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남호
혹은 아산호(평택호)그리고 대호만까지...
사실 낚시는 자주갑니다.
특히나 부남호 같은 곳은 4짜가 너무 유명하여 생각나면 들어갑니다(4짜 조금 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낚시를 가면서도 특히 부남호 같은 경우는 물 자체가 너무 탁하다고(오염)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난 5월 중순경...
부남호에 출조를 하여 4짜 두마리와 35등등 댓수 손맛을 봤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원래 민물고기를 먹지를 않아 잡으면 철수시 다 놓아주구 오기도하고
어느땐 살림망 자체를 담구지도 않을때도 있습니다)
그 날도 아침에 철수할무렵 옆 노조사님께서 붕어를 안가져 갈려면 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드시지 마세요"여기 물은 수질이 좋치를 않아서 안 좋으실텐데요
무조건 달라싶니다.
몇 번을 안됀다하여도...결국은 드리고 왔습니다.
(사실 부남호,평택호 어부가 잡는 붕어는 민물 매운탕식당이나 낚시터로가서 잡으면 가져가기도 하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농번기라 부남호,평택호 물을 농업 용수로 많이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속칭 우리가 말하는 오염된 물을 농업용수로 써서 그 물로 크는 벼(쌀)는 어떨까요?
그 쌀을 우리는 간척지 쌀이라고 사먹을 텐데요.
괜찮을까요?
일반 저수지에서 공급되거나 깨끗한 물로 공급되는 물로 재배된 벼(쌀)와 비교했을때 괜찮을까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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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뜻에서 문의를 드리는겁니다.
탁도와 같은 시각적 지표로는 일반 저수지물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중금속검사일 경우에는 오염이 심하다는 결과 수치겠죠. 중금속오염이 심한 물로 키운 농작물이 과연 식물개체와 그 식물을 취하는 인간 및 동물이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울꺼란 생각은 극히 위험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