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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IP : ffe11df94e8182c 날짜 : 조회 : 7725 본문+댓글추천 : 0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월척지식 - 기타지식)
가끔 저수지에서 볼 수 있는 이 괴 생명체는 무엇입니까? 전 보통 물이 맑은 곳에서 더 잘 볼 수 있는것 같은데요... 참 징그러운것이 옆에서 낚시하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신다니깐요. 핸폰으로 찍은거라 희미하지만 정체를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IP : c9cc25c791bed4d
알집은 분명한데?ㅡ.ㅡ?

황소 개구리인가?

정답은 고수 님께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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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69543aab0da85c
알같기는 한데 이시기에 산란하는것이 무엇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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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ed586ac97917b3
저는 도토리인줄...ㅎㅎ;;;;

헛챔질님!!ㅎㅎㅎ

거북이머얏...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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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6571560d0b3106
흐미~~~~~~~~징그러부라 저게뭘까요 첨보내여 거시기는거시기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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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2740d983429295
저거 옛날에 본적 있는데
텔레비젼에도 나왔었는데
이름이 가물가물하네
뭐였드라 뭐였드라
아 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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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89d95007f14856
아~ 그거 생각났는데요~
태형동물이라고 전에 tv에서 한참 나온는것
몇번본적 있어요~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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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e1a6dd96095641
아..저것이 어떤수생물의 알이 아니고 자체 동물이군요~!!

제가 가는 저수지에도 많이 보여서 저는 걍 알집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동물(태형동물)이였다니..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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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64dce684abbe7e
큰빗이끼벌레(Pectinatella magnifica (Leidy, 1851)) - 태형동물



태형동물문 피후강 깃털이끼벌레목 빗이끼벌레과
(Family Pectinatellidae, Order Plumatellida, Class Phylactolaemata, Phylum Bryozoa).

한국, 미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부영양화된 큰 강의 중하류, 저수지 등에서 빈번히 출현한다.
소규모 판상의 군체에서부터 커다란 축구공 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이다.

다수의 개체들이 표면을 덮고 있으며, 표면에 배열된 세포들중 선세포(gland cell)에서 안쪽으로 분비된 젤리형태의 기질들이 축적되어 커다란 형태로 성장을 해나간다.

(젤리층의 성분은 99% 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타 무기염류, 단백질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U자형의 lophophore를 가지며, 약 70개(=17(~19?)*4) 정도의 촉수(tentacle)을 가지는것으로 보인다.

입(mouth)은 붉은색을 띄고 있다.

아래 군체에서 관찰된 floatoblast는 중앙부 직경 495㎛ 전후, 테두리 직경 912㎛ 전후, 가시돌기는 방사상으로 12개(10-22개로 평균 14개를 가지는 것으로 되어있음)가 배열되며, 각 돌기의 길이는 182㎛ 전후, T자형태임.

노란색의 statoblast는 중앙부 직경 632㎛ 전후, 테두리직경 812㎛ 전후.



본 종은 다른 태형동물에 비해 어류에 대한 독성은 적은듯함(확인필요).

커다란 군체로 성장하여 불쾌감을 초래하는 것 외에는, 특별히 생물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없는듯하다
[출처] 큰빗이끼벌레(Pectinatella magnifica (Leidy), 태형동물)|작성자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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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f52ce257bf001c
그렇군요... 그게 태형 동물이었다니... 몇년전 충주 달천강 유역에서 떼로 보이길래 무슨 오염물질인줄 았았습니다. ㅎㅎㅎ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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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784ed59bfa8f03
좀 징그럽긴하네요~~ 하여간 또한가지 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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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b799c167cc20f
저거 뜰채로 건져 밟아 봤는디 물컹한것이 느낌 더럽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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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535ba723435cb4
전에 낚시가서 배스알인 줄 알고 뒤로 던져버렸더랬습니당~
나뭇가시에 온통 저런 알을.... 좀 징그러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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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d690d5a9045514
저거 건져서 바닥에 살작 떨어트리기만 해도 부서 집니다

철원의 전차 둠벙에도 있습니다

춘천 댐에도 있었습니다

주로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 있는곳에 있는듯 합니다

맑은 물이구요

징그럽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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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abf7047bb2bf2
"부영양화된 큰 강의 중하류, 저수지 등에서 빈번히 출현한다" 는 얘기는 물이 좀 오염 됐다는 의미일까요?
밑밥을 너무 줘서라거나...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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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98f4764052db68
꽤 오래전에 대청댐에 저게 나타나 환경의 경각심을 깨우더니,
충주호에도... 태형통물... 징그러워서... 태형에 처해야 할까 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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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d6f202554c65dc
한동안 청평호 등지에서 많이 나타나던 태형동물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1990년도 전후에서 전국적으로 많이 나타난 것으로 압니다.

어쨋든 세세한 내용은 언급하기 힘드나 민물 생태계에 좋은 존재는 아니고

물이 적당히 맑기는 하지만 오염이 급속하게 이뤄진 곳에서 많이 생겨났었습니다.

과거형으로 쓴 이유는 지금은 다행이도 그때만큼 많지는 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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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cacb667f44ebc3
으아~~징그러ㅎㅎ 저두 무슨알인줄알앗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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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34d04be4e5d344
저거 가끔 보이던데 위분이 설명이 맞는듯..알집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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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cede6a96223d0f
낚시갔다가 이게 뭔지 정말 정말 궁금했는데 덕분에 풀렸네요~ 감사하네요 공간사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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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baf2f7d0e61a66
그동안 궁굼 했는데

이제야 궁굼증이 풀리네요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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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ddfd13efa2a52e
몇 몇 저수지에 뭉글뭉글 한 것이 대체 뭘까 궁금했었는데

큰빗이끼벌레...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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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e06231d469fe98
꼭 무슨 수석같네^^

좌우간 월척은 "네셔널지오그라피" 라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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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6e2a7e19b88c1c
몇년전에 파로호 좌대에서 낚시하는데 위에 민물해파리 같이 생긴게 다가왔었습니다
그때는 처음보는거라 징그럽고 무섭고 자세히 보니까 움직여서 여기저기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무얼까 저도 궁금했는데 이제 알았네요
주로 물이 맑은곳에 서식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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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68e4d58eacfca
태형동물(우리나라에 120여종)...

이동물은 한 곳에 붙어서 자라기 때문에 물이 빨리 흐르면 태형동물의 생장을 억제한다.

이놈은 유속이 있으면 성장이 느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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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8f657e4d1c5b58
아 저거엿군요 ..
예전에 4년전쯤에 수로에서 왠기름덩어리같은 거에 4치붕어가 들어가잇더라구요
저거 다건져서 발로으깨버렷엇는데 ,,
첨에는 황소개구리 알인줄알앗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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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76d3d5085e16bb
왜....왜....왜 이런눔들까지 우리 붕어를 ........
안가르쳐줬으면 그냥 뭔...알로만 알았겠구만...
알고보니 좋지않은넘이네...
하여간 또하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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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d82aca711ac808
그저께 고령 어느 저수지에서 저거 건져올렸는데, 저게 동물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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