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토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일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월요일 거의 영하권에 가까운 추위로 바뀐 답니다.
이번주가 첫 추위 찬스일까요?
일요일과 월요일 쯤 출조하면 첫 추위 찬스를 대박으로 맞이 할런지 궁금합니다.
비가 온 뒤라 오히려 악재거나 별 영향가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전 빗물이 바닥을 한 번 더 뒤집어 주면 붕어 활성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고수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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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날씨가 지속되다가 어느시전에 기온의 급하강으로 날씨가 갑자기 영하권으로 추워지는것에 첫추위찬스를 노려볼만 합니다. 행낚의 물사랑님의 첫추위찬스에 대한 설명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름과 가을 동안에 저수지의 물은 데워져 있으며 수량이 많은 저수지의 물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바로 낮아지지 않습니다. 저수지의 물은 수량이많기 때문에 데워지는데에도 시간이 걸리고 식어지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지금처럼 햇볕 좋은 날이 이어지다가 어느날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게 되면 그날의 저수지 환경은 이렇습니다. 즉, 수온은 따뜻한데 크게 떨어진 외부 공기가 겉물의 온도를 떨어뜨립니다. 식어진 겉물은 무거워져서 상대적으로 더 따뜻한 하층의 물과 자리 바꾸기를 합니다. 물의 전도 즉, 물 뒤집기가 일어나는데 이것을 대류현상이라 합니다.
늦가을 어느날 갑자기 기온이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에는 밤새도록 대류 현상이 아주 활발하게 일어나지요.대류 현상이 붕어의 활동성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붕어는 적정 수온을찾아서 부지런히 이동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붕어의 활동이 활발하니까입질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데 실제 첫추위 찬스에는 월준척이 마릿수로 낚이거나 대물을 낚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러나 이날이 대물을 낚을 기회중의 기회라는 점을 확인 드립니다.첫추위 찬스의 포인트는 부들,땟장밭넘어 가급적 얕은곳을 정하십시요. 아무리 첫추위라 하더라도 물속붕어는 추위를 느끼지 못합니다. 아니, 오히려 제일 얕은 포인트로 먹이활동을 합니다.
심지어 바지장화를 입고 물속정리한 당일에도 마릿수 월척이 나오기도 합니다.이럴때의 입질시간대는 자정전,후의 새벽녘 입니다. 시간분배를 잘하시어 쪽잠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새벽녘, 동틀시간에는 최대한 집중하십시요..아마도 498의 행운이 있을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론 아마도 이번주 토요일 비가 내린뒤 기온이 급하강하는 일요일~월요일이 첫추위찬스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멋진 소류지 선택하시고 남은시즌 4짜의 행운을 잡으십시요.
ㅋㅋ 비오는날 드리대려 합니다..
행여 비 맞은 생쥐꼴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전 비만오구 바람 잔잔한 날이 더 좋더라구요..
잘 아실것 같은데 물어보시니 경험상 한도 내에서 글 드립니다
첫 추위 찬스 !
영하로 떨어지는 시기 몇해를(5년) 빠짐없이 물가에 나가 앉았보았습니다
1) 첫추위 찬스 전날 비가오지 않았다 = 분명 대물붕어 노려볼만 합니다 (제경우 한해도 거름없이 월척급 붕어 손에 쥐었습니다)
2) 첫추위 찬스 전날 비가 왔다 = 경험상 다음 오는 추위를 기다려야 ( 큰 요인은 냉수대가 형성 됨으로써 붕어는 움직임이 없다)
1번 경우는 맹탕이 아닌 전부 부들사이에서 붕어를 만났으며 ,
2번에 해당 되는 때 출조 한적이 있었습니다(속된 말로 개고생만 하고 물속에다 10개의 말뚝만 박고 온적이 있고요)
낙도님 위글은 정답도 아니며 ,
저의 경험치만 적은 것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비가 오게 되면 이제 시작된 마늘 파종이 많이 늦어지게 되어
안그래도 힘든 농민들을 더 힘들게 만들지요...
첫추위 찬스 ...
아직 조금 이른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첫추위찬스의 가장 큰 원인은 수온과 대기의 기온차로 인하여 물의 대류현상으로 대물들의 회유가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비가와서 수온이 내려가게 된다면 대기의 온도가 떨어져도 별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은 따뜻하되...기온은 떨어져 확연하게 온도차이가 나야됩니다.
