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해논 소류지가 있어서 매일 잠깐식들러 보곤하는데, 육안으로 산란전 징후란걸 확인할수 있나요?? 가령 대물들이 연안으로 붙어있는지 확인할방법등 궁금하여 경험많은 선배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수초가 물이 약간 흙탕인가 관찰하세요..
또다른건없을까요??
아니면 수초가 가까이 가보시면 갑자기 후~욱하고 수초대에서 빠져나가는게 보일거에요~
붕어 뜰것도 아니고,,,
올해 평균기온,며칠전 평균기온,
저수지의 위치,저수지의 형태등으로 일차 예상을 하고
예년의 경험이나 기록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현장에 가면
물색의 탁도,수온,수초대의 움직임,고기의 움직임으로 이차 예상을 하고
삼차적으로는 잡은 고기를 관찰 해보면
알이 줄줄 흐르면 날씨만 맞으면 즉시 산란에 들어 가고
배는 빵빵하나 항문이 안열려 있거나 빨갛게 부어 있게 보이는 경우는
10일 정도의 여유시간은 남아 있다고 봅니다
숫놈은 암컷 십분의일 정도로 귀하기는 하나 산란기에 임박 하면
아가미쪽 대가리 부근이 여러 돌기가 감지 되고
항문을 손으로 누르면 흰액이 흘러 나옵니다
대충 이정도로 산란기를 추정 해보고
붕어의 산란은 대부분 늧은밤부터 아침 시간까지 이어 지는데
푸덕거리는 정도로도 판별 합니다
낮에는 푸덕거림이 없으므로 애매 하지만
물속에 들어가 수초줄기를 살펴 붕어알이 붙었는지확인 해보거나
떡붕어나 미끼로 쓰는 참붕어,블루길이 산란중이라면
붕어산란은 끝났다고 보면 됩니다
잔챙이 위주의 산란도 큰붕어의 일차산란이 끝난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와같이 여러가지 징후를 분석해보고
산란전이라면 갈대,부들,수몰나무같은 딱딱한 수초지대위주로 노리고
산란후라면
중류대나 제방 후미진곳 같은 깊은 수심과 가까운 수초대를 노리거나
깊은 수심의 말풀지역도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산란중이라면
계곡지 쪽으로 눈을 돌려 이동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산란시작하면 이미 늦습니다.
알자리 찾아다니는 지금이 적기이지요..
움직이는걸로 관찰하고는 하는데,,
아직 초보라서 ,,,ㅠㅠ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알자리 보러나온 붕어가 잡히는 기미가 보이면
최고의 징후가 아닐런지요...
바람이 불어도 수초대 바깥쪽으로 물결이 세지만 수초대 사이에는 상대적으로 물결이 덜 입니다.
수초대안으로 붕어가 산란하러 들어오면 출렁이는 물살이 나타납니다.
산란철이면 수심이 1m도 안되는데 조심성 없이 움직입니다.
말씀들 너무 감사하네요.
당분간은 참아야 할 것 같네요.. 추버서 붕어도 얼음하고 있을겁니다...
입질 없다고 포기 하시면 늦습니다
간발의 차이입니다
인내심을 갖고 들이 대십시요
다 배울려면 역시 경험이 최고일거 같습니다.
산란시기 맞추기 차~암 어렵죠 ^^
산란기 스스슥 거리는 갈대속에 들어뽕 집어넣으면 ? 거의 안문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 훌치기들 하죠. 개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