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얼음의 두께도 그렇고 빙질도 단단히 여물질 않았네요.
주로 수초속에 구멍을 뚫고 낚시를 했는데 아무 입질도 못받았습니다.
쓰잘데기 없는 황소개구리 올챙이만 오르락내리락 하더라고요..
여름엔 큰놈은 아니어도 자원은 많았는데..
혹시 저수지의 수심이 낮아서 그런걸까요?
이 저수지 평균 수심이 1미터 내외거든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평균 수심이 깊은곳 보다는 낮은곳이
아무래도 활성도가 떨어질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는 하네요.
월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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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넘어서 부터는 낮은수심 즉 1메타권에서 입질을 많이 받았읍니다
아무래도 10시부터는 수온이 조금 오르니 그런것 같읍니다
저는 짧은대(1.2칸)을 사용해서 그런지 1메타 이하는 입질 받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수심이 없어도 1.2칸이 가만히만 앉아 있으면 입질이 들어오는데 제 성격이 조금 싸부데는 체질이라
한 30분기다리다 입질이 없으면 커피끓여 먹어야하고 그러다 또 옆에 또 구멍뚫어 봐야하고
그러다 보니 수심없는곳은 긴대 편성해야 하는데 긴대는 가지고 다니기 싫고
또 바로 코앞에서 입질 보는게 짜릿하기도 하고
암턴 오전엔 수심있는곳 오후엔 수심없는곳 그렇게 입질하는편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