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붕어님 말씀에 일리 있습니다.
저 예산으로 굴러가는 국방부에서 비싼 돈들여 평생 입지도 못할 옷을 군인에게 줄리 없죠.
제대하면 예비군 훈련에서 또 입어야할텐데 말이죠.
아마도 코흥하~사에서 개발한 멤브레인을 선택할 확률이 높군요.
저도 1년에 한두번 입을까 말까한 코어텍스 등산복(낚시복 아님)...15년 정도 된 것인데...
이제는 제 기능 못합니다. (아까워서 못버립니다.) 비에 젖으면 방수 기능은 없고 주머니에 빗물 고입니다.
우의가 최곱니다. ㅋㅋ 투습기능이 없어서 땀으로 물이 고이니 문제지만...
현실 전투에 필요한 옷인데 장식품으로
아들 곧 군대갈텐데
좋은 일이죠. ^^
경산의 일체유심조입니다...
고어가 보급된다는 기쁜 소식과
고어에도 성능 유통기한이 있다는 슬픈 소식이 있습니다.
관리 잘된 고어라면 4년 정도를...
관리 중간 고어라면 2년 정도를..
관리 부실 고어라면 1년 정도의 기능성을 유지해 줍니다.
고어의 진가는 방수,방풍,발수가 아닌 투습 기능이 진면목인데..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싸고..
저도 미군용 고어 하나 구해서 편하게 낚시전용으로 막입을까??생각이 많치만
결국에는 가격대비 실효성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군에 고어가 보급된다면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더 급한 투자에 대한 아쉬움은 있습니다.
고어사 입 찌져 지겠네..ㅋ
날씨가 참 좋습니다.건강 유의하세요.
기능성 원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기사를 작성해서 타이틀만 읽어본 분의 경우는
오해를 할 수도 있겠더군요.
기사 내용상으로도 고어텍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산 방수/투습 원단을 사용한 군복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래저래 고어텍스 선전을 간접적으로 한 셈입니다.)
'방수투습 원단의 군복'을 '고어텍스 군복'으로 잘못 사용하고 있더군요.
고어텍스가 방수/투습 원단의 대표주자이긴 하지만, 고어본사와 일본고어사 두 군데서만
원단이 생산되는 제품입니다.
우리나라 국방부에서 값비싼 고어텍스를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지요.
유사한 기능의 국산 방수투습 원단을 사용할 겁니다. 선정되는 회사는 대박을 터뜨리는 겁니다.
군용 및 내수용 방수투습 원단 시장을 석권하게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고어텍스 낚시복은 민물용으로는 다소 맞지않는 것 같습니다.
바다낚시와는 달리 이봉 채비를 사용하는 민물낚시의 경우 바늘이 상의에 자주 걸리게 되는데,
고어텍스의 방수 멤브레인이 바늘에 의해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낚시용 조끼(vest)나 팔에 토시를 사용해야 그나마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른 회원분이 언급한 고어텍스의 수명은
고어사의 주장대로라면(웹상에 언급된) '외부 원단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그 기능을 발휘하며.... '
제 경험상 잘 관리해서 입으면 10년 이상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가격 저렴하고 고어텍스와 유사한 방수/투습 원단은 많이 있으며,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 중에서 낚시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저 예산으로 굴러가는 국방부에서 비싼 돈들여 평생 입지도 못할 옷을 군인에게 줄리 없죠.
제대하면 예비군 훈련에서 또 입어야할텐데 말이죠.
아마도 코흥하~사에서 개발한 멤브레인을 선택할 확률이 높군요.
저도 1년에 한두번 입을까 말까한 코어텍스 등산복(낚시복 아님)...15년 정도 된 것인데...
이제는 제 기능 못합니다. (아까워서 못버립니다.) 비에 젖으면 방수 기능은 없고 주머니에 빗물 고입니다.
우의가 최곱니다. ㅋㅋ 투습기능이 없어서 땀으로 물이 고이니 문제지만...
처음엔 고어텍스 이놈이 정말로 따뜻한지 내피도 없이 입고 갔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고어텍스,,,,,,,,,,,,,
내피를 입지않으면 한겨울엔 얼어 죽을것 같이 춥습니다.
주의하세요..^^
그전에 미꼬님꺼 슬쩍 해야 겠네여
그렇다고 여군을 보내도,, 사이즈가 맞을리 없고,,
내일 작업 들어가야 겠습니다....ㅋㅋ
군에서 지급 되면
바로 지원입대입니다 ㅎㅎㅎ
고어텍스가 워디에유 ㅋㅋㅋ
옷 압수 하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