산위로 올라가서 땅속에 들고
들판은 언덕배기나 돌무덤 같은 장소의 땅속에....
기온이 내려가면 꽃뱀은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보이지도 않는데 까치독사는 저보다 빠른 속도로 도망칩니다.
제 생각에 까치 독사의 경우 지방이 충분히 축척되어야 겨울잠 자러 간다고 생각합니다.
여담...
까치 독사의 머리를 잘라 나무에 걸어 놓으면 아침에 잘린 머리가 저녁 때까지 입을 벌립니다...그 것만 생각하면 아직도
악몽을 꿈니다. 꽃뱀은 한 10~20분이면 못 움직입니다. ..뱀 술 좋아하시는 분 ..주의하세요.
근데 요즘 뱀은 잘 안보이던데.. 그래도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