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낚시을 하면서 3~11월달 까지 초창기에는 매달3~4일 최소땜낚시을 다닐때였을겁니다 그때는 늘출초때 서울공능동에사는 친구놈갔 씁니다 공능역 완행아침 6시20분인가...암튼 춘천역에 오전8시20분 도착하지요. 그럼 만중나온 종점낚시차나 아니면 대영낚시차를 타고 평일에는 오전10시배....주말에는 오전 오후배가 있지요...
암튼..땜에서 배을타고돌다 보면 노인분들을 보곤했지요. 양구쪽인가 암튼 제가 드기론 철도청에서 근무하시다 정연 퇴직하시고 3분이 함께 남은여생을 소양호에서 낚시을하며 보낸다 하더군요 말로는 자식들이 부식같은것 배달하고 ...그래서리...이몸또한 대타가 될까....생각중...그분들이 살아계시면 83~5년 90세는 정도....ㅠㅠㅠㅠ나 돌아갈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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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저또한 한달에 20여일 넘게 낚시를 다니던 때라 소양댐에가면 항상
그분을 찾아 뵙던 기억이 나네요.
그분은 4~5월에 낚시오셔서 첫눈오면 가실정도로 장박을 하시는분이 계셨지요.
자제분들이 자주오셔서 같이있다가곤 했지요.움막까지 지어놓고 낚시하셨는데
4년전부터 그어르신이 안보이시더군요. 건강에 이상이 있으신지 그후로
그분을 뵙지 못했습니다.매년 뵙다가 안보이시는 어르신은 거의 건강이
않좋아서 못오시는거라 생각합니다.
"월척낚기"님의 글을보다 옛생각이나 몇자적어보았습니다~^^~
그중 한 분은 중풍을 맞아서 오른쪽을 잘 못쓰셨는데...
움막을 지으시고 동네분들이 전기까지 넣어주셔서
두분이 생활을 하시던데...
점심 잘 얻어먹고 왔는데...
살아계실려나...
참 좋은 분들이셨는데....
마을회관 가기전 별장및에서 예전에 밤낚시 허면 산매기 잘물려는데....울 회원님들 어복중만하시길...
저도 품안리 쪽에서 그분들을 뵈었습니다.
하얀 모시옷에 하얀 양말을 신으셨고, 흰고무신.
뒷짐을 지고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하시던 그분들 기억이 새로이 납니다.
물론, 낚시도 가끔 즐기셨고, 4~50대 아드님, 따님들이 부식 포함 다른 것을 1주일에 한번씩 배로 들여오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그 신선님 연세가 육십대 중후반이나 칠십대 초반 정도로 보였었지요.
지금 살아계시면 아마... 여든이나 아흔 정도...
아! 다시 뵐 수 있으려나...
살아계신다면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__)
문득 그분이 생각납니다..
벌써 20여년...지금도 건강하시다면 75세정도가 되셨을텐데...
글을 읽다보니 그분 생각이 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