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전 토종터에서 새우미끼를 이용해 낚시를 하던중...
한동안 입질이 없어 미끼 확인차 채비를 거두어 보니...
새우에 달라 붙어 있던 거머리가 생각납니다..
어두운 밤 미끼 확인차 생각없이 바늘을 잡았는데...
새우 머리위로 돌출된 바늘에 거머리 허리에 낚싯 바늘이 꽂혀...
내 손안에서 버둥버둥 움직이며 꼼지락 거리던(오싹하고 징그러움) 그 느낌을 잊을수가 없네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ㅎ
저는 고양이 낚아봤어요 10년전쯤 법산지에서 카페정출에서 옆에 지인이 빠가를 낚아서 그냥 두고 갔나봐요 저는 모르고 있있었는데 갑자기 낚시대가 휘청하고 빠지더라고요 놀라서 낚시대를 잡고 올렸는데 낚시대 초리대가 물가가 아니라 뒤로 휙하고 가더라고요 놀라서 저두 뒤로 돌아섰는데 눈이 반짝거리고 순간 무섭더라고요 그렇게 5분정도 대치하고 빠지고 상황이 끝났어요 엄청난 손맛이였어요 ㅎㅎ
져하고 같이 동출하는 후배가 깊은 산속 계곡지에서
쌍포로 떡밥낚시를 하는데
떡밥을 바늘에달던중
담궈놓은 낚싯대에 입질이와서
순간적으로 떡밥달던 낚싯대를 뒤로 놓고
챔질하고나서 뒤로 재껴놓은 낚싯대를 들어올리는순간 ...................
장끼 한마리가 낚싯대를 끌고가려는 황당한 사건이
그후 ..
후배별명이 꿩조사 ...꽝조사 ㅎ
한동안 입질이 없어 미끼 확인차 채비를 거두어 보니...
새우에 달라 붙어 있던 거머리가 생각납니다..
어두운 밤 미끼 확인차 생각없이 바늘을 잡았는데...
새우 머리위로 돌출된 바늘에 거머리 허리에 낚싯 바늘이 꽂혀...
내 손안에서 버둥버둥 움직이며 꼼지락 거리던(오싹하고 징그러움) 그 느낌을 잊을수가 없네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ㅎ
한강낚시는 조수간만차로 무거운 찌맞춤에 찌탑을 반정도 올려놓고 낚시하던중
갑자기 찌가 비스듬하게 드러누우면서 사라지길래 잉어줄 알고 챔질을 했더니 휴~~
아마도 떠내려 가다가 찌를 눌렀던것 같습니다
밤이라서 처음엔 인형인가 했는대 랜턴 비춰보고 기절초풍 했습니다
파출소에 신고는 했습니다만
그당시 한강에서 드믄일은 아니라고 주변에 낚시하시던 분들이 말씀하시더군요
요즘 같으면 PD수첩 제보깜이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거머리)가 서식하는 곳은 출조하지 않습니다.
2.(드렁허리)가 낚이면...다소 불편합니다.
아주오래전 대물낚시에푹 빠져 있을때쥬
경북영천권 어느부들밭소류지
새벽에 물안개가 낄무렵
꾸벅꾸벅 졸다가
환상적인 찌올림에 대물쥐를
잡은적 있읍니다
미끼는 메주콩 ㅋㅋ
옥수수에~물닭
지렁이에~드렁허리
요정도 입니다.
제 마누라를 잡았습니다
방생했어야 했는데ㅠㅠ
그땐 눈에 뭐가 씌어서 제눈엔 5짜 이상으로 보이더군요
분명 입질이 와서 챔질을 했는데
시뻘건 고무장갑 낚아봤습니다.
얼마나 놀랬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산도 낚아봤네요 ㅎㅎㅎㅎ
웃겨유~~~~
새복부텀 웃어네요..
아마도.? .사모님의 큰그림 일수....
요즘들어 마누라 말이 영~ 못 미더워서..ㅋ
즐거운 주말 아침 잼 나네여^^
사모님 아심 도로 방생당하실수도 ㅎ
어찌그리 공감이 가는지 웃고 갑니다~~~^^
연가시가 뭉쳐져 있던 덩어리.......
전접었습니다 징그러워서
입질에 챔질, 초반 째는거까지 느꼈는데 갑자기 멈춤.
혼자서는 못 낚았을텐데 옆자리 조사님께서
도와주셔서 간신히 꺼냈습니다.
다시 한번 도와주신 조사분께 감사드립니다.
졸고 있다가
찌가 올라와 강하게 챔질 했더니
뭔가 걸린듯하다 빠짐
헛챔질인줄 알고 떡밥 달려고 바늘을 잡는 순간
미꺼덩ㅠㅠ 후렛쉬를 켜고 보니
붕어 입술이 떡하니 붙어 있었습니다.
처음봤을땐 정말 기겁하는줄...
선배님 찌가 그림처럼 환상적으로 올라왔더랬죠...
근데 깡냉이를 물고 나온것은....
미키마우스였습니다...저는 마릿수로 하고있었는데...형님은 첫수가 ㅎㅎ 속에서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 참느라 고생한
기억이 있네요..
고사용 돼지머리 반쯤 삭은거 낚았습니다.
고사 지냈으면 곱게 가져가서 먹던가 버리던가 하지
그걸 물속에다 쳐 버리고간 인간이 역겨워
그곳에 다시는 낚시 안갑니다.
