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에 출조했습니다. 비가 억수는 아니어도 한 천만수나 백만수정도로 오는데.. (말장난입니다.^^;;;)
집에 앉아있으려나 너무 답답해서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평소에 너무나 가고 싶었던 양평인근에 양어장으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안가려다가 간 출조였기에 도착하니 오후4시가 넘었더군요. 다음날 새벽 5시 정도에 대를 걷어야 할 상황이어서 부랴부랴 대를 펴고 낚시를 했습니다.
근데요... 캐미가 문제더군요.. 전 평소 노지에서는 아x미에서 나오는 일자형 분말케미만 사용합니다. 어쩌다가 방울형을 쓰고요... 근데 비가오고 바람이 부니까 전혀 어신 파악이 안되는 겁니다. ㅡ.ㅜ
그래서 오래 전에 사두었던 전자캐미를 꺼내서 두대에 꽂았습니다. (32칸 두대였습니다.)
근데 이런... 정말 빗방울이 물표면에 닫고 바람이 살랑살랑 일어서 캐미 그림자가 전혀보이지 않더군요.
다들 캐미와 캐미그림자가 멀어지는 모습에 찌가 올라온다는 것으로 판단하여 챔질하시잖아요.
근데 그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입질도 약하고.. ㅡ.ㅜ
옆에 있는 조사님은 완전 밝은 전자캐미를 쓰더군요. 제껀 중간에 꺼지기도 하고 불이 약해지기도 하고..
하여간 너무나 속상했습니다. ㅡ.ㅜ
혹시 자주 사용하시는 전자캐미나 고장이 적은 캐미... 그리고 캐미 밝은게 어떤게 있는지 좀 알려주시고..
우리 월님들 양어장에서 자주 사용하시는 캐미를 좀 추천해 주세요 ㅡ.ㅜ
비가오고 눈이와도 화학캐미만 써요... 라고 하시지 마시고.. 혹시 제가 관리를 잘못해서 그런건지.. 전자캐미 정말 쓰기 어렵더군요. ㅡ.ㅜ
전 전자 원캐미인가? 그걸 쓰고 있습니다. 초록색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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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처럼 전자케미에 관심도 있었지만 찌맞춤을 모두 새로 해야하는 귀찮이즘 때문에 사용치 않고 있습니다.
날씨가 안좋을 때 쌍포를 사용한다면 옆에 대의 찌높이와 비교하여 입질보면 파악이 어려울\까요?
32칸으로 입질파악이 어려울 정도면 낚시자체가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전 이***를 사용합니다.
저도 토요일 출조를 노지(수로로) 감행 했습니다.. 비 억수같이 오더군요..
저녁 8시쯤 비는 잦아 들었는데 입질이 없어 걷었습니다만
입질 두어번 받았는데 챔질을 못해서 비 들이치고 그거 막고 하는사이 입질이 오더군요
찌 몸통까지 확실이 올렸는데...ㅠㅠ
케미 불빛이 밝으면 좋지만 너무 밝아도 주변 붕어에 영향을 주지 않을 지 의문도 가지고 있습니다.
적당한 불빛이 최고 인거 같습니다.
제가 쓰는 전자케미는 새로 전지를 꼽으면 밝기가 눈이 부실 정도며.
한 3일 사용하면 줄어 드는 느낌입니다....
근시에 원시가 있어서 잘 보이질 않아서요
전자케미를 사용하고 부턴 우선 잘보이니까 좋은것 같아요
어떤 조사님은 얕은 수심에 밝은 전자케미를 사용하면 조과가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먄
제 경우는 다릅니다 전 50cm 정도의 수심에서도 대박 난적이 여러번 있어요
마름 수초의 언저리에 안착시키면 십여분 지나면 슬슬 옆으로 끌고 갈때 챔질하면 역시나 8치 이상의 대물들이 물더군요
전자케미 종류마다 다 20-30여개씩 사용하여보았지만 제겐 편* 케미 가 가장 좋았어요
스위칭 작용이 있어서 적,초 번갈아 사용할 수 있고 off 기능이 있어서 굳이 밧데리 분리 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좀 비싼게 흠입니다
10% 이상 할인할때 여러개 구입하면 부담이 덜되는것 같구 대신 밧데리는 여유있게 사놓고 있어요
한개의 밧테리고 2-3번 출조 할수 있더군요
너무 흐릿하면 그때 아가미 젤케미를 사용합니다 번갈아 가며 사용하면 비용도 저렴하며 시인성 좋은 찌맛을 볼수 있더군요
알케미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고 배터리가 자연적으로 방전이 되는것이지요..
전지는 필요시마다 조금씩 구매해서 쓰시는것을 권장합니다.
쓸만하구여... 대물걸려서 원줄 터지게 돼도 찌만 분실돼니 부담없구여.... 이러저래 기냥 분말케미 씁니다..
램프 불량 또는 접촉이 좋지 않은 경우에 그런 현상이 나오는것 같고 무리하게 전지와 램프를 결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빛이 산란하여 찌를 못보지요.
특히 초록색....
오히려 빨간색이 좋습니다.