하지만 마릿수보단 한방의 가능성은 크지않을까합니다.
낮에 따스함과 반대로 이 계절에 첫추위 찬스는 서리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떨어지는 그런 밤이 좋지요.
튼실한 한마리낚시 일년내내 낚시가 않됀던곳 터가세기로 소문이 난곳 가볼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첫추위가 다가오는 계절에 비온 후에는 낚시는 저에 경험상 큰 재미를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튼실한 그님을 품에 앉으시길요~
나중에 물가에서 인사드리길 기원합니다. 이번주 부터 추워진다길래 봄부터 봐둔 화성 둠벙에 함 가볼까
생각중이라서요...
카리없수마님 이렇게 만나뵙게돼 반갑습니다. 전 근데 비오는날 갠적으로 싫어 합니다. 웰빙낚시를 추구하는 타입이라.
바람불거나 비오는 날은 되도록이면 낚시 안합니다..ㅋㅋ...즐기는 걸 좋아해서요...글 고맙습니다.
모해님 지난 1년간 활약 쭉 지켜보고 있었습니다.^*^...제가 부서가 바뀌어 바쁘다는 핑계로 올해는 출조횟수가
정말 뜸했네요...ㅠㅠ...모처럼 함 가볼려고 하는데 계획대로 될런 지 모르겠네요...언젠가 꼭 뵙기를 앙망합니다.
설마입질님! 혹시 최근에 아뒤 바꾸신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바꾸시기전 아뒤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가 낚시대 선정 문제로 한 번 질문을 드려본 기억이 있는 것 같아서요..아니라면 실례했습니다. 답변 감사드리구요
추위 만전 기하셔서 안출 건출 즐낚하시길 기원합니다.
빼빼로님은 뵙지는 못했지만 이 곳에서 몇년 낯이 익은것 같습니다. 지인분들한테도 얘기를 들어본 기억도 있는 것 같구요..
제 질문에 이렇게 답변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언젠가 물가에서 뵈면 인사 올리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올해 붕애 얼굴 딱 두 번 밖에 못봐서
물낚시즌 마감을 앞두고 초조한 벌꾼입니다.ㅋ....이번에 나가면 좀 볼 수 있을려나 허황된 생각으로 질문드렸습니다.
모두 행복 만땅 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제가.. 봄 최대의 시즌이라할수있는 산란철에 산란특수를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갔던 모낚시터(관리형 토종터)에서 황당한일(?)에대해 말씀드립니다.. 산란직전이었는데 꽝이었더니 관리자가 아직 산란전이라 안나온다.. 산란이시작되었더니 그래도꽝~ 관리자왈 ~ 원래 산란할떈 안나온다.. 산란끝났더니 그래도 꽝!~ 관리자왈~ 산란이 끝나서 안나온다... 정말 미쳐버리겠더군요.. 그럼 언제나온단 말입니까!... 정답은.. 저수지마다 다다르다는겁니다.. 산란 시작되기전과 할때.그리고 끝난직후 잘되는곳은 다잘됍니다.. 이률적으로 모든저수지가 다똑같지는 안다 생각합니다.. 글구 계체수가 하도 적어지는 요즘.. 시즌보단.. 손덜탄. 아니 자원보전이 잘된... 그런곳의 선정이 최우선이 되가고있는 실정이지요..
즐낚하시구.. 첫추위찬스.. 꼭 이루시길..
저도 말만들어봤지 정확한 첫추위 찬스라고 들이댄적은 없네요.
하지만 중요한 부분은 첫추위찬스는 물의 표면과 아래의 수온차가 생기므로
대류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때는 님들의 활동이 활발해져 님들을 낚을수 있는 확률이 커지는 때를 말합니다.
이번의 비는 전체적인 수온을 떨어뜨려 첫추위 찬스라고 생각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가 오고있는지금 큰 추위가 없고 하루 이틀후 큰 추위가 온다는 예보를 생각하면 월요일 밤쯤이
첫추위 찬스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전 주말꾼이라 평일은 낚시 꿈도 못꾸지만 시간이 된다면 월요일 출조를 계획해 보겠습니다,
이상 입니다.
추위에 신경쓰시고 방한장비 꼼꼼히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