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묵은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미끼였죠
지금의 신장떡밥이 깻묵으로 만든 떡밥입니다.
한때 민물낚시 떡밥하면 신장떡밥이었죠
물론 지금도 많이 사용하죠
그런데 질문처럼 깻묵을 뿌린후에 낚시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호기심에 깻묵을 방앗간에서 얻어와서 사용해본적은 있지만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깻묵은 과거에 최고에 집어제 였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변하면서 ,,,물고기 식성이 달라졌죠,,,,,어느저수지는 지렁이와 옥수수만 듣고 글루텐 어분 떡밥은 전혀 안듣는 곳이 있는가 하면 옥수수 지렁이에는 작은 붕어만 나오고 글루텐에 대물 붕어가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들깻묵은 잉어용 미끼로 거기다가 다른 찰떡밥 같은 곡물이나 어분을 썪어 쓰기도 하지만 할아버지가 던진건 미끼용인 집어 용이 였으니 모르겠네요,,,,그낚시에 오래 낚시 해본 조사님이나 매일 낚시 오는 현지인인이라면 그사람 미끼 와 기법을 따르는것이 올습니다 ,
큰아버님이 낚시를 무척 좋아 하셨습니다
제가 어릴때 방학이 되면 시골에 놀러 가곤 했는데
큰아버님이 먹다남은 찬밥을 작은 절구에 찧어서 깨묵과 섞어 주먹밥형태로 만들어 낚시를 가시곤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잘은 모르겠으나 떡밥이 없던 시기에는 그렇게들 하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70,80년대 아니 90년대까지만해도 댐낚시하시는분 특히 장박때리시는 분들은 대부분 깻묵으로 밑밥질 다 했습니다
보통 포인트 특히 수몰나무 근처에 잔나뭇가지가 올라오는 자리에
깻묵가루와 원자탄 그리고 황토흙을 섞어서 손바닥 만하게 납작하게 뭉쳐 잔나뭇가지가 올라오지 않을때까지 찌바로 앞에 반복해서 투척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순간 잔나무가지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물론 이렇게 한다고 특별히 더 잘나오는걸 느끼지 못했으나 일단 한번 고기가 붙어주면 아주 초대박 치는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참고로 지금도 재래시장에 기름집가서 찐깻묵1판만 달라고 하면
단골인 경우 걍 공짜루 주시고요 보통은 2000원정도 받습니다 물론 좀 어수룩하게 보이면 한 5000원 받는곳도 있다고 합니다 ㅋㅋㅋ
인듯 합니다
지금도 가끔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깻묵자체에 기름기가 남아 있어서
미끼용으론 좀 부적합하고
들깻묵을 찜기에 쩌내서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한 것이 찐깻묵, 신장떡밥 계열입니다
조각난것은 절구에넣고 가루내어 밀가루와 반죽하셨읍니다
저도 30~40년전에는 많이 쓴 미끼입니다.
지금이야 여러 매체로 미끼가 개발되어서 좋은 미끼들이 많이 나오지만 ~~~
감사드림니당
옆방 아제께서
고구마 깨묵 미싯가루 밀가루 콩가루등을 섞어
떡밥 뭉치시더군요!!! 깨묵은 필수였고요!!!
그때 줄낚시란걸 알았는데...
줄타래에 추를 달고 대여섯 바늘에 주먹 반 만하게 떡밥달아 던지고
땅꽂이에 방울달아 줄을 거치하는 방법이었죠!!!
릴대가 귀한 시절이었고
붕어가 주종이었는데
줄낚시를 그때 배웠네요!!
추억이 새록 새록...^^
지금 생각하면 턱걸이쯤 되네요 붕어가 엄청 크다면서 그랬던 기억이 ㅎㅎ
요즘파는 떡밥보다 훨~~~ 낫읍니다
물에 들어가서 수초제거하고 바닥썩은흙 제거하고
찐 들깨묵 바닥에박고 황토흙우에덥고 (이걸 굳친다고했음 )
이튼날부터 낚시하였읍니다
그자리에서 매일같이 낚시해도 잘나왔어요
다른 낚시인들도 굳친걸 인정하여주고 그자리는 안지를안했죠
그시절에는 찐깨묵으로 짜개만들어 대물낚시 많이들 했어요
지금의 신장떡밥이 깻묵으로 만든 떡밥입니다.