집에 데려왔더니 아이들 잘 키우고 있습니다 ㅎ
평생에 잊지못할 손맛이었습니다 ㅎㅎ
.. 수달이 물어서 떨어질때까지 손맛징하게보고
바로 철수했습다 ㅎㅎ
풀어준 기억~
또 다른 조사님은 오리가 낚시대 끌고 하늘로 올라가는거 잡다가 초릿대 파손~ ㅎ
이마트봉지.
낚시대회에서..코펠세트 받았어요..
다들 월척급 들고 기록재는데..
저혼자 물그릇에 붕어새끼 들고..
아부지는 앞치기중 참새,
밤에 박쥐잡는거 봤구요
아이구 미안하데이 ㅜㅜ
하면서
지인분 바다도 즐기시는데
가마우지 갈매기까지 섭렵하신분 계십니다
야구공만한 돌멩이를 낚아 올린적있습니다.
바늘2개가 돌멩이의 양쪽균형을 기가막히게 걸고 올라왔더라는..
작년 9월경....챔실하는데..... 분명 제눈앞에안보이던....물닭이 목줄에걸려 물밖으로 첨벙하고 튀어나올때...난감했네요....
챔질시무게와손맛은 아직도....묵직한손맛은 무서웠어요.....그바람에 우리집식구들에게는 고수로인정...ㅎㅎ
찌와 바늘에 뉴트리아
물갈퀴 있는쪽에 걸려서 대를 들긴했지만
줄다리기 한번 못해보고
걍 원줄터지고 찌감아서 가지고 유유히 가더랍니다
ㅜㅜ
- 밥먹으려고 지렁이 있는상태로 대를 걷어놨는데 "외가리"
힘이 얼마나 좋은지 내가같이 비행할뻔 했습니다.
이넘땜시 낚시대 3대가 부러지고 원줄이 전부엉켜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 밤낚시 시작하는데 공중에서 가미가제(가마우지)가 우수수 첨벙첨벙 난리도
물속으로 내리꼿는데 가관이더군요.
이 난리에 찌가 꿈벅하기에 챘는데 가마우지 옆구리에걸려
얼마나 휘저어놓는지 전방을 엉망으로 만들어 대접고 철수했던 기억이납니다.
그래서 저는 물과는 인연이 없구나를 깨닳고
풍선달아 하늘낚시로 전향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밤에 챔질후 수초덩어리 같은것이 끌려와 제거 하려다 집게 발에 물진적있읍니다.
피는 나지 않았지만 피멍이 들정도로 상당히 아픕니다.
2. 자라
새우 미끼에 솥뚜껑만한 자라가 끌어올린적이 있네요.
손가락 잘리까봐 무서워 바늘도 못빼 그냥 내버려두니 스스로 뱉고 간적있읍니다.
그것도 졸조 할때마다 거의 1번씩!!!
근데 1번도 랜딩을 못해 봤습니다.
뜰채를 꼭 펴는데도요 ㅜㅜ
그냥 지렁이 달려 있는 상태로 거두어 놓았는데..
밥먹고 와서 보니 뱀이.... 자세히 보니 개구리가..지렁일 먹고
다시 뱀이 개구리를 먹었더군요...낚은건 아니고 자동빵이네요 ㅎ
밤 낚시 하다 가발도 건져 봤네요.
참붕어 미끼에 뱀 도..,
예당지 좌대에서 야리꾸리한 여자 팬티도..,
제일 놀랐던것은 20년전 부여 가화지 에서 밤 에 독조 하다 검정 바지를
걸어 올렸는데 지금도 그때 생각 하면 오싹 하네요.
제가 예전에 스마트조황에 올린 사진입니다.. ㅋㅋ
https://m.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rt_johwang&wr_id=220623&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박쥐&sop=and
전 이거 잡고 아들 쌍둥이 낳았습니다
쌍 두꺼비입니다 수심 2미터정도 되는곳에서 내림낚시중 떡밥으로 잡은겁니다^^
ㅡㅡㅋ
습관대로 무심코 작크열고 손부터 넣었는데 뭔가 물컹,,,,
느낌이 싸해서 랜턴켜고 확인해보니 채집망안에 커다란 살모사가 한마리....
놀란것은 당연하고 큰일날뻔 했다는 안도감에 식은땀이 납디다
바다낚시에서 가마우지와 갈매기 걸어서 손맛 제대로 본 기억이.^*^
쌍포로 떡밥낚시를 하는데
떡밥을 바늘에달던중
담궈놓은 낚싯대에 입질이와서
순간적으로 떡밥달던 낚싯대를 뒤로 놓고
챔질하고나서 뒤로 재껴놓은 낚싯대를 들어올리는순간 ...................
장끼 한마리가 낚싯대를 끌고가려는 황당한 사건이
그후 ..
후배별명이 꿩조사 ...꽝조사 ㅎ
후배는 감성돔 5호바늘에 물방개 정후킹 잡은기억 있습니다^^
그중에서 장군님이 젤 대박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한마디 하면
1, 물오리가 바늘에 걸려 날아갈때 대박 손맛도 보았구요..
2. 장어인줄 알았다가 드렁허리라(뱀인줄) 십껍한 적도 있구요
3. 잡은것은 아니지만 혼자 독조 밤낚시하다가 미끼갈려고 대를 들었는데 바로옆에서 멧돼지가 쳐다보고 있은적도 ,,,,
4. 1미터 가량 잉어걸어서 30-40분을 낚시대들고 벌선적도 있네요...잉어 눈이 너무 커서 바로 방생.. 몸살났음 ㅎㅎ
5. 최고는 밤낚시중 검정비닐을 걸었는데 ,, 그안에 성인용품(딜*)이 여러개 있더군요,, ㅋㅋㅋ 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