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채사용하시나요?
요즘,,근본적인(?) 문제에 고민을 하고 있네요.
저는 미늘없는 바늘을 사용하여 떡밥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고기를 잡는 것이 별로여서,
한참동안 뜰채를 사용했지만, 이 또한 불편함에 언제부턴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요즘엔 발밑까지 끌어낸 후,
왼손으로 줄을 잡아 끌어올려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붕어 입에 걸린 바늘귀를 잡고 툭(?)채어
붕어를 손으로 만지지 않고 망속으로 집어넣고 있습니만, 이 방법도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바늘빼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50~90cm 정도의 바늘빼기는 손맛터 용인가요?(너무 길어 보입니다.)
붕어를 끌어낸 후 어망에 넣기까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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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맨손으로 붕어 잡아서 바늘빼고 살림망에 넣습니다
(붕어 맨손으로 잡으면 화상 입는다는 말도 있지만 - 전혀 믿지를 않기 때문에...)
근데 붕순이 본지가 너무 오렌지라..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예! 그 방법이 제일 좋지요 바늘 잡고 살림망 속으로 쏘오옥 첨병!
본인은 요즘엔 고기 만지기 싫어서 가위손을 씁니다.
바늘 빼기도 쉽고 손에 비린내도 안 묻히고.....
거머리망은 거머리도 안들어오고 붕어 비늘도 보호가 되고
지느러미가 망에 걸리지도 않고 다 좋은데 말리기가 힘듦니다
그물망은 말리기는 쉬운데
가장 문제가 지느러미가 그물에 걸리고 털다보면 비늘도 떨어지고
에효 ~
무미늘이라 바로 붕어 어망안으로 풍덩.
저는 붕어를 손으로 만지고 싶어서 낙시 합니다.
손맛 많이 보이소.
그럴거면 왜 낚시하느냐? 그렇게 비난(?) 하시는 분 안계시겠지요^^; ㅋㅋ
틀채로 꺼낼때 물로 범벅이 되거나, 바늘에 찔릴염려, 야밤에는 불편하구요.
또한, 손으로 물고기를 직접 잡는 것은 미끌거려 잘 놓치고 주체를 못합니다..^^;
지난번 F-TV 황혼(?)에서 그분은 고기 잡을때 왼손에 먼가를 끼고 잡던데 그건 멀까요~??
악동님! 손으로 잡는거 부럽구요, 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장교수님! 붕어손을 사용하시는 군요^^,,
한번출조담배두갑님! 감사합니다. 아직 제가 최적의 방법을 찾지 못해서,,
부라보콘님! 그래도 붕어을 생각해서 거머리망으로,,
빨간망토님! 이번주 주말엔,,좋은 조과있기를 기대합니다.
사짜조사양님! 주둥이 넓은 중충 살림망 생각해보겠습니다.
물트림님! 붕어 만지는 것을 좋아 하시네요^^(전, 펄쩍 뛰는 붕어 손으로 잡기 무척 어렵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럼데 너무 힘을주면 붕어에게 상처를...
물을 묻혀주고 잡아야 합니다. 가위손(붕어손)은 붕어에게 치명적입니다. 아무리 가위손으로
가볍게 붕어를 쥔다하여도 미끄러운 붕어를 잡으려니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고 그러면
비늘에 상처생기고 또는 붕어 허리뼈가 부러진답니다. 그래서 붕어 손맛터에서 "가위손 사용 절대금지"
공지하지요. 붕어 살며시 들어 수건으로 감싼뒤 바늘빼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왠지 뿌듯함이...^^
산들로님! 네,,가위손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되겠던데요,,
묵호사랑님! 손으로 만지는게 좋을텐데,,저는 미끄러워 불편했습니다..
30cm 정도 길이의 바늘빼기 하나 주문했습니다.
틀채망도 새로 교체했구요,,
바늘빼기 함 사용해보겠습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잘 쓰시던데,,,괜찮을까 모르겠네요,,
버버리 장갑 괜찮던데요 ~~
그냥 방생하심이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닐런지...
문제는... 바늘빼고 살림망에 넣고 보면 손에 비늘이 몇개 묻어있다는거..
어망은 트렁크안에만 있습니다.
저는 반가움에 흐뭇하게 바라본후 손으로 잡고 바늘뺀후 바로 방생합니다.
외바늘 사용하면 찔릴일도 거의 없습니다.
월척하세요.
하나는 미끼를 만지거나,물기가 젖었을때 사용하기위해서 마른수건을 사용합니다.
또다른 하나는 수건을 촉촉히 적셔놓고(물기가 뚝뚝,떨어지는정도는아님) 거의 고기를 챔질후 수습할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큰 빠가,메기,잉어등 큰 고기를 걸었을때도 바늘빼는 과정등에서 처리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월척"급 이상은 계측할때 맨손으로 만지며 기분과 비늘의 감촉을 일부러 느끼기도 합니다.
어망이 걱정 되시면 아가미에 입으로 관통 시켜서
노끈으로 묶어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