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2월 한파가 50년만에 처음 이라는데 추운 날씨잘들지내시지요. 뉴스보신분들은아시겠지만 이번 주말에강원도 모저수지에서 얼음낚시대회를한다는데 환경단체에서 반대가심하더라구요. 이유는그곳주변이 철새보호구역이라는데 그날낚시인들이 1000명정도참석하여 시끄러워 철새들에게 스트레스를 준다는것이지요. 우리월님들은 어떻게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월님들중에 주말에 그곳으로혹시 출조하시는분계신지요. 계시면다녀오셔서이곳에조행기 답글부탁함니다. 잘다녀오시고요. 추운날씨건강조심하시고 한주 마무리잘하시기 바람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일단은 저수지 간판에 낚시 금지구역으로 되어있던데 만일 낙시 금지 구역이라면
당연히 진행이 되지 말아야 하는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한편으론 낚시를 할수있는 장소라면 찬성에 손을 듭니다.
철새보호구역이라 환경단체들의 반대가 심한데 우리나라 소,중,대형급 저수지들을 돌아다니면서 낙시를
해봤지만 그런 저수지에도 국내에서 서식하는 토종새들 고니,백로,독수리등 낙시하면서
많이 만났읍니다. 누가 이분들 한테 가라고 돌을 던지겠읍니까?
낮엔 다른데가서 놀다 해질떼쯤 되니 자기자리로 돌아와서 무리들이 조용히 잠을 자곤 하는것을
많이 봤읍니다.
그래서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월님들의 희망인 붕님들도 만나구 깨끗하게 이용하구 관리를 낙시인 스스로들
지켜나가면 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철새만 살면 되것 읍니까?..
그 만큼 낚시에 대한 인식이 개똥이 되어버린 현실입니다.
강산이 변하고 나면 어찌 될지 먼 훗날을 기다려 봅니다.
건강 하이소~~!!
낚시금지구역에서 풀린것도 아니고...
낚시대회이니 낚시한후 청소며 뭐며 깨끗히 할것으로 보입니다...
관리를 잘해야 내년에도 군에서 허가를 내줄것이기에..
전..찬성합니다^^ 일년에 한두번인데...ㅎㅎ
그곳아니면 대회장소가 없을까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역 경제를 조금 이나마 활성화 시켜 보겠다고 해방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 입니다
단순히 낚시만 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출조 신청 했구요
단 하루입니다
다른곳에서도 철새나 환경은 분명히 존재 하는데
궂이 단 한번뿐인 행사를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또 그 곳에서 행사를 한다고 해서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의문입니다.
낚시 다니실때 모든 것들은 거래하시는 단골 가게에서 미리미리 다들 준비해 가지 않으시나요?
행사주체만의 경제가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철새도래지이니까 낚시 대회 하지 말자는 것은 반대입니다.
낚시인들 의식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새들에게 방해는 없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만일 방해가 된다면 서산, 태안권 모두 못하게 되겠지요.
얼음이 녹아서 구멍난 곳에는 많습니다. 대신 그런 곳엔 낚시인이 못갑니다.
그리고 1천명이 밤에도 남아서 떠드는 것이 아닌 한에는 밤에 자러 저수지로 오는 철새들에게 그다지 큰 피해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낚금지역이라도 해당관청장이 임시로 허가한 대회라면 끝나고 청소만 잘한다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물속에 과다한 밑밥, 납 등이 투여되지 않게 사전 교육 및 감시를 해야겠죠.
그리고 알콜류도 물속에 절대 넣지말도록 교육 및 감시하고요..
단 하루 행사에 환경 단체에서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듯도 합니다.
자연을....철새 보호를...좋습니다.
지역 알리기, 발전? 등 고려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사를 유치에 찬성하며
행사진행측에서는 철새를 고려하여 먹이주기도 병행하고
시간도 3시간으로 짧게 예정하므로 사람과 철새가 공존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연보호!
지나치면 사람은 꼼작도 못하게 합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모든 낚시핼뤼 자체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번 행사는 철원군과 서울시 낚시연합회에서 추진 하는것으로
군 당국에서도 허가가 났습니다
dmz군사지역이므로 군당국의 허가 없이는 아무도 못들어 갑니다
철원군과 군사 당국의 삼엄한 경계와 보호아래 치러지는 행사 입니다
여러분들의 긍정적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단 하루 몇시간의 행사 입니다
이들이 반대하는 이유가 철새도래지에서 얼음뚫는 소음이 문제이고 또한 물먹으러 오는 곳이라 반대한다고 합니다.
1000여명이 동시에 얼음 뚫는 소리가 천둥소리와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철새들이 얼음구멍 뚫을 때 날아가지 않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을까요?
또 얼음이 30cm이상 두껍다는데 부리로 얼음구멍 뚫고 물을 먹을까요?
물론 인간이 없으면 자연은 최상의 상태가 되겠지요.
제 생각엔 인간과 자연은 함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서울시와 철원군과 군부대가 허가해 줬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무조건 반대하고 보는 것이 이들의 생리입니다.
그래야 그들의 입지가 생깁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자연을 위한다면 이들이 먼저 솔선해서 지구상에서 사라져 줘야 합니다.
저수지 인근 나무숲에 상공에 두루미 독수리 등이 날고 있었고요.
눈덮인 토교지엔 철새 발자국도 없었습니다.
끌로 얼음 깨는 소리는 흩어져서 그런지 천둥치는 소리 같지는 않앗습니다.
1000여명의 조과는 베스 5마리? 불루길 10마리? 정도고요.
붕어는 한마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동네 부녀회에서 아침에 떡국 점심에 소고기국밥 해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네주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 였고, 환경단체는 피켓들고 환영? 했습니다.
철원 오대쌀 1kg 참가기념품으로 받았습니다. 몇년전에 1사1촌 자매결연 맺었던 제천 모동네에서 오대쌀(기후가 철원과 비슷하다네요)
20kg 구입해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오대쌀 많이 사서 드시면 철원지방 농민들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군사지역이라 농사외에는 다른 수입이 거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저수지 상류쪽에 오성산이라고 있는데 북한 초소를 육안으로 볼 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