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저수지 위주로 출조하는데 주말만되면 가지각색의 꾼들로 넘쳐납니다.
그중 최악의 부류는
밤 늦게 와서는 저수지 이곳저곳에 전조등(헤드랜턴은 애교입니다.) 비추며 포인트 확인하는 뻘꾼
다른 포인트도 많은데 먼저 온 일행 옆에 자리잡으려 좁은 공간에 파고 들면서 미안한 기색 하나없이 떠들며 물 첨벙거리는 뻘꾼
이런 되먹지 못한 꾼들로 인해 스트레스만 더 받고 옵니다. T.T
이제 그만 해방되서
아늑하고 운치있는 곳에서 하룻밤 지세우고 싶은데 소류지 정보를 구할수가 없습니다.
인터넷검색,낚시지도를 뒤져봐도 위치는 함구하네요
그렇다고 동호회 가입해서 무리지어 우르르 몰려다니는건 성격에 맞지않고
월님들은 소류지 정보 어떻게 입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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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사진을봐도 소류지가 나옵니다.
발품파는게 제일이죠^^
1. 제가 대전사니 대전 기준으로 인터넷에 청주소류지, 연기군소류지, 조치원둠벙, 청원저수지 이런식으로 검색 합니다. 보통 카페 조행기는 위치 및 저수지명을 함구하는 편이라 저수지명이 아닌 지역명을 붙여 "xx소류지" 라고 올라옵니다. 검색이 되면 하나씩 들어거 조과 및 분위기랑 저수지형태 파악하고 맘에들면 다음지도를 키고 해당지역을 확대해서 하나씩 찾아봅니다 저수지형태보면 알죠. 로드뷰로도 정확히 판단하고요. 생각보다 오래 안걸립니다 저수지가 엄청나게 많은게 아니니깐요
2. 1번과 반대로 합니다
다음지도에서 저수지를 물색후 해당지역으로 검색을 해봅니다 지도상에서 논산 상월 병사리에 위치한 소류지라면 검색을 상월저수지, 상월 붕어, 상월낚시, 상월소류지, 상월월척, 정사리 저수지 등등으로 검색으 하다보면 운이 졸게 해당 저수지의 조과 및 성격을 조행기로 올린 글을 찾을수 있습니다. 검색사이트마다 틀리니 다음 네이버 구글 전주 찾는 편이고요
ㅋㅋㅋ 좀 심한가요? 이렇게해서 괜찬은 저수지 많이 알아냇습니다
동네분이 어떻게 알고왔나 물을때도 더러 있음
친구들은 길가다 저수지제방보고 찿아간다는데 난 눈이 나빠서 전봇대만 찿습니다
진정한 비밀터는 동네분들 말고는 모릅니다.
낚시지도를 필수로 가지고 다니고 있구요.아이나비 네비를 사용한다면
낚시지도상에 나와있는 모든 곳들을 검색해서 쉽게 찾아갈수 있습니다.
보통 오늘 출조를 충남 금산으로 간다고 치면 철수하는 다음날에 여러곳을
답사한 후 메모지에 메모를 해두고는 합니다.
그곳의 환경과 낚시흔적.미끼흔적은 쓰레기를 보고 판단하고 있구요.
소류지의 환경.붕어가 서식하기 좋은지 등...똇장.부들.갈대.마름.연밭 정보를 메모해두고
정보를 습득한 후 출조해서 직접 격어보는 스타일입니다^^
또는 지인분들께 물어본 후 아시는 분들께 정보를 습득할때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제가 직접 겪어보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무정보라 하실라도 그곳에 가서 대를
피곤합니다^^
입니다 그냥 물어보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발품팔아 경험하고 습즉한 정보를 서로에게 공유 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번은 산속 외골수 길로 들어 갔다가 빠질뻔 하여 후진으로 나온적있습니다,지금은 탐사 잘 안합니다,
오늘 밤에 짬낚 괴산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