한때 민물낚시 떡밥하면 신장떡밥이었죠
물론 지금도 많이 사용하죠
그런데 질문처럼 깻묵을 뿌린후에 낚시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호기심에 깻묵을 방앗간에서 얻어와서 사용해본적은 있지만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어릴 적 붕어나 피래미 낚시 할 때, 떡밥에 깻묵을 넣어서 같이 반죽해서 썼습니다.
요즘엔... 직접 먹는다기보다는 냄새로 붕어들을 근처에 머물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 어떤 분께서 굳친다는 방법 말씀해 주셨는데요.
깻묵도 되고, 겉보리 같은 것을 황토와 반죽해서 큰주먹 크기로 만들어서 포인트 구멍에 던져 둡니다.
그리고 며칠 뒤부터 거기에 대를 펴면 효과가 좋습니다.
붕어를 직접 몰고 오기도 하지만
붕어 먹이들이 그것 때문에 모이기 때문에
붕어들을 불러 모으는 집어 역할을 한다고 알고 잇습니다.
방앗간에가서 낚시용 한판 빻아달라하면 알아서 빻아줬었습니다
옛날에는 낚시하는사람 100명이면 100명 모두다 이걸로했죠
방앗간에는 낚시용깻묵 구비해놓고 장사했고
아니면 참기름집에가서 깻묵1판 사서 방앗간에가서 갈아달라했지요 ^^*
그리고 항상있던게 춘천원자탄인데 이게 제가 처음접한 들깻묵이내요.
요즘은 견지에 많이 사용돼는듣 한대 씨알이 잘개낚인다며 콩떡밥에 원자탄 썪던
아버지의 모습이 생각나내요.
견지방에서 찐깻묵 사다가 밑밥으로 뿌리고 낚시하니 역시나 잉어 꼬였습니돠.
지가 낚시 내공은 울아부지 만못한건지 ㅜㅜ
닭사료와 비슷한 '잉어밥' 깻묵을 떡밥회사에서 만든 싸구려 '진깻묵'도 많이 썼었지요
아마도 그 어르신은 보통 2봉 낚시가 아니라, 멍텅구리 3봉을 쓰셨을 겁니다. (가운데 납 덩어리 달려 있는거요)
대낚용 멍텅구리는 3봉, 릴낚시용 멍텅구리는 5봉.... 잉어용 6봉(이건 멍텅구리가 아니라 명주실 같이 생긴거)
일반적인 지금 하는 낚시 기법하고는 좀 다르구요, 자동빵 노리는 낚시에 깻묵을 꼭 사용하곤 했답니다.
정말 오래전 이야기구요 그 때... 일본어가 가득 쓰여 있는 딸기글루텐을 집어제라고... 살짝 첨가해서 쓰기도 했었지요 푸웁^^
늘 건강들챙기시고 안전운전하세요. ^^
제가 어릴때 방학이 되면 시골에 놀러 가곤 했는데
큰아버님이 먹다남은 찬밥을 작은 절구에 찧어서 깨묵과 섞어 주먹밥형태로 만들어 낚시를 가시곤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잘은 모르겠으나 떡밥이 없던 시기에는 그렇게들 하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70,80년대 아니 90년대까지만해도 댐낚시하시는분 특히 장박때리시는 분들은 대부분 깻묵으로 밑밥질 다 했습니다
보통 포인트 특히 수몰나무 근처에 잔나뭇가지가 올라오는 자리에
깻묵가루와 원자탄 그리고 황토흙을 섞어서 손바닥 만하게 납작하게 뭉쳐 잔나뭇가지가 올라오지 않을때까지 찌바로 앞에 반복해서 투척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순간 잔나무가지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물론 이렇게 한다고 특별히 더 잘나오는걸 느끼지 못했으나 일단 한번 고기가 붙어주면 아주 초대박 치는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참고로 지금도 재래시장에 기름집가서 찐깻묵1판만 달라고 하면
단골인 경우 걍 공짜루 주시고요 보통은 2000원정도 받습니다 물론 좀 어수룩하게 보이면 한 5000원 받는곳도 있다고 합니다 ㅋㅋㅋ
찐깻묵 원형1판이면 보통의 경우 1년내내 사용할수 있습니다
저도 작년봄에 기름집에서 공짜로 얻어온 찐깻묵1판 반에반도 사용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